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들은 다시 만나자는 기약없이 헤어지게 된다. 그들은 각자의 삶을 살게 되고 시간이 지난후 그는 외국유학을 마치고 음악가로 대성하여 귀국한다. 그 동안에 그녀는 어느 나이트 클럽의 마담이 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재회한 그들은 그전보다 더욱 열렬하게 사랑한다. 심지어 그는 음악 활동까지도 포기하려 하고 주위의 비난을 감수한다. 그는 사랑에 빠져 헤어날 줄을 모른다. 마침내 그녀는 사랑하는 그이를 위하여 사랑을 단념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 음악계에서 명성을 떨치지만 그녀의 가슴에는 검은 상처만이 남는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