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
Sisters: The Summer We Found Our Superpowers, 2020
개봉 2021.05.19
장르 어드벤처,
가족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78분
국가 노르웨이
평점 10.0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아름다운 대자연으로 캠핑 여행을 떠난 ‘베가’와 ‘빌리’.
5살 나이에 딱 걸맞게 모든 게 신나기만 한 ‘빌리’와 달리,
9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베가’는
병원에 있는 엄마의 특명을 받아 아빠와 동생 챙기기에 바쁘다.
그런데 아뿔싸! 아빠가 강가 바위 틈으로 추락했다!
아빠를 구하기 위해 왔던 길을 거슬러 가보지만,
곧 드넓은 숲속에서 길을 잃고 만다.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 떠오른 엄마의 한마디.
“포기할 거야? 아니면 슈퍼히어로가 될 거야?”
내 안의 슈퍼파워를 깨우는 마법의 주문!
다 함께 외쳐봐! 토~토리!
[ About Tottori★ ]
엄마, 아빠가 감독을 맡고 두 딸이 연기한 ‘찐’ 패밀리 무비
캐릭터 설정부터 의상 디테일, 즉흥 대사까지 아이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
9살 언니 ‘베가’ & 5살 동생 ‘빌리’, 현실 자매 배우의 사랑스러운 케미!
영화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온 가족이 영화에 참여한 진정한 ‘패밀리 무비’로 일찍이 화제를 낳았다. 부부 감독인 실리에 살로몬센과 아릴드 오스틴 아문센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그들의 딸인 배우 베가 오스틴이 아빠와 동생을 보살피는 믿음직한 언니 ‘베가’ 역을, 배우 빌리 오스틴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을 때 하는 동생 ‘빌리’ 역을 맡았다. 두 배우의 엄마인 실리에 살로몬센 감독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 훨씬 더 쉬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이제까지 해 왔던 어떤 일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작품을 통해 가족들이 늘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즐거웠다. 아이들에게 완성 작품이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정이고, 창작을 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했다. 그래서 모든 작업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온 가족이 함께한 제작 과정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영화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제목부터 날개, 망토, 유니콘 등 의상 디테일, 즉흥적인 연기와 대사까지 두 배우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되었다.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구성에도 두 배우의 실제 성격과 관계성이 상당 부분 녹아 들었다. 감독은 “하다가 말고, 헤매기 일쑤인 5살 아이의 모습, 여전히 5살 아이 같으면서도 이제는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한 9살 아이의 모습을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한다.
이처럼 제작 과정에서부터 따뜻한 온기가 물씬 느껴지는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5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기다려온 가족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두 자매의 슈퍼파워를 찾아 떠나는 북유럽 에코 어드벤쳐
마음 청정 X 무공해 힐링! 노르웨이의 대자연 풍광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FIND_YOUR_SUPER_POWER!
사랑스러운 두 자매의 슈퍼파워를 찾아 떠나는 에코 어드벤쳐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쉽사리 여행을 떠날 수 없는 관객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약 2년간 아름다운 여름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는 마음까지 청정해지는 노르웨이의 탁 트인 대자연 영상미를 자랑한다. 감독은 “노르웨이 영화 중 가장 친환경적인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동원된 사람도, 들어간 인공적인 재료도 거의 없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카메라 뒤에는 두 감독만이 있었고, 아이들의 시선에 따라 나무, 풀, 곤충, 동물 등 대자연이 들려주는 다양한 소리의 감정을 담아냈다. 이에 감독은 “어른이 되면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 즉, 늘 그곳에 있지만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담고자 했다.”고 촬영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귀여움과 순수함으로 세상을 구할 아이들의 이야기는 자극 일색인 콘텐츠에 지친 관객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다. ‘베가’와 ‘빌리’는 드넓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무서운 상황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당찬 두 자매에게 대자연은 신나는 놀이터일 뿐이다. 그리고 각자의 슈퍼파워를 살려, 마침내 화합하고 아빠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그 기저에는 서로에 대한, 가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깔려있다. 이처럼 그 어떤 슈퍼히어로보다 특별한 슈퍼파워를 지닌 두 자매의 환상적인 모험담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나만의 슈퍼파워를 발견하라는 희망찬 응원과 가족애의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잠시 길을 잃은 당신을 위한 해피 네비게이션
어른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순수한 아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에너지 100% 완충 예고!
잠시 길을 잃은 당신을 위한 해피 네비게이션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법, 갑자기 주어진 큰 책임감과 맞서는 법,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법, 가족과 화해하는 법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공감할 고민거리를 함께 나눈다.
언니 ‘베가’는 9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어른스럽고 믿음직한 캐릭터다. 아빠와 동생을 보살펴야 한다는 큰 책임감이 부담스럽고 때론 제멋대로인 동생 ‘빌리’가 밉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사려 깊게 헤아리고 공감하는 슈퍼파워로 역경을 꿋꿋이 헤쳐나간다. 동생 ‘빌리’는 5살 나이에 딱 걸맞게 시종일관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꿈과 환상의 유니콘 ‘토토리’와 마법의 힘을 진심으로 믿는 ‘빌리’는 주변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마법보다 더 특별한 힘을 지녔다. 또한 그의 풍부한 상상력은 아빠를 구하는 여정에서 큰 역할을 도맡게 된다.
한편, 두 자매의 엄마와 아빠를 비롯해 영화 속 등장하는 어른들은 각자의 고민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로, 길을 찾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순수한 아이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답을 찾아가고, 도리어 각자의 삶 속에서 길을 잃은 어른들의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감독은 “어른들의 도움 없이 온전히 둘이서 아빠를 구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어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어른들을 그렸다.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모든 일의 주체는 아이들이다.”라고 영화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처럼 공감대 높은 이야기로 행복한 인생 지침서가 될 영화 <토토리! 우리 둘만의 여름>은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에너지를 100% 완충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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