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와 바나나
Love & Bananas: An Elephant Story, 2018
장르 다큐멘터리,
액션러닝타임 77분
국가 태국, 캄보디아, 미국
코끼리와 바나나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태국에서 코끼리 구조는 흔치 않고, 예측 불가능하며 종종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다. 2년의 기다림 끝에 배우 겸 감독인 애슐리 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끼리 보호 활동가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인 상둔 렉 차일러가 이끄는 코끼리 구조단과 함께 한 가지 미션에 착수한다. 그것은 앞을 잘보지 못하는 70살 트래킹 코끼리 노이 나를 구조하여 태국땅 500마일을 가로질러 자유를 선사하는 것이다.
(2018년 제15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리뷰
"코끼리는 채찍으로 다스려져서는 안 된다. 코끼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사랑, 그리고 바나나면 된다." 태국의 코끼리 구조 활동가이자 ’코끼리 보호 재단’ 설립자인 존경스러운 여성 렉 차일럿이 한 멋진 말이다. 아프리카 코끼리보다 덩치가 작고 온순한 아시아 코끼리는 우리와 친숙하다. 동물원에서, 서커스에서, 그리고 동남아 여행 중 코끼리 트레킹에서 흔히 마주한다. 커다란 덩치와 순진한 눈망울의 아시아 코끼리는 여행자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남겨준다. 그러나 여행객의 재미를 위해 코끼리가 얼마나 혹독하게 훈련을 받고 있는지 알게 되면, 그 추억은 실상 잔인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라스트 엑소시즘>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여배우 애슐리 벨이 다큐멘터리 감독에 도전했다. 그녀는 태국의 코끼리 보호 구역을 방문하면서 겪은 특별한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다. 용감하고 훌륭한 렉과 애슐리, 두 여성은 평생 코끼리 트레킹만 하다 눈이 멀어버린 70세 암컷 코끼리를 쇠사슬과 채찍이 없이도 이동할 수 있고, 언제나 진흙과 모래 장난을 할 수 있는 코끼리 공동체로 데리고 오기로 한다. 꼬박 하루가 걸리는, 탈진의 위험이 있는 상태의 고통스러운 코끼리와 함께 하는 두 여성의 여정은 긴장감을 더한다. 코끼리가 코끼리다워야 인간도 인간다워질 수 있다는 아름다운 진리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신비로운 작품이다.
(2018년 제15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
정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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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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