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와 헤더는 평생의 연인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왔지만, 사업상 약속이 잦은 제프가 가정에 소홀하게 되자 그로 인해 지친 헤더는 알코올 중독이 되고 남편 제프와 어린 아들 이던을 놔두고 집을 떠난다.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제프는 데이브의 권유로 교회 어린이 축제에 참석하는데 그곳에서 봉사하던 헤더와 조우한다. 그들은 서로를 용서하고 다시 재결합할 노력을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된 헤더의 마음속엔 하느님을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이 자리 잡고 있는데...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