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딸 애비를 낳고 학교를 중퇴한 스테파니는 2년 후에 이혼을 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햄버거 가게에서 최저 임금을 받으며 살던 스테파니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야간학교에서 컴퓨터를 배우기로 한다. 학교에 가는 동안은 절친한 친구인 브렌다에게 애비를 맡기곤 했는데, 그 날은 애비가 집에 있겠다 고집을 부려 그녀를 혼자 두고 학교에 간다. 그러나 애비를 엄마에게 케잌을 만들어주려다 과전으로 불을 내게 되고 911에 도움을 요청하여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경찰은 스테파니가 아동을 방치하고 학대했단 이유로 애비에게서 그녀를 떨어뜨려 놓는데...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