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Inna de Yard, 2019
개봉 2021.07.14
장르 다큐멘터리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9분
국가 프랑스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10.0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이 나라 사람들의 언어는 음악이죠˝ 오래된 레코드판이 가득한 집 앞 마당,
자메이카 레게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뮤지션들과
지금 레게 씬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레게가 탄생한 언덕에서 다시 한번 시작되는 단 하나의 레전드 프로젝트,
`이나 데 야드`를 위해 숨겨왔던 이야기와 음악적 고민을 나누며 목소리를 모으게 되고
다시 한번 전세계를 감동시킬 무대를 준비하는데…
자메이카의 심장에서 울린 레게 레전더리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 What is `Inna de yard` ]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이나 데 야드`는 말 그대로 `뒷마당에서`라는 뜻으로, 전설적인 레게 가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명이자 스카, 록 스테디 그리고 레게와 같은 자메이카 음악이 태어난 뿌리 같은 곳을 말한다.
자메이카의 `야드(Yard)`란, 영국 식민지 시대에 노예들이 거주하던 울타리 단지를 칭하는 말로, 수많은 지역에서 끌려온 노예들이 이 `야드(Yard)`안에서 자신들의 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공유하며 자메이카 레게 음악의 밑거름을 형성했다. 노예 해방 이후에 `야드(Yard)`는 여러 단위로 나뉘어져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집단 거주단지로 활용되었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은 삶의 애환을 녹여낸 노래를 부르며 레게 음악을 발전시켰다. 특히 밥 말리, 지미 클리프 등 세계적인 레게 가수가 이 곳에서 나고 자라, `야드(Yard)`는 레게가 태어나고 발전한 역사적인 공간이 되었다. 자메이카인들의 삶 깊숙이 자리한 레게는 한국의 `한`처럼 저항, 회복력, 생존과 같은 메시지를 담으며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영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에서의 숨은 뜻 `이나 데 야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레게 가수들이 `야드(Yard)`에 모여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집, 녹음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화 속 `야드(Yard)`는 바로 자메이카의 중심부에 있는 킹스턴 언덕 위의 테라스다. 레게 음악의 대부 켄 부스, 레게 3대 목소리라 불리는 키더스 아이, 매력적인 퍼포머 윈스턴 맥아너프까지 밥 말리와 함께 했던 레게의 레전드들부터 전설적인 그룹 `The Congos`의 리더 세드릭 마이턴, 최근 레게 씬에서 가장 핫한 자 나인 등 20명의 뮤지션들이 이 `야드(Yard)`에 단 하나의 특별한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심장박동 소리를 닮은 전통적인 악기 나이아빙기(Nyabinghi)의 리듬으로 시작해 피아노와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레게를 재해석하며 자메이카의 자연의 소리와 특별한 음색으로 이번 `이나 데 야드`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레게의 전설과 젊은 아이콘들이 함께 연주하며 그들의 음악적 원천을 찾아가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자메이카 레게 음악의 깊은 뿌리부터 자메이카의 역사와 삶,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까지 다양한 모습들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레게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 ABOUT MOVIE ]
로튼토마토 신선도 94%,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전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 쏟아지는 호평!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서칭 포 슈가맨>을 이을
단 하나의 뮤직 다큐멘터리가 온다!
˝자메이카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Echoes)이라는 극찬과 함께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레게 레전드들과 새로운 세대들이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진실된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낸 `이나 데 야드` 프로젝트를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첫 장편 데뷔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03)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한니발 라이징>(2007)으로 거장 감독의 위치에 오른 피터 웨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전 세대의 존경을 받는 레게 아티스트들의 가장 흥미롭고 카리스마 있는 인생의 굴곡을 파고들어 가면 분명 매력적인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다`라는 확신과 함께 자메이카를 찾아간 피터 웨버는 레전드 뮤지션들과 레게 씬들의 떠오르는 아이콘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영화를 완성해갔다. ˝특히 개인적으로도 레게가 내 모든 것이었던 10대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영화 연출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다큐멘터리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제32회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19회 트라이베카영화제, 제66회 시드니영화제, 제51회 뉴질랜드국제영화제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미뎀`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피터 웨버 감독과 영화 속 주인공 키더스 아이, 윈스턴 맥아너프가 내한해 특별 공연까지 선보여 뜨거운 호응과 함께 이목을 끌었다. 훌륭한 사운드 트랙, 공감하기 쉬우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로 아직도 회자되며 사랑 받는 레전더리 음악 다큐멘터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서칭 포 슈가맨>의 계보를 이을 영화로 꼽히고 있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후 해외 유수 언론에서는 ˝레게에 대한 진심 어린 찬사!(Unseen Films)˝, ˝이 음악을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Guardian)˝, ˝축제를 즐기는 듯한 신나는 레게 음악의 향연!(Battle Royale With Cheese)˝ 등 영화 속 레게 음악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레게 전설들의 매력적인 만남!(Observer(UK)˝, ˝레게 전설들의 굴곡진 삶, 충만한 소울, 매력적인 음악!(Empire Magazine)˝ 등 영화 속에 담긴 레게 뮤지션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담아낸 연출에 대한 호평까지 이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레게 레전드들이 전하는, 삶을 위로하는 영혼의 노래!
레게 레전드&핫한 레게 씬의 아이콘이 `이나 데 야드`로 뭉치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레게 레전드들의 솔직한 인생 스토리!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이제껏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레게에 담긴 `진짜` 메시지와 충만한 소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메이카에서 시작된 독보적인 음악 장르 레게는 전통적으로 억압 받고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목소리를 낼 기회나 분출구가 없는 사람들이 자신을 짓누르는 사회적 불평등과 억압, 모순에 저항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유일무이한 수단으로 이어져왔다. 뒤뚱거리면서도 느긋한 박자,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되는 리듬, 날카로우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완성된 레게는 삶을 위로하는 영혼의 노래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자메이카 음악의 대부 켄 부스의 불후의 명곡 `Everything I Own`부터 레게의 3대 목소리로 꼽히는 키더스 아이의 `If You Love Me`, 영혼을 달래는 유일무이한 소울의 퍼포머 윈스턴 맥아너프의 흥나는 `Malcolm X`와 아들에게 바치는 헌사 `Be Careful`, 레게의 심볼이자 세드릭 마이턴이 리더로 있었던 전설적인 그룹 `The Congos`의 대표곡 `Row Fisherman`, 그리고 흑인 여성들이 제일 좋아하는 곡으로 꼽히는, 독보적인 여성 보컬 주디 모와트의 히트곡 `Black Woman`까지. 레게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게 레전드의 대표곡들의 향연으로 가득한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증이 극에 달한 지금,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금까지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사랑 받고 있는 더 빅세로이스의 `Love is a key`는 물론 국내에 레게 음악을 처음 알리며 전국적인 히트를 쳤던 첫 레게 음악 보니 엠의 `Rivers of Babylon`을 어쿠스틱으로 재편곡, 무대 위에서 레전드들이 목소리를 모아 부르는 장면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레게 음악은 삶에 담긴 현실을 얘기했어요˝(주디 모와트), ˝어떤 나라엔 다이아몬드가, 진주가, 석유가 나요. 우리에겐 레게가 있고요˝(웜), ˝사회의 불의를 보면 그걸 노래로 풀어내요˝(웨슬리 팅글린) 등 레게에 대한 뮤지션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함께 영국 싱글 차트에서 6주동안 1위를 하며 전설적인 가수의 반열에 올라선 켄 부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키더스 아이의 가수 인생이 17년 동안 멈추었던 이유,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레게 음악으로 승화시켰던 윈스턴 맥아너프의 진심, 자메이카 레게 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자 나인과 주디 모와트의 연대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레게 레전드들과 젊은 아이콘들의 독보적인 인생 스토리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 세대를 초월하여 무한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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