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Ballerina, 2022
개봉 2023.10.06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5
발레리나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꼭 복수해 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는 유일한 친구이자 발레리나인 ‘민희’(박유림)가 죽음을 선택하며 남긴 편지를 발견한다. 복수를 부탁하는 편지에 적힌 의문의 ID를 단서로, 잘생긴 외모와 매력을 미끼로 여자들을 유인하는 ‘최프로’(김지훈)가 죽음의 배후임을 알아낸 ‘옥주’는 그와 그가 속한 조직을 상대로 돌이킬 수 없는 복수를 시작하는데…
[ ABOUT <발레리나> ]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
발레리나를 위한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가 시작된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감성 액션 복수극!
매 작품 도전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충현 감독이 감성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로 다시 한번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복수극을 만들고 싶었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어도 영화적인 판타지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라며 기획 의도를 밝힌 이충현 감독은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를 위해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복수를 선택한 ‘옥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 애틋한 서사 위에 그려진 ‘옥주’의 핏빛 복수는 배우 전종서에 의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대사 한 줄, 눈 빛 하나 놓치지 않고 캐릭터 그 자체를 표현해내는 전종서는 슬픔과 분노로 뒤섞인 ‘옥주’의 감정을 미세하게 표현해내며 감성 액션 복수극이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몰입도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무자비한 액션이 펼쳐지는 복수극과 동 떨어진 느낌의 <발레리나>라는 타이틀이 주는 느낌도 강렬하다. 발레리나는 ‘옥주’의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친구이자 발레리나인 ‘민희’를 뜻하기도 하지만 마치 발레 공연처럼 유려하게 펼쳐지는 ‘옥주’의 복수극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충현 감독은 겉보기에는 아름답고 우아하지만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앞으로 나가는 발레가 ‘옥주’의 복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충현 감독은 액션과 음악의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가며 복수의 과정에서 보여지는 모든 액션이 하나의 공연 처럼 보이도록 연출했다. 이러한 감각적인 연출은 <발레리나>를 보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쾌감을 전달할 것이다.
이충현 감독X그레이 음악감독X 김민혜 미술감독
YOUNG 크리에이터들이 완성시킨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무비의 탄생!
액션X음악X미술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호흡한다!
하나의 발레 공연같은 ‘옥주’의 복수극을 그리고 싶었던 이충현 감독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사적인 요소 못지 않게 음악이나 미술같은 영화적인 요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요소들이 트렌디하게 담기길 원했던 이충현 감독은 MZ세대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과감하게 해낼 수 있는 영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옥주’의 액션에 강렬한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음악은 랩과 보컬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올 라운드 뮤지션 그레이(GRAY)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발레리나>로 영화음악에 첫 도전한 그레이(GRAY) 음악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고 만든 음악을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이충현 감독에게 들려주었고, 그레이(GRAY) 음악감독이 들려준 음악은 전체적인 작품의 컨셉을 잡아주는 요소가 되어주었다. 클래식한 리듬과 힙합 음악을 섞은 듯한 독특한 사운드와 보통 영화에서는 잘 쓰지 않은 보컬이 강조된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발레리나>의 독보적인 무드를 형성하며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냈다. 액션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고민도 끊이지 않았다. 긴 액션이 이어지는 시퀀스에서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기 위해 3개에서 4개의 곡을 활용해 변주를 주었고, 모든 곡들이 서로 맞물려 이어지도록 연결성을 두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BPM으로 느낄 수 있는 템포감 보다 액션 장면 하나하나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음악을 사용해 스피디하면서도 강력한 옥주의 액션에 힘을 실었다.
<발레리나>만의 독특한 무드를 완성시킨 미술은 <악인전>, <택시운전사>, <밀정> 등의 작품에서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김민혜 미술감독이 맡았다. 기획 단계부터 <발레리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렸던 이충현 감독은 씬별로 원하는 컨셉이 담긴 이미지를 김민혜 미술감독에게 전했다. “트렌디함과 클래식이 공조한 이미지였다. 그 이미지를 미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흥미로울 것 같았다”라고 전한 김민혜 미술감독은 현실 공간은 물론 가상의 공간부터 3D 아트 디자인, 추상적인 이미지 등을 찾아보며 <발레리나>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각 인물의 개성과 특징이 공간에 묻어나길 바랬던 김민혜 미술감독은 쓸쓸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가진 ‘옥주’의 방엔 생활 집기를 최소화하고 노란 톤의 조명을 사용했고, 밝지만 금방 깨질듯한 ‘민희’의 공간은 비비드한 컬러와 유리로 된 소품을 세팅했다. ‘최프로’의 공간은 멋을 내는 가구와 미술 작품을 활용해 허영과 쾌락을 즐기는 인물이 가진 특징을 표현해냈다. 여기에, 공연 무대를 연상시키기 위해 흰색 천을 활용한 후반부 액션의 공간은 ‘옥주’가 선사하는 리드미컬한 액션에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전종서X김지훈X박유림의 신선한 앙상블!
핏빛 복수로 얽힌 세 배우의 강렬한 열연 시너지!
<발레리나>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의 신선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핏빛 복수로 얽혀 서로를 쫓고 쫓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천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전종서가 ‘옥주’ 역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옥주’는 경호원 출신으로 죽음에 가까이 살아가다 동창인 ‘민희’를 만나 처음으로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알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복수를 부탁하는 편지를 남긴 채 죽음을 선택한 ‘민희’를 발견하게 되고 ‘민희’를 죽게 만든 ‘최프로’를 지옥 끝까지 쫓는다. 전종서는 후퇴 없이 이어지는 스피디한 액션으로 쾌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슬픔으로 가득찬 ‘옥주’의 분노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이 ‘옥주’가 목숨 걸고 쫓는 복수의 대상 ‘최프로’ 역을 맡았다. 매력적인 외모와 고급 스포츠카로 쾌락을 즐기며 천국을 꿈꾸던 ‘최프로’는 ‘옥주’에 의해 이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고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옥주’를 응징하기 위해 그녀를 쫓는다. 김지훈은 극악무도하지만 인간의 미약함을 가지고 있는 ‘최프로’를 예민하게 표현해내며 새로운 빌런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옥주’가 지키고 싶었던 발레리나 ‘민희’는 신선한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유림이 맡았다. ‘민희’는 밝은 에너지로 ‘옥주’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끔찍한 비밀을 품은 채 죽음을 선택하는 인물로 박유림은 밝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양면성을 가진 ‘민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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