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21.10.28 장르 다큐멘터리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94분 국가 한국 평점 10 조회수 오늘 0명, 총 0명
어나더 레코드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인터넷 검색결과 360만건, 유튜브 조회수 4600만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배우 신.세.경.
정겨운 서촌 거리를 거닐다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시간 속에서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나누는 진짜 `신세경`의 모습을 독보적인 감성의 김종관 감독이 담아내다!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 ABOUT MOVIE ]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진짜 나의 기록˝ 걷고, 마시고, 공감하는 인간 신세경의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데뷔 햇수를 따지면 23년차. 신세경은 어린 시절 연예계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늘 대중들의 관심과 시선 가득한 프레임 속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스마트폰을 통해서 배우 신세경의 모습을 언제라도 볼 수 있고, 포털 사이트나 SNS에서 이름 석 자만 검색해도 최근의 일상과 기분까지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진짜 신세경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까? 과연 배우 신세경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을까?
10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될 <어나더 레코드>는 이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늘 가깝게 존재하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배우 신세경의 공개된 적 없는 특별한 일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서울 도심 속을 거닐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타인을 통해 진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신세경의 모습들을 통해 신세경 본인조차 알지 못했던 인간 신세경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늘 대본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고 밝힌 신세경의 이야기처럼,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 조차 알지 못했던 인간 신세경에 대한 새로운 기록이다.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지나치는 게 아까워서 시작한 브이로그나 영화와 드라마 속 극화된 캐릭터에서는 담아내지 못했던 인간 신세경은 여유로운 걸음을 따라 눈에 걸린 풍경, 장소와 그 속을 채워나가는 커피 한 잔과 술 한 모금, 낯선 사람과 그들과의 대화까지 주변을 통해 조금씩 진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어나더 레코드>의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신세경이 걷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보고 들으며 취향 속에 숨겨진 배우의 내면과 매력을 알게 되고, 시청자들은 마치 향기에 취해 한 여름밤의 꿈을 꾼 것처럼 특별한 사건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며,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신세경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어나더 레코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독보적인 감성과 영상미 김종관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영화보다 더 솔직하고 신선한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조제>,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까지 독보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아온 김종관 감독이 이번에는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카페 테이블 앞에 마주앉은 두 사람의 대화만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더 테이블>부터 서촌과 남산을 걷는 배우 지망생 ‘은희`에게 벌어지는 일상 같은 소동극 <최악의 하루>까지, 늘 우리 주변의 일상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성과 감정의 변화를 세심한 시선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낸 김종관 감독. 특히, 바쁜 일상과 달리 느리게 흐르는 듯한 풍경과 인물의 감정을 담아내는 감독의 영상 언어 때문에 많은 관객들에게 ‘걷고 싶어지는 영화` 감독으로 불린다.
영화 작업을 할 때 배우와 공간이라는 테마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종관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가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배우의 매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점에 이끌렸다. 정유미, 임수정, 한예리, 이지은까지 늘 대중들과 가까이 있었지만,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포착하는 감독 특유의 능력은 이번 작품 <어나더 레코드>에서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신세경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낸다. 김종관 감독은 ˝신세경 배우가 연기와 삶에 어떤 부분에 가치를 두는지에 대한 느낌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고, 낯선 사람과 대화 속에서 그 사람의 일부를 알게 되는 <어나더 레코드>의 컨셉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신세경 배우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삶과 사람에 대한 질문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어나더레코드>의 낯선 모험에 많은 기대가 있었다˝며 신세경 배우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분위기의 서울 도심 속 서촌을 여행하는 인간 신세경의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모습을 담은 김종관 감독의 <어나더 레코드>는 올가을, seezn(시즌)을 통해 관객들을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복잡한 도심 속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감성 공간 서촌 김종관 감독의 감성 X 신세경의 솔직함을 만나다
서울의 도심 경복궁의 서측, 서촌은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를 아우르는 특유의 감성과 골목 골목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어나더 레코드>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서촌이다. 자신의 작품에서 이미 서촌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는 김종관 감독은 배우 신세경의 발길을 따라 신세경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서촌에서 담아냈다. 실제 서촌에서 이웃들과 교감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김종관 감독은 ˝배우와 함께하는 다큐멘터리가 새로운 도전이었기 때문에 제가 잘 아는 공간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재밌는 구성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안정과 균형안에서 변화와 도전을 꿈꾸는 신세경 배우의 이야기처럼 저 또한 제가 잘 아는 공간의 이면을 발견하는 것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어나더 레코드>의 배경을 서촌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도쿄 여행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찾아간 내자동 텐더바를 시작으로, 옥인동과 통인동 등 서촌 곳곳에 있는 카페, 바, 책방, 레스토랑까지 배우가 아닌 인간 신세경이 좋아하는 정겨운 서촌의 장소들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마치 배우 신세경과 함께 산책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고즈넉한 골목을 따라 만난 바에서 각자의 추억을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작지만 진심이 담긴 거리의 가게에서는 낯선 사람의 일상을 책으로 읽는 듯한 여유로운 여행자가 되어보기도 한다. 이처럼 <어나더 레코드>를 보는 동안 관객들은 가까운 도심 속 공간의 평범한 일상이 천천히, 그리고 특별하게 흘러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익숙해 보이면서도 다른 세계로 가보려는 김종관 감독의 의도는 우리가 미처 눈으로 담지 못했던 서촌의 모습을 카메라에 완벽하게 담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촌의 감성을 200% 전달한다. 매일 다른 시각, 다른 얼굴을 가진 서촌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발견해나가는 신세경이 전할 힐링의 시간은 10월 28일 seezn(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익숙하지만 낯선 공간 속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다 공감과 유대 속에서 발견하는 우리 모두의 기록
고즈넉한 서촌의 밤, 한 사람의 손님을 위해서 최고의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 연기를 하며 자신의 운명을알고 싶어서 타로 점을 배운 배우, 출장 때 기내에서 즐겼던 위스키 한 잔으로 시작된 혼술의 매력에 빠져 여행 전문 기자를 그만두고 바를 운영하는 사장님, 사랑 하나로 텐마크에서 서울 인왕산 앞까지 온 부부, 유학중 우연히 친구들을 위해 차려준 식사에서 한 끼의 의미를 깨닫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게 된 사람까지. <어나더 레코드>에서 펼쳐질 신세경의 서촌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익숙하지만 낯선 신세경이라는 사람과 한 테이블에 앉아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다.
˝서촌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삶에 대한 생각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다큐멘터리로 <더 테이블>을 찍는 기분도 들었다˝는 김종관 감독의 소감처럼, 서촌을 걷는 신세경의 발걸음은 곳곳에 자리잡은 카페, 바, 책방 등에 멈춰서고, 그 곳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테이블을 마주보고 앉는다. 우리의 하루하루 어디선가 지나쳤을 평범한 사람들은 배우 신세경의 시선과 느리게 흐르는 서촌의 시간 속에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하지 않을 솔직한 마음을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는다. ˝서로 친하고 오랫동안 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서로를 깊이 알수 없을 때가 있는 것처럼, 그 반대로 낯선 이들과의 대화가 세월로 얻을 수 없는 깊이를 지닐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낯선 상황에서 더 편견 없는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힌 감독의 의도처럼 같은 공간, 다른 입장에서 마주친 신세경이라는 배우와 서촌의 사람들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될 <어나더 레코드>에서 신세경이 만난 사람들은 마치 훌륭한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조연 배우들처럼 신세경의 특별한 기록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때론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이 그 누구보다도 편한 대화 상대가 되듯, 이들을 통해 배우 신세경이 인간 신세경의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공감과 유대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 SPECIAL RECORD ]
감독 김종관 X 배우 신세경`s PICK 서촌 가볼만한 곳
#내자동 텐더바 고즈덕한 골목을 따라 나타나는 묘한 매력의 하드쉐이크 바. 도쿄 긴자에서 운영하던 사장님이 직접 서촌에 만든 바로, 베이스 진의 칵테일 김렛이 유명하다.
#옥인동 위스키 시음실 무용소 낮에는 커피, 밤에는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스키 시험실. 쓸모없는 것들이 오히려 더 오래 갈 수 있다는 사장님의 철학은 담은 곳. 여행전문 기자 출신 사장님의 위스키 컬렉션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누하동 카페 자하 ‘보랏빛 노을`을 뜻하는 이름을 담은 스페셜티 떡 카페. 간판도 좌석도 없는 특이하게 토요일에만 운영되었던 이곳은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통인동 에디션 덴마크 텐마크 스페셜 티와 티 꿀 제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곳. 덴마크 유학 시절 만난 텐마크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결혼해서 함께 운영하는 스패셜 티 브랜드 쇼룸 공간이다.
#통의동 보안책방 조용한 골목에 한옥으로 이루어진 아담하고 아름다운 서점. 1930년대 시인 서정주, 이상, 화가 이중섬 등 문화예술가들이 묵었던 예술가들의 보금자리다.
#효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두오모 세상을 덮는 성당의 둥근 지붕처럼 사람들에게 일상의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하는 주인의 마음을 담은 곳. 소박한 음식과 풍요로운 커피 향으로 서촌의 여유로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