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사랑한다
LOVE AS MUCH AS PAIN, 2019
개봉 2019.04.03
장르 다큐멘터리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86분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9.9
아픈 만큼 사랑한다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아픈 만큼 사랑하며,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
마땅한 의료 시설조차 없어
안타까운 죽음이 일상이 되어버린 필리핀 오지의 마을.
그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간 한 명의 이방인 의사는
버스 한 대로 30여 년 동안 의료 봉사를 이어간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순간에도
오로지 다른 사람의 아픔이 먼저였던 故 박누가 선교사,
그가 보여준 헌신과 봉사는 사랑 그 자체였다.
세상에 미처 전하지 못한 그의 사랑이 옵니다.
누가선교병원
천 여 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감탄을 자아내는 필리핀 이면에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제대로 된 진료 시설도, 진료비조차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박누가 선교사가 설립한 누가선교병원. 지금도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필리핀 누가선교병원은 여전히 박누가 선교사를 기억하는 이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LOVE
“내가 아파 봐야 아픈 이의 고통을 안다”
헌신과 사랑 그 자체였던 故 박누가 선교사
평범한 의대생이었던 박누가 선교사는 동남아 오지 의료 봉사를 계기로, 1989년부터 필리핀에서 의료 선교를 펼쳤다. 필리핀의 슈바이처라 불린 한국인 의사였지만, 그 또한 1992년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 수술을 받았고 2004년에는 위암 말기, 2009년에는 간경화와 당뇨, 그리고 2016년 위암이 재발하면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였다.
의료 봉사를 갔을 때 필리핀의 의료 현실을 목격하게 된 박누가 선교사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카자흐스탄, 중국 등지를 돌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지인들과 굶주리고, 헐벗고, 아픈 이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다. 또한, 2006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의 대지진과 8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발생 당시에도 긴급구호 및 지원 활동에 나서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결과 콜레라, 이질, 뎅기열 등 전염병에도 고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료 시설조차 없고, 가난으로 인해 간단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필리핀 오지 마을의 주민들이 우선이었던 박누가 선교사는 “내가 아파 봐야 아픈 이의 고통을 안다”며 마지막까지 의료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감명을 받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세울 수 있었던 필리핀 누가선교병원과 50여 개의 오지 마을을 달리게 한 메디컬 버스 한 대가 그의 사명을 다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특히, 2011년 KBS 감동대상 봉사상을 수상, 박누가 선교사가 보여준 사랑과 헌신은 종교를 넘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음을 입증했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전할 올해의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3일,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REMEMBER
故 박누가 선교사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올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특별한 프로젝트!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故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4월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또 하나의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탄생을 예고했다. 두 번의 위암 수술과 간경화, 당뇨 등 수많은 병마와 싸우며 시한부를 선고받았음에 불구하고 30년 가까이 의료 봉사를 해온 그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화는 종교인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는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 국민을 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원작 KBS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편을 연출한 임준현 감독의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100세에 가까운 노부부의 순애보를 담담하게 담아내며 휴먼 다큐멘터리에 일가견을 보인 임준현 감독은 “박누가 선교사가 보여준 사랑이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게 두렵다”는 주변인의 말에 영화화하기로 결심했음을 밝혔다. 2018년 8월 박누가 선교사의 별세 이후 필리핀을 다시 방문하며 완성시킨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임준현 감독에게 어떤 작품보다 의미가 깊다. 2016년 [인간극장]의 두 번째 이야기 촬영을 위해 필리핀에 방문했을 때 “5년 만에 다시 촬영하러 왔으니, 5년 뒤에 3탄 방송 촬영해요”라며 박누가 선교사와 진담 섞인 농담을 했던 그가 영화 제작으로나마 약속을 지키게 됐기 때문이다. 이후 재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감동과 박누가 선교사에 대한 그리움이 이어지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던 그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담긴 <아픈 만큼 사랑한다>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박누가 선교사와 그가 남긴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담아낸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올봄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HUMAN DOCUMENTARY
<울지마 톤즈>를 잇는 전 세대 감동 스토리
방영 이후에도 계속되는 후원과 응원 릴레이!
열 번이 넘는 대수술과 숱한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며 사랑을 전한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아픈 만큼 사랑한다>, 故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를 잇는 또 하나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다큐멘터리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가 가진 진정성과 진실한 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보편적 테마와 만나 세대 불문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0년 9월 개봉한 영화 <울지마 톤즈>는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극장을 주로 찾는 젊은 관객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관객의 발길까지 극장으로 이끌며, 개봉 당시 다큐멘터리 장르로선 이례적으로 40만 이상의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봉사와 헌신의 삶이 얼마나 고귀했는지를 보여줄 <아픈 만큼 사랑한다> 역시, 남녀불문 전 세대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전히 필리핀에 남아 의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조카 김주희씨와 박누가 선교사에게 진료 이상의 사랑을 받은 필리핀 주민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진심 어린 후원은 지난해 8월 박누가 선교사의 별세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화 소식에 더욱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간극장 방영 이후 개설된 공식 카페는 계속되는 항암 치료에 지친 박누가 선교사의 말동무가 되며 많은 기록이 남아 있어,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이렇듯 단순히 의료 봉사가 아닌 인종, 국적 등을 초월한 우정 이상을 보여준 박누가 선교사의 모습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삶의 희망을 전하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울지마 톤즈>에 이어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는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PRODUCTION
영화를 만들게 한 박누가 선교사의 한마디,
온누리워십콰이어 OST 참여로 배가된 감동!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게 무섭다”는 박누가 선교사의 말과 가까이에서 힘을 보탠 조카 김주희씨의 용기에 시작된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인간 박누가’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2012년과 2016년 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박누가 선교사의 마지막 이야기와 그 이후 2년 여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영화는 죽음을 초연히 받아들이고 묵묵히 의료 봉사를 이어가면서도,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더 많다며 내심 아쉬워하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응원하는 대중들에게 필리핀에서의 의료 봉사 이야기부터 함암 치료 과정까지 모두 공유했던 기록 또한 담겨 있다. 그들과의 응원과 위로를 통해 힘을 냈던 박누가 선교사의 모습은 그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뭉클함을,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의지 하나로 극복한 뜨거운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OST에 온누리워십콰이어 40여 명의 단원 또한 총출동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울릴 전망이다. 소프라노, 테너, 알토 등으로 구성된 이들의 서정적인 음색과 따뜻한 멜로디가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영화의 여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다큐멘터리 장르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풍성한 사운드로 <아픈 만큼 사랑한다> 속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한층 고귀하게 전한다.
각박한 세상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으면 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이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완성된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다가오는 봄,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감싸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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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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