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친절
The Kindness of Strangers, 2019
개봉 2021.04.07
장르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5분
국가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프랑스, 독일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9.1
타인의 친절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모두가 꿈을 안고 찾아오지만,
누구나 길을 잃을 수 있는 뉴욕.
그곳에서 서로를 발견한 여섯 사람의 이야기
[ About Movie ]
<원 데이><언 애듀케이션> 론 쉐르픽 감독
6년 만에 국내 극장가 귀환!
<원 데이>, <언 애듀케이션>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은 론 쉐르픽 감독이 <라이엇 클럽> 이후 6년 만에 신작 <타인의 친절>로 국내 극장가를 찾아왔다.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덴마크 출신의 론 쉐르픽 감독은 장편 영화 <카이의 생일>로 영화계에 데뷔, <초급자를 위한 이태리어>로 제5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캐리 멀리건 주연의 <언 애듀케이션>으로, 론 쉐르픽 감독은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싶어 하는 17세 소녀 ‘제니’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 제25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촬영상을 수상,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능력을 입증받았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론 쉐르픽 감독의 대표작이자, 사랑과 우정 사이의 두 남녀를 그리며 로맨스 영화계의 클래식이 된 <원 데이>는 식지 않는 뜨거운 사랑으로 지난해 7월 재개봉,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아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주로 영국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했던 론 쉐르픽 감독은 이번 신작 <타인의 친절>을 통해 뉴욕에서 길을 잃은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각각의 이유로 조금씩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들이지만, 우연한 계기로 뉴욕의 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게 되면서 삶의 온기를 나누고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 <초급자를 위한 이태리어> 이후 오랜만에 론 쉐르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함께 맡은 <타인의 친절>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기대를 높인다.
<루비 스팍스> 조 카잔부터 <어바웃 타임> 빌 나이까지
국제적인 명품 배우들 총출동!
조 카잔, 타하르 라힘,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케일럽 랜드리 존스, 제이 바루첼, 그리고 빌 나이까지 국제적인 스케일의 배우들이 <타인의 친절>에 총출동해 뉴욕에서 감성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우선, <빅 식>과 <루비 스팍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이자, 각본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조 카잔이 한 번도 뉴욕에 가본 적이 없어 두 아들과 급 뉴욕행을 결정한 여자 ‘클라라’ 역을 맡았다. 우연한 기회로 러시아 식당의 매니저가 된 이후, 식당을 찾아온 ‘클라라’를 사랑하게 되는 ‘마크’ 역은 최근 <모리타니안>을 통해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대세 배우 타하르 라힘이 맡아 론 쉐르픽 감독이 펼칠 새로운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버드맨>의 짧지만 강렬한 조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포제서>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와 <쓰리 빌보드>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케일럽 랜드리 존스는 각각 용서 모임과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간호사 ‘앨리스’와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 일자리에서 쫓겨나기 일쑤인 ‘제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식당 매니저 ‘마크’의 절친한 친구이자 ‘클라라’를 도와주는 변호사 ‘존 피터’ 역은 할리우드 코믹 연기 전문 제이 바루첼이, 러시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티모피’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어바웃 타임>의 빌 나이가 맡아 <타인의 친절>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한다.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탄생한
뉴욕 배경의 따뜻한 감성 드라마!
<타인의 친절>은 화려하고 멋진 뉴욕에서 길을 잃어버린 여섯 사람을 그린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도시인 뉴욕에서 반드시 촬영해야만 했다”라고 이야기한 론 쉐르픽 감독은 미국 출신이 아니었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구하며 영화를 구상해야 했다.
론 쉐르픽 감독이 자신에게 조금 낯선 뉴욕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담아낼 수 있었던 건 제작진의 공이 컸다. 우선 <타인의 친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 빌 나이가 제작을 맡아 힘을 보탰다. 영화의 촬영은 <미스 슬로운>에서 압도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낸 세바스찬 블렌코브 감독이 맡았다. 그는 론 쉐르픽 감독과 함께 <라이엇 클럽>, <아름다운 날들>을 작업해왔고, <타인의 친절>에서도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이며 아름다운 뉴욕의 구석구석을 담아내 몰입감을 높였다. 더불어 <샌 안드레아스>, <램페이지> 등 대형 상업영화의 음악을 담당했던 앤드류 록킹튼이 음악 감독을 맡아 섬세하고 웅장한 음악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고, <퍼시픽 림>의 캐롤 스피어 미술 감독이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뉴욕의 감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섬세한 각본과 연출, 베테랑 제작진, 그리고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모여 탄생한 론 쉐르픽의 새로운 뉴욕 이야기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도 어떤 분들은 의지할 사람도 없어요. 하지만 타인은 있잖아요”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현대 사회에서 때때로 누구보다 가까울 수도 있는 타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타인의 친절>에서 서로의 온기를 전하는 여섯 타인의 이야기는 올봄,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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