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따뜻한 한 교도관이 어느 날 수감자들의 편지를 사전 감시하는 보직을 맡게 된다. 그리고 곧 어떤 수감자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한 여성의 글에 매료 당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는 엘비라 린드 감독의 첫 번째 극영화 단편이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단편 극영화 부문 후보에도 오른 이 단편은 <인사이드 르윈>,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1년 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