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21.03.17 장르 로맨스/멜로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평점 7.5 조회수 오늘 1명, 총 2명
그녀가 사라졌다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환영과 환청을 겪는 ‘데본’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 ‘루시’를 만나 달콤한 데이트로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꿈처럼 ‘루시’가 사라져버리고, 주변 사람들 모두 그녀가 ‘데본’의 환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순간을 기억하는 ‘데본’은 그녀를 찾아 나서는데… 사라져버린 ‘루시’, 그녀는 환상일까? 현실일까?
[ ABOUT MOVIE ]
사랑에 빠진 순간, 그녀가 꿈처럼 사라졌다 환상일까? 현실일까? 달콤하고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 올봄 첫 번째 데이트 무비 탄생!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로 설레는 봄을 책임질 올봄 첫 번째 데이트 무비 <그녀가 사라졌다>가 3월 17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그녀가 사라졌다>는 환영과 환청을 겪는 ‘데본’(브렌튼 스웨이츠)이 마법 같은 데이트를 함께한 다음 날, 꿈처럼 사라져버린 ‘루시’(릴리 설리반)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 봄을 책임질 특별한 로맨스.
영화는 ‘데본’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루시’를 만나 사랑에 빠진 순간,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잊지 못할 데이트를 함께한 그녀가 갑자기 사라진 것만으로도 ‘데본’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충분한데, 여기에 주변 사람들 모두 ‘데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루시’가 그의 환상일 뿐이라며 그녀의 존재를 부정한다. ‘데본’은 종종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때문에 보는 이들마저도 ‘루시’의 존재를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데본’은 그녀와 함께 갔던 장소, 나눴던 이야기들, 그때 느꼈던 감정까지 모두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운명 같은 만남부터 꼭 맞는 취향, 설명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까지 사랑에 빠진 순간의 강렬했던 기억은 ‘루시’의 존재를 환상으로 치부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렇듯 사랑에 빠진 자신의 감정에 대한 순수한 믿음은 사라진 그녀 ‘루시’를 찾아 호주 대륙을 횡단, 퍼스에서 시드니로 떠난 ‘데본’의 여정을 시작하게 한다. ‘루시’를 만나 사랑에 빠진 순간의 기억은 그녀가 환상일 것이라는 주변의 만류를 이길 만큼 강력했기 때문에, ‘데본’은 용기를 내 가슴 설레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비행기를 못 타는 탓에 기차와 자동차로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가는 중에 ‘데본’이 만나는 수많은 우여곡절은 어느덧 관객들을 여정에 동참시키며 그와 함께 사라진 ‘루시’를 찾게 만든다. 그리고 마침내 이 로맨틱한 여정의 끝에 맞이하게 될 깜짝 놀랄만한 반전은 짙은 여운으로 잊을 수 없는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에 대한 순수한 믿음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는 마법을 일으킬 특별한 로맨스 <그녀가 사라졌다>는 올봄 극장가 첫 번째 데이트 무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차기 로맨스 대표 브렌튼 스웨이츠 X 파워 신예 릴리 설리반 환영과 환청을 겪는 순수한 영혼의 ‘데본’, 환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신비로운 ‘루시’로 대체불가 러블리 케미 발산! 관객들 마음 속 몽글몽글, 설렘 지수 높인다! 올봄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특별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차기 로맨스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브렌튼 스웨이츠와 할리우드 파워 신예 릴리 설리반이 맡아 기대를 더한다. 특별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만큼, 영화는 기존에 봐왔던 러브 스토리와는 다른 새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이 세계 안에서 인물들의 매력을 끌어 올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연기해낸 두 배우의 역량에 기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데본’ 역을 맡은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말레피센트>, <갓 오브 이집트>와 같은 할리우드 액션 대작부터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C 타이탄]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선보여 왔다. 그는 다수의 액션 영화로 단련된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의 비주얼은 물론, 사랑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기타 연주 실력과 가창력, 시원스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사랑스러움까지 겸비해 차기 로맨스 대표 주자를 예고한다. 특히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수함과 거침없이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섹시한 매력은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킬 것이다. 여기에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는 ‘데본’의 복잡하고도 기복이 심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연기력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와 함께 연기한 ‘루시’ 역의 릴리 설리반은 사랑스러운 눈빛과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력은 물론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겸비해 이번 작품으로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입증해내며 배우로서 안정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 ‘데본’의 여정을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인 만큼 그를 완전히 사랑에 빠트린 사랑스러운 면모는 신비로운 매력과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특히 둘이 함께 할 때 펼치는 예측불가한 로맨스는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이 만들어내는 러블리 커플 케미를 한껏 발산한다. 두 배우는 하늘에 수놓인 불꽃놀이처럼 무수히 흩어지는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완벽한 하모니로 소화해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것이다.
로맨스 지수 끌어 올리는 낭만적이고 달콤한 OST, 감각적인 팝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영상미! 사랑하는 그녀를 찾아 호주 대륙 횡단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 사로잡을 준비 완료! <그녀가 사라졌다>의 OST는 장르에 최적화된 셋리스트로 구성되어 로맨스 지수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 달콤한 멜로디 라인과 이를 돋보이게 만드는 공감 넘치는 가사가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 중 ‘Suburban Superhero’, ‘Walking In A Dream’, ‘I’ve Got You’ 세 곡은 모두 영화 속에서 ‘데본’을 연기한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가사는 영화의 각본가 글렌 돌만이 썼고, 노래와 기타 연주는 브렌튼 스웨이츠가 진행, 실제 배우의 친구이자 싱어송라이터 루크 돌라헨티가 함께 연주를 펼쳤다. 먼저 ‘Suburban Superhero’는 ‘데본’이 형의 결혼식장에서 부른 곡으로 재치 넘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영화의 초반부에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I’ve Got You’는 호주 대륙을 횡단하던 중 ‘데본’이 ‘루시’를 생각하며 쓴 곡인데 “세상이 끝날 때까지 널 찾아다닐 거야. 그러니 멈춰서 기다려. 내가 달려갈 테니”와 같은 가사가 그의 마음을 대변한다. 그리고 마법 같은 그날 밤의 데이트 중 ‘루시’를 향해 부른 달콤한 러브송 ‘Walking In A Dream’은 로맨틱한 가사는 물론 ‘데본’의 진심과 브렌튼 스웨이츠의 싱그러운 미소가 더해져 관객들의 귓가에 머무르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여기에 매력적인 팝 컬러의 다채롭고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미는 특별한 로맨스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먼저 ‘루시’와 함께 데이트할 때 밤 하늘 위로 터지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 장면은 ‘귤나무와 오렌지빛 하늘’로 표현되는 낭만적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컬러풀한 영상미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세심하게 색감을 배치한 부분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시퀀스가 달라지고 컷이 전환될 때 등장하는 팝 컬러 화면은 인물의 현재 감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이나 만남을 예측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기에 ‘데본’의 자켓과 소품은 보라색, ‘루시’의 원피스와 첫 만남 때 그녀가 둘렀던 타월 등은 노란색, 환영과 환청을 겪는 혼란스러운 순간은 빨간색으로 표현하는 등 컬러 배치를 통해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 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의상, 소품, 공간뿐만 아니라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광과 광활한 전경은 관객들로 하여금 ‘데본’의 여정에 진심으로 동참하게 만든다. 이처럼 달콤한 OST와 영화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상미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마법 같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푹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작가의 경험을 모티프로 한 놀라운 스토리부터 뇌우와 폭풍도 불사한 다이내믹 현장 운명 같은 두 배우의 특별한 인연까지! 모두의 진심이 담긴 특별한 로맨스를 완성하다! 작가 글렌 돌만은 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절친과 함께한 시간들을 통해, 환영과 환청을 겪는 인물과 그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자 결심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그녀가 사라졌다>의 시나리오가 탄생했다. “그들이 보고 듣는 것이 진짜는 아니지만 그들에게는 현실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그것을 관객들도 느끼도록 하고 싶었다. ‘데본’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 알게 하고 싶었고,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만들고 싶었다”고 전한 글렌 돌만은 현실에 기반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연출을 맡은 루크 이브 감독은 “누군가가 내 머리에 구멍을 뚫어서 들여다본 뒤,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았다”며 시나리오를 본 소감을 전했다. 영화가 관객들에게 설교하길 원하지 않았던 루크 이브 감독은 준비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녹여내, 사랑으로 가득 찬 순수한 ‘데본’과 신비로운 ‘루시’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렇게 시작된 영화는 촬영 당시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먼저 광활한 대륙에서 진행되는 촬영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을 만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데본’의 여정은 호주의 악명 높은 여름 날씨 속에서 사흘간 촬영을 진행하며 수많은 변수를 만들어냈다. 또한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인 ‘데본’이 ‘루시’에게 달콤한 사랑 노래를 불러 주는 신의 촬영은 천둥과 번개가 치는 가운데 비까지 쏟아져 약 3시간 동안 촬영이 중단되었다. 폭풍 예보까지 더해져 서둘러 촬영을 진행해야 했는데, 특히나 릴리 설리반의 마지막 촬영일이었던 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행동력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다이내믹한 현장 상황에서 빛을 발한 베테랑 스탭들과 배우들의 끈기 덕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영화 속 ‘데본’과 ‘루시’처럼 운명 같은 만남은 영화 밖에서도 이뤄졌다. 바로 두 주연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와 릴리 설리반의 특별한 인연이다. 두 배우는 모두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출신인데, 브렌튼 스웨이츠가 대학생 시절 출연한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관람한 릴리 설리반이 그의 무대에 완전히 매료되어 배우가 되고자 결심한 것이다. 서로에게 영감을 준 마법 같은 만남은 영화까지 고스란히 이어져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