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A Haunting in Venice, 2023
개봉 2023.09.13
장르 범죄,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국가 미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9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기반 새로운 추리 서스펜스 미스터리가 찾아온다
‘회색 뇌세포’ 세기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귀환!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오랜 탐정 생활에서 은퇴하여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리아드네 올리버’가 찾아와
죽은 영혼을 부를 수 있다고 알려진 영험한 심령술사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정말 죽은 자가 산 자를 죽인 건지 밝히겠습니다" 핼러윈 밤, 베니스 운하 위 위치한 고풍스러운 저택의 주인이자 1년 전 사랑하는 딸을 잃고 깊은 상실에 빠진
’로웨나 드레이크’의 초대로 교령회에 참석한 이들은
미스터리한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가 죽은 영혼의 목소리를 전하는 광경을 보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용의자가 ’유령’인 목격자 없는 살인, 죽음은 시작에 불과했다! 갑자기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에 실체 없는 용의자를 쫓던 ’에르큘 포와로’는
자신의 모든 믿음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 ABOUT MOVIE ]
"이 작품의 결말은 모든 팬들을 놀라게 할 것"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선택으로 재탄생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작!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하게 새로운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탄생!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을 잇는 케네스 브래너표 명품 추리극이 오는 9월 13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전작들에 이어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추리극에 초자연적인 소재를 접목해 관객들로 하여금 극강의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평온한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작을 다룬 작품 답게 <에이리언>, <마션>, <하우스 오브 구찌> 등 할리우드의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이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에 참여하며 일찌감치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국내 217만 관객을 동원하며 슈퍼히어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영화 <로건>으로 제90회 아카데미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된 마이클 그린이 각본을 맡아 다시 한번 파격적인 스토리와 새로운 스타일의 추리극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마이클 그린 각본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숨겨진 명작 [핼러윈 파티]와 단편 [마지막 교령회]의 ‘유령’이라는 아이디어에 매료되면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대체로 원작의 이야기를 옮기는 데에 충실했던 전작들과 다르게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원작의 배경, 분위기, 인물, 서사에 변주를 가하며 흥미로운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재탄생됐다. 마이클 그린이 “좀 더 무시무시한 이야기로 각색하고 싶었다”고 전한 것처럼 작품의 배경은 영국에서 베니스로 옮겨지며 아름다운 도시 한 켠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려냈다. 원작 속 일주일 여의 시간은 단 하룻밤으로 단축되고, 저택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밀실 공포를 극대화하며 더욱 긴박감 넘치는 극을 완성했다. 또한 용의자들의 설정을 변경하고 각 캐릭터의 성격에도 흥미로운 요소들을 집어넣어 쉬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의 추리 욕구 또한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영화의 총괄 제작자면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증손자인 제임스 프리처드가 “케네스 브래너와 마이클 그린은 나의 증조 할머니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에 깊이감을 더한다”며 추리에 중점을 두고 완전히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마이클 그린이 “이 작품의 결말은 분명 모든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온갖 재미 요소들을 총망라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에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든 배우가 만족스럽다"
아카데미 수상 케네스 브래너 & 양자경의 완벽한 만남!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앙상블까지!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에 이어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돌아왔다. ‘에르큘 포와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케네스 브래너부터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보적인 존재감 양자경, 그리고 제이미 도넌, 티나 페이, 켈리 라일리, 카밀 코탄,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주드 힐, 엠마 레어드, 알리 칸, 카일 앨런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차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을 완성했다.
전작 <벨파스트>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케네스 브래너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연출은 물론,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다시 한번 맡아 그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강렬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괄 제작자 제임스 프리처드가 “이 작품은 ‘에르큘 포와로’를 흥미롭게 묘사하고 거기에 담긴 케네스 브래너의 연기는 역대 최고일 것”이라고 자부한 만큼 전쟁의 참상을 겪은 후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사건을 맞이하는 명탐정의 혼란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전작들에 이어 인물의 흥미로운 서사를 완성시킬 것이다.
심령술을 믿지 않는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에 맞서는 유명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 역은 <애브리씽 애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인정받은 양자경이 맡았다. 모든 면이 의심스러운 심령술사의 눈빛부터 유령에 빙의가 된 듯한 섬뜩한 모습까지 파격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케네스 브래너가 “양자경은 ‘조이스 레이놀즈’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관객들이 스크린으로 몸을 기울이고 집중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단언한 만큼 그가 펼칠 메소드 열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벨파스트> 이후 다시 한번 조우한 제이미 도넌이 전쟁 후 PTSD에 시달리는 의사 ‘레슬리 페리에’ 역을 맡아 섬세한 열연을 선보인다. ‘에르큘 포와로’를 교령회에 끌어들이는 베스트셀러 추리 소설가 ‘아리아드네 올리버’ 역은 [SNL] 시리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주연 ‘22’ 목소리역으로도 잘 알려진 티나 페이가 맡아 감초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비롯한 영화, TV 시리즈에서 활약해온 켈리 라일리가 딸 ‘알리시아’의 영혼과 만나기 위해 저택에서 교령회를 여는 오페라 가수 ‘로웨나 드레이크’ 역을, 그의 가정부 ‘올가 세미노프’ 역은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은 카밀 코탄이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존윅 – 리로드>로 호평 받은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가 ‘에르큘 포와로’의 보디가드 ‘비탈레 포르트폴리오’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고, 의사 ‘레슬리 페리에’ 박사의 아들 ‘리오폴드 페리에’ 역은 <벨파스트>로 데뷔해 아역답지 않은 연기로 주목받은 주드 힐이 연기한다.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의 조수 ‘데스데모나 홀란드’, ‘니콜라스 홀란드’ 남매 역은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으로 스타덤에 오른 엠마 레어드와 영화 <6 언더그라운드>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알리 칸이 맡아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알리시아’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전 약혼자 ‘맥심 제라드’ 역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존재감을 톡톡히 알린 배우 카일 앨런이 이끌며 극에 무게를 더한다.
이렇듯 탐정, 심령술사, 오페라 가수, 의사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가운데, 할리우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은 극을 빈틈없이 채워내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물들만큼이나 스토리에 중요한 프로덕션"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베니스의 풍광부터
스토리텔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디테일 살아있는 세트 디자인의 완벽 조화!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스토리와 캐릭터 외에도 프로덕션의 완성도에 그 어느때보다 공을 들인 작품으로 러닝타임 내내 매력적인 볼거리가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의 명소와 풍광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은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야기의 연출만큼이나 관객들이 느끼는 시각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폴 켈리와 함께 직접 베니스에 방문해 도시의 분위기는 물론, 저택과 건축 양식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한 후 베니스 로케이션을 결정했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관객들을 베니스로 데려가 이 아름답고 미로 같은 짜릿한 도시에 와있는 듯한 스릴감을 선사하고자 했다. 베니스는 여러 가능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우리는 놀랍도록 화려한 도시가 안개에 의해 순식간에 가려지고 매우 기묘한 분위기가 되는 베니스의 풍경을 담아냈다”면서 “영화감독으로서 베니스를 이렇게 스크린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기쁨이자 특권이었다”며 제작진 모두를 만족시킨 작품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속에는 베네치아 시계탑, 산마르코 광장, 콘타리니 델 보볼로 궁전, 그라마니 궁전 등 베니스의 랜드마크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영화를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베니스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니스라는 도시 외 가장 주요한 공간인 고풍스러우면서도 스산한 분위기의 저택은 런던 외곽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세트를 세워야 했다. 제작진이 “공간, 장소가 인물들만큼이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을 만큼 교령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 저택은 오로지 영화를 위해서만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해야 했다. 제작진은 베니스 궁전과 유령 저택 사이의 분위기를 갖고 있는 실제 베니스의 한 저택을 물색했고 스튜디오에 고스란히 재현하기에 이르렀다. 건물의 레이아웃은 물론, 사건의 순서, 인물의 동선까지 고려한 세트는 스토리텔링과 분위기의 균형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각본의 디테일을 제대로 구현해내는데 일조했다. 제작진의 뜨거운 노고 속 완벽하게 재탄생된 저택에 대해 ‘레슬리 페리에’ 역을 맡은 제이미 도넌은 “실제로 밀폐된 건물 안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정말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장소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세트장은 처음이었고 연기가 훨씬 쉬워졌다”며 배우들의 열연을 뒷받침한 공간에 대한 놀라운 소감을 전했고, ‘아리아드네 올리버’ 역을 맡은 티나 페이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디테일이 대단했다.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멋지고 비싸고 완벽한 다크 라이드를 타고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만큼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만의 특색 있는 프로덕션 디자인은 매 신 관객들을 압도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관객들을 극장이 아닌 유령이 나오는 저택으로 안내하고 싶었다"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에미상 석권한 최고의 음악 감독이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사운드트랙부터 새로운 화면 비율로 그려낸 아름다운 촬영 기법!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은 프로덕션 디자인에 더불어 어둡고 고전적인 음악, 조명과 비율을 달리한 독특한 촬영 기법이 더해지면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만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더욱 극대화됐다. 관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단순한 공포를 느끼는 것을 넘어 서서히 고조되는 불안과 혼란, 인물들과 함께 저택에 갇혀 있는 듯한 밀실 공포를 주기 위해 제작진은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극의 시대적, 공간적 분위기에 큰 기여를 한 음악은 영화 <조커>, HBO드라마 [체르노빌] 등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에미상을 동시 석권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맡았다. “평소보다 어둡고 음울하면서도 매우 고전적이고 미스터리 장르에 충실한 음악을 만든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다”는 힐두르 구드나도티르는 고전적인 접근법을 통해 음악 작업에 돌입했다. 전자 악기는 사용하지 않고 주로 현악기와 관악기로 이루어진 고전 악기들을 활용하며 극을 내밀하게 관통하는 실내악 같은 느낌의 음악들을 완성해 나갔다. 인물의 내면뿐만 아니라 저택의 내적인 면을 드러내 주는 음악이 필요했던 케네스 브래너는 “불안과 긴장감, 대답 없는 질문을 표현해주는 소울과 무드가 있는 음악이 만들어졌다”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음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에 이어 최근 <벨파스트>까지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하는 촬영 기법으로 작품성을 높인 해리스 잠바로코스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촬영을 맡아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전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이 70mm 필름으로 촬영된 것과 다르게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디지털로 촬영됐는데, 해리스 잠바로코스는 “이 이야기에는 매우 자연주의적인 야간 조명으로 접근해야 했다. 밤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카메라가 필요했고 촛불과 실제 빛을 활용해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조명을 활용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 촬영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나이트 신이 많은 극의 특성상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새로운 화면 비율에도 과감하게 도전했다. 소니 VENICE 2를 대형 포맷 렌즈에 페어링함으로써 어두운 밤을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높은 정확도를 얻는 동시에 1:85 네이티브 프레임까지 가능하게 된 것. 해리스 잠바로코스는 “우리는 관객들이 영화관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유령이 나오는 저택에서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이며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만의 독창적인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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