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날
Festival, 2020
개봉 2020.12.02
장르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8.8
잔칫날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아버지의 장례식 날, 나는 잔칫집으로 향한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적 있잖아요 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무명 MC 경만(하준)은 각종 행사 일을 하며 동생 경미(소주연)와 함께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간호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경만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조차 없는 빡빡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동생 몰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으로 생신 축하연 행사를 간 경만은 남편을 잃은 후 웃음도 잃은 팔순의 어머니를 웃게 해달라는 일식(정인기)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재롱을 피운다.
가장 울고 싶은 날 가장 최선을 다해 환한 웃음을 지어야 하는 경만은 팔순 잔치에서 예기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며 발이 묶이게 된다. 한편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는 경미는 상주인 오빠의 부재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의 잔소리만 듣게 되는데…
[ HOT ISSUE ]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4관왕 <잔칫날>
올겨울 마지막을 장식할 MUST-SEE 웰메이드 탄생!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에 빛나는 <잔칫날>이 탄탄한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하며 올해 마지막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잔칫날>은 <파수꾼>, <이웃사람>, <신세계>, <블랙머니>까지 최고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웰메이드 드라마의 힘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잔칫날>은 아버지의 죽음 후 장례비용을 걱정해야 하는 팍팍한 현실과 그로 인해 잔칫집을 찾아 공연을 해야 하는 경만의 웃픈 스토리를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담아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삶의 비애와 아이러니를 유쾌하면서도 성숙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장건재 위원), “역설적인 상황에 처한 오빠와 영문도 모른 채 홀로 장례식장을 지켜야 하는 동생을 통해 모두에게 똑같지만은 않은 삶의 무게와 고단함, 그럼에도 작은 이해와 희망 속에 계속되어야 할 삶의 아이러니”(프로그래머 모은영), “잠잠하던 일상에 던져진 돌 하나가 만든 파장과 그로부터 빚어지는 서늘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길어낸 영화”(씨네21 남선우 기자) 등 영화계 안팎으로 판타스틱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장편 데뷔작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잔칫날> 김록경 감독은 “<잔칫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었다. 익숙하다 보면 소중함을 알면서도 망각하고, 떠나보내면 후회를 하게 된다. 우리가 후회 없는 삶을 살 수는 없겠지만 조금 후회를 덜 하면서 살 수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슬픔이 필요할 때 슬퍼할 시간을 주는 것 역시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묵직하고 웃픈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장르 불문 밀도 높은 연기, 천의 얼굴 ‘하준’
<잔칫날>로 BIFAN 배우상 수상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잔칫집을 찾는 ‘경만’으로 완벽 변신!
스크린을 압도할 연기 선보인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천의 얼굴 하준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잔칫날>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하준은 영화 스크린 데뷔작 <양치기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실력파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 강홍석 역으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하준의 활약은 브라운관에서도 두드러졌다. [블랙독], [배드파파]에서 주연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강력계 엘리트 형사인 신준호 역으로 극의 중심 스토리 라인을 이끌며 대중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하준이 <잔칫날>로 충무로에 돌아온다.
하준은 <잔칫날>에서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잔칫집을 찾는 무명 MC 경만 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더욱이 <잔칫날>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해, 그의 압도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하준은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잔칫집을 향하는 경만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전달,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경만처럼 아픔이 있는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한 하준은 <잔칫날>을 통해 압도적인 감정 연기는 물론 잔칫집에서 펼치는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크린을 반짝 빛내는 보석 같은 배우 ‘소주연’
호러퀸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컴백!
<잔칫날>에서 홀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지키는 ‘경미’ 변신
다양한 감정의 눈물 연기로 깊은 감성 열연 예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동급 최강 감성 연기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보석 같은 배우 소주연이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잔칫날>을 통해 충무로 컴백을 알렸다.
소주연은 풍부한 감정연기로 [낭만닥터 김사부 2], [회사 가기 싫어],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부터 사랑에 아파하는 순수하고 아련한 연기까지 극과 극 온도차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탁월한 감성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소주연이 <속닥속닥>(2018) 이후 오랜만에 <잔칫날>로 스크린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
소주연은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며, 상주인 오빠 경만(하준)이 자리를 비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견디는 인물이다. 경미 역을 통해 소주연은 다양한 감정의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데 “<잔칫날>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우는 법을 배웠다. 어떤 건 화가 나서, 혹은 억울해서, 또는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나는 눈물이 있었다. 영화를 보는 관객분들이 이 감정을 영화에서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경미 역을 맡은 소주연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소주연은 <잔칫날>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최고의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특유의 감성 몰입감을 관객들에게 선사, 올겨울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IFAN 4관왕 차지하며 판타스틱한 데뷔를 알린
<잔칫날> 김록경 감독
<결백> <#살아있다> <남매의 여름밤>
올해 극장가 흥행 이끈 실력파 신인 감독들 활약 잇는다!
2020년 올해 한국 영화계에 실력파 신인 감독들이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그때 그사람들>, <사생결단>,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걸출한 작품에서 조감독 생활을 거쳐, <결백>으로 장편 데뷔를 한 박상현 감독부터,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 조일형 감독, 그리고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과 수상을 알리며 웰메이드 데뷔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까지 신인 감독들의 활약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실력파 신인 감독들의 활약은 올겨울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관객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관객상’, 최고의 연기에 수여하는 ‘배우상’ 그리고 영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믿음을 보여주는 ‘배급지원상’까지 4개 부문을 휩쓸며 판타스틱한 데뷔를 알린 <잔칫날>의 김록경 감독이다.
<잔칫날>의 김록경 감독은 연출과 배우를 동시에 하는 다재다능한 감독으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돌려차기>에 출연하며 배우로 영화에 입문한 김록경 감독은 <황해>, <파수꾼>, <화이>, <고지전>, <뷰티 인사이드>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올해 8월 20일 개봉한 <여름날>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연출자로서는 단편 <연기의 힘>, <성재씨>, <꽃>, <사택망처>를 통해 준비된 실력파 감독의 면모를 보여줬고, 드디어 12월 2일 개봉하는 <잔칫날>로 판타스틱한 장편 데뷔를 알렸다.
김록경 감독은 “<잔칫날>은 슬픔이 필요한 이들이 슬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영화이다.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은 사람이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인데 <잔칫날>이라는 영화로 떠나보낸 사람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해 <잔칫날>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 최고 제작진 총출동!
<파수꾼> 프로듀서 <이웃사람> 촬영감독
<신세계> 음악감독 <블랙머니> 콘티 작가
BIFAN 4관왕 <잔칫날>을 완성시킨 최고의 제작진 화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에 빛나는 올해 마지막 웰메이드 작품 <잔칫날>에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영화의 프로듀서로 <파수꾼>의 홍이연정 프로듀서가 참여해 <잔칫날>의 묵직한 드라마에 힘을 보탰다. 홍이연정 프로듀서와 <잔칫날>의 김록경 감독은 <파수꾼>을 통해 프로듀서와 배우로 인연을 맺은 사이. 김록경 감독은 <잔칫날>의 시나리오가 완성되자마자 홍이연정 프로듀서에게 건넸고, 홍이연정 프로듀서는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며 <잔칫날>의 제작 프로듀서와 감독으로서 다시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촬영으로는 <이웃사람>, <무서운 이야기2>의 촬영을 맡은 정성욱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김록경 감독은 배우로 활동할 당시 정성욱 촬영감독과 인연을 맺은 사이였고, 장편 영화를 찍게 되면 꼭 함께하고 싶었던 촬영감독이었다고. 특히 <잔칫날>은 크게 경만, 경미 아버지의 장례식장 그리고 경만이 찾은 잔칫집이 주요 장소로 등장하는데 정성욱 촬영감독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두 장소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부당거래>의 OST에 참여한 석승희가 <잔칫날>의 음악감독을 맡아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감정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정직한 후보>, <블랙머니>, <여배우는 오늘도>, <26년> 등 수많은 작품의 콘티 작가로 활약한 강숙이 <잔칫날>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 BEHIND STORY ]
#마을잔치, 장례식 촬영
<잔칫날>에서 가장 많은 출연배우들이 나오는 장면은 바로 마을잔치 씬이다. 제작진들은 하루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완벽한 마을잔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 마을에 거주하는 동네 주민들도 섭외하여 자리를 채워 촬영을 진행했고, 촬영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무대에 세워둔 화환들이 넘어지기도 하며 촬영이 지연되자 동네 주민들이 발걸음을 돌려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잔칫날>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화환을 고정시키고 동네 분들을 붙들고 촬영을 진행을 했고, 하루의 시간 안에 무사하게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또한, <잔칫날>에서 장례식장 촬영 장면의 경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으로 김록경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기 전부터 머릿속에 담아두었던 공간이면서 8년 전 실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렀던 장소이다. 김록경 감독은 촬영 몇 달 전부터 장례식장을 찾아가 촬영을 부탁했고, 장례식장의 실내, 실외 공간을 자세하게 살피며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해 콘티를 정리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특히 김록경 감독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 입관 하는 씬 같은 경우 조사도 많이 했고 장례지도학과 교수님을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수업도 들었는데 교수님과 대화 중 ‘짧은 시간에 입관 절차를 배우가 배우는 것보다 교수님이 직접 해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출연을 해주셨고 표현하고자 하는 디테일과 좋은 연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고, 관객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주조연 완벽한 캐스팅
경만 역의 배우를 찾기 위해 <잔칫날> 제작진은 배우 프로필만 수천 장을 보며 캐스팅에 힘을 기울였다. 오디션은 전체 시나리오를 모르는 상태에서 지정 대본과 상황을 주고 즉흥 연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록경 감독은 “하준은 밝고 활발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이지만 그 안에 또 먹먹함이 함께 느껴졌다”라며 오디션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또한, 경미 역의 소주연도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배우로 김록경 감독이 생각했던 목소리 톤과 감정을 연기해 내며 주저 없이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청년회장 역의 경우 순간순간 감정 변화가 많고 단순해 보이는 인물이지만 복잡한 캐릭터 중 하나로 오디션을 통해 오치운이 결정되었고,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청년회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일식 역의 정인기는 <잔칫날> 시나리오 작업부터 김록경 감독이 정인기를 염두에 두고 썼을 만큼 함께하고 싶은 배우였고, 부녀회장 역의 이정은 역시 김록경 감독이 다양한 작품들을 찾아보고 캐스팅 제안을 통해 함께하게 된 배우로 “주요 배역뿐만이 아니라 <잔칫날>의 모든 배우분들이 <잔칫날>을 함께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경만부터 경만 집 앞 아이들까지 모두 내게 소중한 배우들이고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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