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즉흥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지망생 ‘준이치’는 어느 날 다른 공연자들의 다툼에 휘말려 부상을 입는다. 이를 발견한 인디 뮤지션 ‘유이’는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우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차 끌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이 깊어지던 중 어느 날 ‘준이치’가 갑작스레 사라져버린다. 그가 사라진 후 2년 동안 ‘준이치’를 찾아 헤맨 ‘유이’. 그런 그녀 앞에 ‘준이치’의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나는데… “너와 함께 한 그 시간들이 나에게는 기적과 같았던 거야"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