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식당
2018
개봉 2018.11.22
장르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5분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8
하나식당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마음까지 채워주는 마법의 공간, 하나식당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오키나와.
이 곳에서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식당을 차린다.
얼떨결에 식당 아르바이트생이 된 ‘세희’와 함께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키나와를 찾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오키나와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사로잡은 하나식당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치열한 일상 속 달콤한 쉼표가 필요하다면, 올 가을 <하나식당>으로!
[ 감독의 말 ]
당신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기억하나요, 언제인지?
여행지의 여유마저도 강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힐링을 위해 무언가를 더하기보다는 조용히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곳,
보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과 두 여자의 삶의 향기가 오롯이 느껴지는 조용한 곳,
‘하나식당’ 입니다.
바람 시원한 해변에 푸짐하게 차려진 만찬을 즐기듯,
천천히 영상에 젖어들어 ‘하나식당’이 건네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하나식당>이 치열했던 당신의 삶에 조용한 쉼표, 찍어드립니다.
[ ABOUT MOVIE ]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행복에 관한 맛있는 성찰,
바다빛 감성 힐링 무비 <하나식당>
정신 없는 삶에 제동을 거는 빨간 불이 들어오고 나서야 오키나와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 게 된 하나, 그리고 세상에 발 딛는 것 조차 힘겨워 지칠 대로 지친 세희가 ‘하나식당’에서 만 난다. 서로에 대한 그 어떤 설명도 없이, 오키나와의 작은 식당 ‘하나식당’의 주인 하나와 부산 에서 온 26살 세희로. <하나식당>은 “힐링을 위해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조용히 그 사람의 말 에 귀 기울여주는 공간을 그리고 싶었다”는 최낙희 감독의 말처럼,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 서 그 순간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작은 것들을 채워나가는 두 사람을 통해 관객들에게도 진 정한 휴식과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저한테 시간을 좀 주려고요”, “내가 행복해야 남 을 배려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먼저인 게 정답이야!”라는 세희와 하나의 대사처럼, <하나식 당>은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음식과 시간을 선사하고, 그를 통해 ‘특별히 무엇 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하나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고르고, 하나는 그 재료와 손님이 원하 는 메뉴에 맞춰 정성들인 최고의 한 끼를 선사한다. 매일 도시락이 필요한 손님에게는 아침 시 장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직접 요리한 음식을 엄마에게 대접하고 싶은 꼬마에게는 함께 요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음식과 잠자리가 필요한 여행객 에게는 아늑한 공간까지 내어준다. 매일같이 바쁘게 움직이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할 겨를은 없는 현대인에게 이렇게 필요한 것들을 조용하고 따뜻한 배려와 함께 내어주는 하 나식당은, 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삶을 위로 받는 느낌을 선사한다. 이러한 따뜻한 메시지는 오 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여유롭고 푸르른 풍광과 어우러져 95분 간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힐링을 선사한다. 맛있는 음식과 자신만을 위한 느릿한 시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을 가득 담은 <하나식당>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오키나와 푸른 바다빛 행복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토닥토닥, 따스한 한 마디를 건넬 예정이다.
침샘 자극! 여행 욕구 뿜뿜!
지금 당장 떠나고 싶게 하는 맛있는 음식과 오키나와 풍경들의 향연!
올 로케 촬영으로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 여행에 대한 완벽한 대리만족 감을 제공하는 <하나식당>에는 오키나와 여행을 해 본 관객이라면 익숙할 명소부터 숨겨진 비경들까지 담겨있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오키나와 현지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오키나와의 전통 주택을 촬영 장소로 사용한 것은 물론,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과 숨겨진 곳들까지 샅샅이 뒤져 오키나와의 풍광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하나식당>에는 ‘야치문 도리’, ‘잔파곶’, ‘비세자키 해변’, ‘츄라우미 수족관’, ‘자키미 성터’ 등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지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멋진 산책로, 바닷가 곳곳까지 담겨 관객들의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F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최낙희 감독의 감각과 감성이 더해져 <하나식당>만의 아름답고 청량함 가득한 영상미가 완성되어, 여행 화보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장면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키나와의 가장 큰 매 력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오키나와는 언제든, 또 어디를 향하더라도 푸른 바다 와 드넓은 하늘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독특한 매력의 도시라는 것을 <하나식당>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는 최낙희 감독의 말은 <하나식당>의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행의 재미가 대부분 보는 것과 먹는 것에 달려있듯,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풍광과 더불어 하 나식당이 내놓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또한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감을 선사하는 또 다른 요소 다. 손님이 고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주는 하나식당의 특별한 컨셉과 오키나와에서 식당을 운 영하는 한국인 주인 ‘하나’라는 설정은, 푸짐한 한식과 정갈한 일식을 모두 등장하게 하며 관객 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생선까스, 고등어조림, 칼국수, 불고기 전골, 일본식 도시락, 갓 튀긴 도 넛, 레몬차, 오므라이스 등등 정성스레 만들어 허기진 마음까지 꽉 채워주는 다양한 음식들은 <하나식당>만의 특별한 먹방과 쿡방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음식영화의 탄생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특별한 ‘워맨스’ 케미!
최정원 X 나혜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기대감 상승!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를 위로하게 된 두 여자를 연기한 최정 원과 나혜미의 투톱 주연은 <하나식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대 ‘세희’의 눈 에는 그저 따뜻하고 멋진 식당주인이자 언니로 보이지만, 사실은 치열했던 삶이 안겨준 배신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여자 ‘하나’를 연기한 최정원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나미칠’과 [브레인]에서의 ‘윤지혜’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정원은 속 깊고 따뜻하면서 강단 있는 ‘하나’ 역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따스한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지칠 대로 지쳐버렸지 만 특유의 엉뚱발랄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세희’로 분한 나혜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 이킥]으로 친숙했던 모습에서 훌쩍 성숙해진 연기로 관객들을 매혹할 예정이다. KBS2 주말 드 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인기몰이 중인 나혜미는 <하나식 당>으로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연기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영화에서 흔치 않은 여성 투톱 주연으로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색다른 ‘워맨스’ 케미를 보여주는 최정원, 나혜미는 촬영장에서도 자매 같은 호흡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최 낙희 감독은 “두 배우의 호흡은 감독 입장에서 정말 고마운 일이었다. 두 사람이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났다. 그래서인지 시나리오상의 캐릭터에 더욱 진실함이 묻어났다. 경력 차가 상당한 두 배우였지만, 현장에서 선후배가 아닌 그저 ‘하나’와 ‘세희’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고 밝히며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에 극찬을 더했다. 나혜미 역시 “마지막 씬을 찍을 때 진짜 집을 떠나는 것처럼 정원 언니와 울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친분을 짐작하게 했는데, 영화 안팎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두 배우의 특별한 ‘워맨스’ 케미가 <하나식 당>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 PRODUCTION NOTE ]
“정신 없는 삶에 쉼표 하나를 찍어줄 수 있길 바란다”
최낙희 감독이 말하는 <하나식당>
Q. <하나식당>의 기획 의도
최낙희 감독(이하 최): 따뜻함이 그리운 요즈음입니다. <하나식당>에는 소박한 정을 나누는 손 님들과 겉으로는 평화롭지만 가슴 아픈 상처를 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행 복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일상에서 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 니다. 우리 마음에 감기가 걸렸을 때,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하나식당 같은 곳이 있 다면 어떨까요. 이 작품을 통해 정신 없이 달려가는 우리네 삶에 쉼표 하나를 찍어주고 싶었습 니다.
Q. 영화의 배경으로 오키나와를 선택한 이유는
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이 우리가 아는 오키나와의 모습 입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의 역사는 자연만큼 평화롭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오키나와 는 최고의 여행지이자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키나와에서 치유 받고 돌아갑 니다. 아마도 오키나와가 지금의 ‘치유의 섬’이 될 수 있는 것도 아픔을 딛고 일어났기 때문이 겠죠. <하나식당>에서는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손님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오키나와야말로 그들의 이야기를 보듬어 주는 곳으로 적당한 장소라고 생각해 배경으로 선택했습니다.
Q. 오키나와 로케이션 헌팅 과정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최: <하나식당>에서 식당 외에 공을 들인 장소는 해 지는 바다 풍경과 절벽이었습니다. 하나와 세희가 노을을 보는 감정 씬과 세희의 절벽 씬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였기 때문에 오키나와 에 있는 해변이란 해변과 절벽은 거의 다 찾아가 살펴봤습니다. 특히 노을은 직접 눈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하루의 마지막은 늘 해변에서 보낸 것 같습니다. 또 오키나와는 사탕수수가 유명 합니다. 1년에 3모작을 할 정도로 사탕수수 밭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헌팅을 할 때 촬 영 감독님과 사탕수수밭 사이로 나 있는 길에서 찍으면 좋을 것 같다는 합의를 했습니다. 그런 데 본 촬영 전 최종 헌팅을 가니 사탕수수밭은 이미 수확이 다 끝나버려서 결국 촬영을 하지 는 못했습니다.
Q.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최: 촬영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오키나와의 파란 바다 위 노을을 배경으로 ‘하나’의 감정 씬을 찍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우리나라 장마처럼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끝났구 나’라는 생각에 하늘을 원망하고 있을 때, 거짓말처럼 우리가 상상하던 오키나와의 바다와 하 늘, 노을이 한 번에 종합선물세트처럼 펼쳐졌습니다. 그때의 감정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현장에서 배우들의 호흡은 어땠는지?
최: 두 배우는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 배우의 경력 차이가 상당합니 다만, 현장에서는 선배와 후배가 아닌 ‘하나’와 ‘세희’로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감독으 로서 정말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시나리오에 나타난 캐릭터를 진실성 있게 연기하는 모습에 스 태프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Q.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워맨스’ 영화다. 혹시 남성 감독으로서 여성 중심의 이야기를 다 룬다는 점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최: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남성과 여성으로 양분할 필 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정의 동화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Q. ‘하나’와 ‘세희’에 투영된 우리 시대 20~30대의 고민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시기 를 먼저 보낸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 "저도 아직 뭘 하면서 살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한테 시간을 좀 주려고요. 일단, 당분간은 제 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려고요." "그래. 편하게 생각해. 그 나이 땐 그냥 무조건 한 번 해보는 거야." <하나식당> 속 대사입니다. 선배로서 저는 무조건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 리들리 스콧, 미셸 공드리, 박광현 감독 등 CF 감독 출신의 영화감독들이 많다. 영화 작업 을 하게 된 계기와 첫 작품 <하나식당>의 개봉을 앞둔 소감은.
최: CF감독을 하면서 언젠가는 영화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장편 연출작을 만들 기회가 와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데뷔작을 완성했지만 앞으 로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나식당>으로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배운다는 생각으 로 영화를 만들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
관광 명소부터 숨겨진 장소들까지, <하나식당> 오키나와 촬영지 공개!
1. 야치문 도리 (야치문 도자기 마을)
도자기 그릇을 만드는 공방들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이다. 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일본 도자기를 구경하거나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싶 은 관광객들로 많이 찾는 곳으로, <하나식당> 중간중간 등장하는 오키나와의 마스코트인 사자 모양의 수호신 ‘시샤’가 올라가 있는 지붕이나 ‘시샤’의 클로즈업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2. 잔파곶
아름다운 해변과 절벽으로 오키나와 필수 관광지이자 ‘인생 포토존’으로 꼽히는 곳이다. 푸른 하늘과 바다, 초록 들판의 조화로 자연 속에서 눈이 맑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일컬어 지 는 곳이며, 오키나와에 도착한 ‘세희’가 생을 끝내려고 결심했던 절벽이 이곳이다.
3. 모토부 시장
오키나와 북부에 있는 모토부 항구 근처의 시장이다. 인적이 드문 시장이었지만, 젊은 예술가 와 수공예 작가들의 공방이 문을 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세희’가 장을 보던 작고 소박 한 시장이기도 하다.
4. 비세자키 해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키나와 북부 비세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해 변으로 스노클링 명소답게 맑은 물빛이 아름답다. ‘하나’가 수영을 배우는 커플을 바라보기도 하고, 노을 진 해변을 마주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던 곳이다. ‘세희’는 이곳에서 ‘오키나와 달 인’ ‘유안’에게 수영을 배우기도 했다.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에메랄드빛 바다 전경이 비세자 키 해변이다.
5. 후쿠기 가로수길
비세자키 해변에서 이어지는 가로수길로, 가로수길을 따라 산책로를 빠져나오면 에메랄드빛의 비세자키 해변을 만날 수 있다. 극 중에서는 ‘하나식당’으로 이어지는 길로 등장하는데, 하나식 당으로 향하는 ‘세희’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6. 와루미 해변
오키나와에서도 외진 곳에 있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오키나와의 숨은 비경으로 다녀온 사 람들에게는 일컬어지던 곳이다. 와루미 절벽의 갈라진 틈 사이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가 환 상적이지만, 와루미 절벽은 현재 개인사유지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극 중에서 ‘세 희’가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하다 해가 저물자 아름다운 노을 사진을 찍던 곳이다.
7. 자키미 성터
15세기 류큐 왕국 때 세워진 성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높은 지대에 있 어 탁 트인 전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꼽히기도 하는 곳. 잔디에 누워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던 ‘하나’의 모습, 성벽에 걸터앉아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던 ‘세희’의 모습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8. 츄라우미 수족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족관이다. 극 중 츄라우미 수족관 을 구경하는 ‘세희’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스크린으로 보는 거대한 수족관의 위용 또한 눈을 즐 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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