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다운
Way Down, 2020
개봉 2021.03.11
장르 액션,
어드벤처,
범죄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8분
국가 스페인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7
웨이 다운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인양 사업을 하는 ’월터’는 깊은 바닷속에서 보물 좌표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스페인 정부에게 빼앗기고, 동전이 스페인 은행에 있는 금고로 옮겨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0년 전 최고의 공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후 형태를 비롯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는지 알 수 없어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 해답은 물론 문제조차도 알 수 없는 ’월터’는 동전을 되찾기 위해 비상한 두뇌를 지닌 대학생 ’톰’을 섭외하고, 금고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순수한 흥미를 느낀 ’톰’은 팀에 합류한다.
주어진 시간은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105분. ’톰’은 19세기 완성된 금고의 비밀을 밝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삼엄한 감시를 피해 리더, 레이더, 인사이더, 픽서, 그리고 해커, 5명의 팀원들과 함께 동전을 되찾아야 한다.
[ ABOUT MOVIE ]
“금고를 터는 ‘방법’이 아니라, 어떤 금고인지 ‘문제’를 알아내야 한다!”
200년 전 공학자들이 만든 금고, 여기에 도전한 공대생과 팀원들의 거침없는 플레이!
기존의 케이퍼 무비와는 다른 미션에 장르적 재미와 긴장감 더욱 배가!
2021년 첫 번째 성공적인 케이퍼 무비로 기억될 것!
<오션스> 시리즈,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베이비 드라이버> 등의 작품은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케이퍼 무비라 할 수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기상천외한 플레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이들에 이어, 이러한 장르적 흥미 요소를 모두 갖춘 2021년 첫 번째 케이퍼 무비가 곧 관객들과 만난다. 바로 3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웨이 다운>이다. 영화 <웨이 다운>은 200년 전 최고의 공학기술로 완성된 후,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금고를 노린 천재 대학생과 5명의 팀원들이 펼치는 최강 팀 플레이를 그린 작품. 하지만, 기존 작품과는 결을 달리하는 포인트가 존재한다. 바로 또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금고’이다. 타 작품들이 보석, 돈 등 금고나 은행을 뚫고 이것을 훔쳐내는 화려한 플레이에 집중했다면, <웨이 다운>은 금고를 여는 해결 이전에 ‘금고’의 정체를 알아내야 하는 문제부터 시작한다. 단순히 열기 어려운 금고가 아니라 19세기 공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후 베일에 가려진 채 보관, 외부에는 어떤 금고인지 전혀 알려지지 않는 것으로 등장한다. 공학기술의 기적으로 소개되어, 단서라고는 금고 안에 잠시 들어간 직원의 조각상 그림 정도이다. 극 중 뛰어난 두뇌를 가진 22세의 공학도 ‘톰’(프레디 하이모어)은 단지 ‘월터’(리암 커닝햄)가 금고를 열어 달라고 제안했다면 분명 거절했을 인물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굴지의 기업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스카우트하려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는 ‘월터’의 뜻밖의 제안은 그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그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공학도로서 순수한 호기심 때문이었던 것이다. 이후 ‘톰’이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부터 <웨이 다운>은 기존 케이퍼 무비와는 다른 시작, 그리고 마지막까지 촌각을 다투며 진행된다. 이러한 에지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케이퍼 무비의 장점을 모두 갖춘 <웨이 다운>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간을 충분히 아깝지 않게 만들어줄 것이다. 나아가 2021년 첫 번째 성공적인 케이퍼 무비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제는 일개 공대생, 하지만 내일은 범죄자?! 뛰어난 두뇌의 22세 대학생
그리고 미션을 진두지휘하는 마스터를 비롯한 5명의 팀원들이 선보이는 짜릿한 팀워크
그들이 펼치는 모든 플레이가 맞물려 펼쳐지는 미션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케이퍼 무비가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매력적인 인물들의 등장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인물이 6명이나 있다면?! <웨이 다운>에서는 한 명이라도 없으면 작전 수행이 불가능한 여섯 명의 팀원들이 등장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뛰어난 두뇌로 미래가 보장되었지만, 하루아침에 범죄에 가담하게 된 대학생 ‘톰’이다. 오직 엔지니어로서의 순수한 호기심으로 스페인 은행 아래에 보관된 금고의 정체를 파악하고, 해체하는 미션에 참여하게 된 그는 점차 팀을 위해 과감하게 결단하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변모해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러한 ‘톰’을 알아본 ‘월터’(리암 커닝햄)는 팀을 이끄는 ‘수장’이다. 1500년 대 영국 해군이 숨겨놓은 보물의 단서를 스페인 정부에게서 되찾기 위해 ‘월터’는 ‘톰’을 설득하고, 절대적인 카리스마와 한 수 앞서 보는 통찰력으로 작전을 실행시켜 나간다. 그와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동료 ‘제임스’(샘 라일리)는 이러한 작전을 현실화시켜 나가는 ‘레이더’. 전직 영국 요원이었던 그는 이전 경험을 토대로 작전을 수행한다. 또한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인사이더 역할의 ‘로레인’(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은 변장에 매우 능하고, 무언가를 빼내는 데에 뛰어나, 작전의 밑작업뿐 아니라 본 실행 과정에서도 제 능력을 한껏 발휘한다. 또한 필요한 것 무엇이든 공수해오는 픽서 ‘사이먼’(루이스 토사), 그리고 천재 해커 ‘클라우스’(악셀 슈타인)까지 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그들은 하나의 부품도 없으면 작동되지 않는 시계처럼 톱니바퀴에 꼭 맞물리듯 이뤄지며 최고의 팀 플레이를 보여준다.
각 캐릭터들로 분한 배우들의 합도 매우 좋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어거스트 러쉬> 이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활약 중인 프레디 하이모어가 ‘톰’ 역으로 그간 깊어진 내공을 아낌없이 펼쳐보일 예정이다. ‘월터’ 역은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리암 커닝햄, ‘제임스’ 역은 <말레피센트><프리파이어><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낸 샘 라일리가 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해준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킹 아서: 제왕의 검><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는 ‘로레인’, 스페인의 국민배우 루이스 토사는 ‘사이먼’, <팬티 속의 개미>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 중인 악셀 슈타인이 ‘클라우스’ 역을 맡아 <웨이 다운>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러한 연기 합이 척척 맞는 배우들이 있어 캐릭터들이 더욱 돋보이고, 앙상블 또한 더욱 빛나는 <웨이 다운>은 그들이 선사하는 플레이에 푹 빠져들 것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관중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한 그 뜨거웠던 현장
그 사이 철옹성으로 알려진 스페인 은행의 금고가 털린다면?!
팩트와 픽션이 만나 탄생한 <웨이 다운>! 105분 간의 미션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2010년에 열린 남아공 월드컵으로 전세계가 뜨거웠다. 그 가운데 실제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스페인에서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105분 사이 희대의 은행털이 범죄가 일어다면 어떨까. <웨이 다운> 속 ‘톰’과 팀원들은 스페인 은행의 철통 같은 보안뿐 아니라, 전반전과 후반전이 벌어지는 사이 작전을 마쳐야 한다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플레이를 펼쳐야 하기에 보는 이들의 손에 더욱 땀을 쥐게 한다.
영화의 배경은 2010년 여름 스페인의 마드리드이다. 한창 경기가 진행 중이던 때, ‘월터’는 금고의 정체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뿐 아니라, 세계에서 세 번째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스페인 은행에 어떻게 잠입해야 하는지도 문제이다. 설상가상 또다른 변수에 이 모든 작전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던 중 ‘월터’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스페인 경기마다 스페인 은행 앞 시벨레스 광장은 응원을 하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모이는데, 그때만큼은 스페인 은행을 촬영하던 감시 카메라가 모두 광장을 향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남은 기회는 스페인 대 네덜란드, 결승전이 열리는 단 하루, 전반전 그리고 후반전인 105분뿐이다. ‘톰’과 ‘월터’, 남은 팀원들은 언제, 어디에서 생길 지 모르는 위기, 그리고 105분이라는 극한의 시간까지 더해져 한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미션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이렇듯 입을 바짝 마르게 하는 전개로 관객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웨이 다운>은 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한 스페인의 2010년 뜨거웠던 그때 당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는데, 이러한 팩트에 겁 없이 스페인 은행을 침입해 금고를 턴 ‘톰’ 일당들의 작전이라는 픽션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접근, 색다른 몰입감을 안겨준다.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결과적으로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그 당시 스페인과 같이, <웨이 다운> 속 난공불락 금고를 노린 ‘톰’과 팀원들의 거침없는 도전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열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모든 것은 ‘스페인 은행’에 얽힌 비밀스러운 소문으로 시작되었다?!
역사적인 이벤트 월드컵 우승이라는 팩트가 어우러져 <웨이 다운>이 완성되기까지 무려 10년!
2021년 최고의 케이퍼 무비 <웨이 다운>의 감격스러운 미션이 스크린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뚫기 어렵다는 스페인 은행을 둘러싼 소문들이 많았다. 특히 베일에 싸여진 금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것 중 하나가 물과 관련된 오래된 보안 시스템에 관한 것이었다. 2010년 가을, 이러한 스페인 은행에 대한 아이디어가 논의 선상에 오른다. 지하 하천과 도개교, 광장과 분수의 보호를 받고 있는 땅 속 40미터 아래에 묻혀 있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에 대한 아이디어였다. 현대적인 시스템 보다는 오래되었지만,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금고 이야기는 매우 흥미진진하게 들렸지만, ‘무엇’만 존재할 뿐 ‘누가’, ‘어떻게’에 대한 아이디어는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실제 스페인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2010년 7월 스페인이 월드컵의 우승국이 된 것이다. 이것은 곧 <웨이 다운>의 큰 이야기 줄기가 되는데, 수 만명의 관중들이 큰 광장에서 모두 경기를 관람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스페인 은행의 미스터리한 금고를 훔치러 들어가는, 바로 그것이었다. 여기에 실제 존재했던 프랜시스 드레이크 영국 항해사가 스페인 무적함대로부터 빼앗은 보물이라는 재료를 곁들이며 영화의 살을 붙여가기 시작한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열정적인 다섯 명의 작가들의 고심과 함께 제작진들과의 기나긴 개발 단계를 거치며 점점 멋진 이야기로 완성되어 갔고, <알.이.씨>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자움 발라구에로 감독이 합류, 배우 캐스팅, 투자사 모색 등 프로젝트는 박차가 가해졌다. 마치 <웨이 다운> 속 사라지지 않는 열정으로 보물을 찾으려고 했던 ‘월터’와 팀원들처럼 말이다.
그리고 드디어 2019년 4월 촬영이 시작된 <웨이 다운>은 영화 속 클라이맥스인 대망의 대규모 관중씬까지 마치며 촬영은 마무리되는 듯하였지만, 갑자기 닥친 팬데믹 상황으로 힘겹게 1년 간 후반부 작업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렇듯 10년 간 배우와 제작진들의 끈기 있는 노고와 감히 꺾을 수 없었던 열정으로 완성된 <웨이 다운>은 이제 하나만의 목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3월 11일, 관객들과의 만남만을 기다린 <웨이 다운>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
영화 속 또다른 중요한 사건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그것은 <웨이 다운> 속 ‘톰’과 팀원들의 화려한 플레이 못지 않은 숨막히는 현장이었다!
미션보다 더 대단한 <웨이 다운> 팀의 죽기 살기 도전
프로덕션 디자인의 ‘패트릭 살바도르’은 이번 <웨이 다운> 작업에 대해 “겁 없는 극 중 범죄를 실현하기 위해선 카메라 뒤에 더 ‘대단한’ 일을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의 한마디가 이번 작품의 작업이 얼마나 힘겨운 일이었는지 짐작케 한다.
그중 극한의 작업은 2010년 월드컵 기간의 시벨레스 광장의 모습을 완벽하게 되살리는 작업이었다. 그러나 105분 간 미션을 해야 했던 ‘톰’ 일행과 마찬가지로 <웨이 다운> 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였다. 정확히 말하면 14시간 정도였다. 제작진은 스페인 마드리드 당국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14시간 동안 교통과 보행을 통제하고, 4개의 촬영 구간으로 나누어 이곳에 320명 팀원들과 약 160명의 경찰과 군인들을 배치했다. 또한 관중씬을 촬영할 약 1,000여 명의 엑스트라도 섭외해 투입했다. 배우와 엑스트라, 제작진과 경찰, 군인들만 해도 그 숫자가 어마어마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촬영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찍을 것인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했다. 특수 효과 팀에서는 필요한 모든 장비를 모두 가져갔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촬영할 장면의 개별적인 영상도 준비해 타 팀에서도 기술적인 세팅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결승전을 응원하는 관중들을 최대한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개발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촬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각 촬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모션 캡쳐를 진행, 이것들은 [왕좌의 게임]을 맡았던 시각효과 팀에서 작업해, 그 당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듯 가슴 벅찬 순간의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촬영뿐 아니라 사운드까지 최고의 퀄리티로 완성되었다. 사운드 디자인 팀은 수많은 관중들의 목소리와, 부부젤라, 드럼 소리 등의 소리들을 따냈고, 별도 시스템을 개발해 마치 파도와 같이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관중들의 소리를 치밀하게 작업했다. 심지어 일부 팀원은 너무 많이 들은 나머지, 눈을 감아도 월드컵 결승전을 중계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밖에도 주요 미션이 이루어지는 스페인 은행 장면은 실제 은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세트에서 촬영된 것이고, 돔을 제외한 주요 공간은 거의 동일하게 제작되었다. 또한 수중 장면은 녹색 배경의 커다란 수영장에서 촬영되었는데, 이것은 배의 3D 랜더링과 1km 길이의 수중 배경을 따로 제작하여 완성된 것이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에 의해 완성된 국제 프로젝트인 <웨이 다운>은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순간을 오롯이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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