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강홍: 사라진 밀서
Full River Red, 2023
개봉 2023.10.11
장르 코미디,
미스터리,
시대극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58분
국가 중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4
만강홍: 사라진 밀서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송나라 재상 진회의 주둔지에서 금나라의 사신이 살해 당한다.
범인은 재상에게 바칠 밀서를 훔쳐 사라진 상황.
진회는 범행을 부인하는 유력 용의자 장대에게 목숨을 미끼로 밀서의 행방을 찾으라 명한다.
각기 다른 목적으로 밀서를 찾아야만 하는 6인!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뿐!
반드시 밀서를 차지해야만 한다!
[ INTRO ]
영화 시대적 배경
800년 전 송나라, 금의 침략에 맞선 장수 ’악비’는 친금파 재상 ’진회’의 모함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5년 후, ’진회’가 수천 명의 병사를 이끌고 금나라 사절을 만나기 위해 접경으로 향한 날,
금나라의 사신이 살해당한다.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진회
명장 악비를 무고하게 죽인 후, 금나라와의 굴욕적인 화친을 체결했다.
오늘날 최악의 간신으로 비난받고 있다.
악비
재상 진회의 모함으로 살해되었다.
진회의 사후에 누명을 벗은 악비는 중국에서 충을 상징하는 장군으로 존경받고 있다.
’만강홍’은 악비가 송나라의 광복을 다짐하며 읊은 글이다.
[ ABOUT MOVIE ]
“장예모의 손끝에서 탄생한 흥미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 Variety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영웅> <황후화>를 뛰어넘을
전성기에 전성기를 더해 매작품 새 역사를 쓰는 장예모 감독의 신작
데뷔작 <붉은 수수밭>(1998)으로 제3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낸 장예모 감독. <귀주 이야기>(1992)로는 제4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마침내 <인생>(1995)으로 제47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휩쓰는 거장 감독으로 우뚝 선다. 이 외에도 <홍등>(1991)은 제4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집으로 가는 길>(1999)은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웅>(2002)은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미장센으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전미비평가협회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개봉 당시, 중국에서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성공적인 흥행을 이뤘으며 나아가 미국에서도 외국어 영화 1위를 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황후화>(2006)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금빛 화려함에 압도적인 스케일로 장예모 감독의 작품 중 걸작으로 손꼽히며 국내에서 재개봉하는 등 세대별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압도적 스케일과 고혹적인 스토리까지, 장예모 감독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은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작품 ‘전성기’에 ‘전성기’를 더해 자신의 필모에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가 <만강홍: 사라진 밀서>로 돌아온다.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각기 다른 목적으로 사라진 밀서를 찾아야만 하는 6인, 그들의 허를 찌르는 추격극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인 충신 악비가 진회의 계략으로 사망한 지 5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팩션’(Fact 팩트와 Fiction 픽션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내는 데 일가견 있는 장예모 감독이기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재창조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그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알리듯, 중국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국 내에서 역대급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올해 최고 수익을 달성하는 등 그의 수많은 걸작들 중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고 있기에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까지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영웅> <황후화>를 뛰어넘는 걸작이 될 것으로 영화 <만강홍: 사라진 밀서>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역사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스타일리시한 스토리!” - Screendaily
충신 ‘악비’ vs 간신 ‘진회’, 삼국지보다 더 재미있는 역사 실화!
‘팩션’ 사극의 장르적 재미를 더하다!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중국 남송의 진회와 악비라는 인물의 관계성으로부터 출발한다.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었던 두 사람. 특히 금나라에 빼앗긴 국토를 되찾기 위해 거듭해서 승전보를 울리며 악비의 입지가 단단해질수록 불안했던 진회는 그를 모함하고 숙청에 이르게 만든다. 악비는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으며 진회가 세상을 떠난 후 비로소 누명을 벗게 되어 명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반면 진회는 중국 내에서 최악의 간신으로 기억된다. 이처럼 악비가 사형을 당하고, 5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수천 명의 병사를 이끌고 금나라 사신을 만나기 위해 접경으로 향한 진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동이 트기 2시간 전, 진회의 주둔지에서 금나라의 사신이 살해당하며 진회에게 전해져야 할 밀서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어떠한 내용이 적혀있을지 모를 진회는 두려움에 떨며 2시간 안에 밀서를 찾아오라는 명을 내린다. 각 캐릭터들이 밀서를 찾아야 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누군가는 살기 위해, 누군가는 진회를 모함하기 위해,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채 밀서를 차지하고자 한다. 밀서를 차지하기 위한 2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장예모 감독의 주특기가 발휘, 스토리는 긴장감 넘치며 세계관은 촘촘하게 쌓아나간다. 이에 중국 내에서도 신드롬급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2023년 상반기에는 전 세계 개봉 영화 중 수익 4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1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3위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까지,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이룬 경이로운 기록이다. 또한 웨이보의 밤에서 올해의 영화상 수상을 시작으로 중국영화채널상에서도 올해의 감독상과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 외에도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 음악상 등에 이어 왕가이는 신인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웰메이드 흥행작임을 증명했다. 박스오피스, 수익 기록, 영화제 수상 뿐만이 아니라 관광지도 각광을 받았다. 악비와 관련된 관광지에는 그의 시인 ‘만강홍’을 읊는 반면에 진회가 무릎을 꿇고 있는 청동 조각상 앞에서는 줄을 서서 옛날 풍습대로 그를 향해 욕을 하고, 신발을 벗어 진회를 때리는 관광객이 넘쳐났다고. 특히 <만강홍: 사라진 밀서>가 개봉 이후, 신드롬 급 인기를 불러일으킨 설 연휴에는 진회의 동상을 때리는 것이 재난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는 풍습이 생겨나 어느 때보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기이한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 이처럼 대륙을 뜨겁게 달군 영화 <만강홍: 사라진 밀서>는 삼국지만큼이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더한다” - The New York Times
<나이브스 아웃> <올빼미>와 평행이론 이루는 웰메이드 드라마!
출구 없는 매력 발산 연기파 배우들 화제!
영화 <만강홍: 사라진 밀서>가 국내외로 뜨거운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작품 <나이브스 아웃>과 <올빼미>와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싼 치밀하고 숨 가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81만 관객을 동원, 특히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전 세계 유수 매체의 평과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달성했다. 영화 <올빼미>는 소현세자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맹인 침술사라는 영화적 캐릭터를 결합해 ‘팩션 사극’이라는 장르적 역할을 해내며 332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만강홍: 사라진 밀서> 역시 <나이브스 아웃>처럼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점에서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올빼미>처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팩션’ 장르로서의 매력까지 겸비해 영화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숨을 멎게 하는 극한의 긴장감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만강홍: 사라진 밀서>만의 촘촘한 스토리 전개에 대해 “영화는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더한다”(The New York Times), “의문의 죽음 그리고 권력자들과 간신들 사이,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는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한다”(rogerebert.com), “장예모 감독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돋보이는 영화”(asian movie pulse) 등의 극찬이 이어져 영화가 전할 깊은 몰입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국내에서도 미리 영화를 본 관객들은 “매우 수작인 영화다”,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영상미”, “로튼토마토 100%와 중국에서 역대급 흥행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영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예측하기 어려운 결말이 흥미로웠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여기에 공리, 장쯔이, 주윤발, 금성무 등 시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그의 작품에 매번 출연했던 만큼 <만강홍: 사라진 밀서>에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만들어낸 최고의 시너지!”(Culturemixonline) 라는 평에 걸맞게 <소년시절의 너>로 배우로 발돋움한 이양천새를 시작으로 선텅, 뇌가음, 장역, 악운봉, 왕가이 등 탄탄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국내 관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이처럼 완벽한 스토리텔링,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미장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까지, 장예모 감독만이 가능한 탁월한 연출 능력은 영화 <만강홍: 사라지는 밀서>에서도 빛을 발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영화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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