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을 찾아라
Charles, Dead or Alive, 1969
장르 드라마러닝타임 93분
국가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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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위스의 유서 깊은 시계 브랜드 소유주인 샤를은 회사 운영에 피로와 허무를 느끼고 경영 일선에서 멀어지려 한다. 결국 샤를은 작은 쪽지만 남겨둔 채 사라진 뒤 어느 젊은 커플과 함께 소박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샤를의 가족들은 어떻게든 샤를을 찾아내려 한다. 68혁명의 새로운 바람에 관한 알랭 타네의 질문과 고민이 담긴 작품. 1969년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샤를을 찾아라〉는 부르주아적인 안락한 삶의 방식을 버리고 보헤미안 커플과 함께 하기로 결심한 한 노인에 대한 영화이다. 그는 거기에서 사고의 자유와 사는 즐거움을 재발견한다. 알랭 태너의 첫 장편영화인 〈샤를을 찾아라〉는 1969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영화는 미셀 슈터의 〈이빨을 가진 달〉이나 〈하쉬쉬Haschich〉같은 영화들과 함께 1960년대 말 세계영화사에 스위스 영화의 뚜렷한 족적을 남긴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평론가들이 이 시기에 나타났던 영화들을 "뉴 스위스 시네마"라 칭하는 것은 그동안 스위스의 ‘올드’ 시네마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알려져 있지 않았던가를 반영해준다. 지금 보아도 이 첫 데뷔작의 매력과 활력은 줄어들기는커녕 프랑소아 시몽의 비범한 연기와 레나토 베르타의 빼어난 촬영에 힘입어 오히려 배가될 뿐이다. 68년 5월에 파리에서 목격했던 것을 테마로 삼아 만들어낸 작품이다.
(2006년 `미지의 영화대국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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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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