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를 출소한 동근은 금융투자회사의 윤본부장의 소개로 ‘버터 크림빵 엔터테인먼트’의 버터 대표를 만난다. 버터는 동근에게 순진한 버터회사 아티스트들을 이용해 작은 문화 예술 펀드를 운용하며 돈을 빼돌리자고 제안한다. 제안을 받아 들인 동근은 ‘버터 크림빵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예 아티스트 ‘왓츠업’을 만난다. 과거에 DG라는 이름의 엽기 뮤지션이었던 동근은 자신의 팬이라는 신예 ‘왓츠업’과 친해지면서 과거의 열정을 되찾고 마음을 바꿔 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