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거센 폭풍우를 뚫고 집으로 가던 글렌은 차가 고장이 나면서 비를 피하기 위해 근처 집의 문을 두드린다. 어딘가 미심쩍지만 친절한 중년 부부는 글렌을 맞이하고 끊임없이 술을 대접하며 거절할 수 없는 어떤 제안을 건넨다. 한편, 비밀 연애 중인 케이티는 연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기분이 들어 우울해하고, 제약 연구소의 연구원 섀넌은 기상천외한 실험 도중 본인의 역할에 대한 회의감에 사로잡힌다. (2022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