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pples, 2020
개봉 2021.05.26
장르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1분
국가 그리스, 폴란드, 슬로베니아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9
애플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당신을 사로잡을 가장 특별한 여운 원인 모를 단기 기억상실증 유행병에 걸린 ‘알리스’에게 유일하게 남은 기억은 이름도 집 주소도 아닌 한 입 베어 문 사과의 맛. 며칠이 지나도 그를 찾아오는 가족이 나타나지 않자 무연고 환자로 분류된 ‘알리스’에게 병원에서는 새로운 경험들로 기억을 만들어내는 ‘인생 배우기’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알리스’는 자신처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안나’를 만난다.
괜찮아요, 다들 잊고 사니까요.
[ ABOUT MOVIE ]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 속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
전 세계 영화제 10개 부문 수상 &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모두의 기억을 어루만질 특별한 감성 드라마가 온다!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프리미어 상영된 후 꾸준히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언론 및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애플>이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애플>은 예고없이 기억상실증을 진단 받은 ‘알리스’가 병원의 제안으로 새로운 ‘인생 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뜻밖의 여정을 담은 감성 드라마.
<애플>은 공개되자마자 ˝황홀하고 기발하다!˝(Awards Daily), ˝기발하고, 재미있고, 멜랑콜리하다˝(IONCINEMA), ˝뛰어난 영상미와 매혹적인 컨셉˝(ROGEREBERT.COM), ˝정교하고 완벽한 독창성! 찬란하게 울려퍼진다!˝(The Moveable Fest), ˝사랑스러운 순간들로 가득하다!˝(IndieWire), ˝놀랍도록 특별한 성취˝(Screen International) 등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그리스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된 <애플>은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작품상 후보, 56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등에 이어 한국에서는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애플>은 참신하고도 감각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관객 모두의 마음과 기억까지 어루만질 올 봄 가장 특별한 감성 드라마로 개봉 준비를 앞두고 있다.
<캐롤>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의 선택!
책임 프로듀서로 <애플>의 감성을 완성시킨 탁월한 안목!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과의 두 번째 협업 제작 영화까지 발표!
<애플>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제작한 영화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 <블루 재스민>(2013)부터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2015)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독보적인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 사랑받고 있는 케이트 블란쳇은 일찍이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작품 세계에 매료되어 <애플>로 자신의 주연작 <캐롤>에 이어 두 번째로 장편 영화 책임 프로듀서로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언제 봐도 강렬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다. 특히 팬데믹의 시대에 더 시의적절한 영화˝라고 언급하며 <애플>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은 케이트 블란쳇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관객 각자에게 가닿는 시의적절한 답을 안겨줄 것˝이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요약하기도 했다. 최근 <미나리>, <문라이트> 등의 브래드 피트,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맷 데이먼 등 제작자로서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트 블란쳇 역시 각종 국제영화제를 열광시킨 <애플>에 이어 캐리 멀리건 주연의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차기작 <핑거네일>(fingernails)까지 다시 한 번 함께 제작하기로 해 앞으로의 제작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전 세계가 주목한 제2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탄생!
˝그리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감독은 크리스토스 니코우!˝
캐리 멀리건&케이트 블란쳇이 선택한 차기 할리우드 거장!
<에플>을 향한 영화계의 찬사 속 다수의 언론과 평단에서는 크리스토스 니코우의 데뷔를 두고 ‘제2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곳니>(2009), <더 랍스터>(2015), <킬링 디어>(2017) 등을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8)로 아카데미 10개 부문 노미네이트의 쾌거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영미권 데뷔까지 마친 바 있다.
<애플>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크리스토스 니코우는 그리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감독˝(Deadline), ˝제2의 요르고스 란티모스˝(Time Out), ˝란티모스의 기발함을 닮았지만 결국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천재적인 데뷔!˝(Rolling Stone) 등 비슷한 행보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성공을 연상시키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신만의 작품 세계와 비전을 집약해낸 <애플>로 전 세계 영화제 10개 부문 수상 및 13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이미 할리우드의 차세대 거장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다. <애플>의 책임 프로듀서 케이트 블란쳇은 니코우 감독의 차기작 <핑거네일>(2022)까지 연이어 제작 참여하며 든든한 서포트를 보내고 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 부문 그리스 대표 출품작으로 이목을 끈 <애플>에 이어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핑거네일>의 주연 캐스팅으로 캐리 멀리건을 낙점하며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 PRODUCTION NOTE ]
8년간의 구상과 집필로 탄생한 블랙코미디 우화 <애플>!
이상하고 기괴하지만, 놀라우면서도 아름답다!
모두의 기억 속 상실을 보듬어낼 가장 특별한 여운!
˝우리의 기억은 얼마나 선택적인가?
우리는 우리가 경험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기억하기로 `선택`한 것만 기억하는가?
우리에게 상처를 준 기억을 잊을 수 있을까?˝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단편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의 상실을 경험했다. 바로 아버지의 죽음이었다. ˝정체성, 상실, 기억, 그리고 고통에 관한 모든 질문들을 떠올리게 되었다˝라고 그 착상을 밝힌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기억에 관한 탐구를 위해 이제껏 본적 없는 블랙코미디 우화를 만들고자 했고 8년에 걸친 구상 및 집필을 통해 지금의 <애플>을 탄생시켰다.
한편, <애플>은 예술계 거장들의 레퍼런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그녀>, <홀리 모터스> 등 개성 강한 영화들은 물론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등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아날로그 TV를 연상케 하는 4대 3 화면비를 채택해 주인공 ‘알리스’의 초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가장 특별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해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배제하고 오직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고자 한 점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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