갑자기 한 괴한이 나타나 외과의사인 동진을 총검으로 위협하며 한 여인의 시체의 배를 가르게 하고 그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 내어 도주한다. 그러자 동진은 병원문을 닫고 그자를 끈길기게 미행한다. 한편 그와 같은 괴기한 사건을 신고 받은 경찰에서도 그 괴한을 추적하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괴한을 미행하던 동진이가 그자의 아지트에 뛰어든다. 그는 예상했던 대로 간첩이었다. 괴한과 동진 사이에 치열한 격투가 전개된다. 그 무렵 때마침 출동한 경찰에 의하여 그 일당이 일망타진되고 동진은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