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The Croods: A New Age, 2020
개봉 2021.05.05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95분
국가 미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8.1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인류 최초 가족들의 새로운 세상을 향한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동굴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
우여곡절 끝에 찾은 완벽한 트리 하우스에서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와 마주한다.
도구를 사용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지능형 베터맨 패밀리와
맨손으로 사냥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본능형 크루즈 패밀리는
너무나도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사사건건 부딪힌다.
반면 처음으로 여자 사람친구를 만난 ‘이프’와 ‘던’은 가족들과 달리 우정을 쌓아가지만
점점 두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위협이 닥쳐오는데…
[ ABOUT MOVIE ]
2021년 드림웍스 제작진의 첫 번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도 넘지 못한 북미 박스오피스 80일간 1위 달성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전 세대 사로잡은 가정의 달 최고의 선물 같은 영화!
2020년 11월 북미 개봉 후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드디어 오는 5월 5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총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도 넘지 못한 기록으로 역대급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직후 1위에 등극 함은 물론 개봉 두달여 후 다시 한번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드롬까지 일으켜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 도래 이후 전 세대를 사로잡은 유일무이 작품으로 등극하며 <고질라 VS. 콩>, <테넷> 이후 가장 높은 북미 흥행 스코어를 달성한 점도 괄목할 만한 지점이다.
2013년 첫선을 보인 <크루즈 패밀리>는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월드 와이드 5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크루즈 패밀리>가 세계적인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점은 여느 작품에서 본적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와 각각의 매력이 짙은 개성만점 캐릭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액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1년 드림웍스의 첫 번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자 7년 만의 컴백을 알린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이처럼 “단연코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란 호평이 무색하게 떡잎부터 남다른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작품이다.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 독창적인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따뜻한 메시지까지 겸비한 드림웍스의 노하우가 총집합한 이번 작품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꼽은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등극, 총 22개 노미네이트에 오른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또 한 편의 드림웍스 명작 반열에 오를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가정의 달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영화로 재미와 감동, 뛰어난 작품성까지 겸비한 필람무비로 국내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NEW 패밀리 X NEW 어드벤처! 2배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가족은 뭉쳐야 돼” 크루즈 패밀리 & “프라이버시가 개성을” 베터맨 패밀리
모든 것이 새로움으로 가득! 180도 다른 두 가족의 웃음 빵빵 스토리와 모험!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지점은 ‘크루즈 패밀리’가 자신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로운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이다.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 ‘크루즈 패밀리’와 달리 몸보다는 머리를 써서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베터맨 패밀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극과 극 성향을 가지고 있다. 180도 다른 두 가족은 첫 만남서부터 러닝 타임 내내 좌충우돌 티격태격 케미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족의 등장으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의 스토리와 재미 포인트 모두 2배로 강력해졌다. 연출을 맡은 조엘 크로포드 감독은 “다른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크루즈 패밀리’의 세계관을 몽땅 뒤흔들 완벽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작품의 시작에 대해 이야길 전했다. 이어 제작을 맡은 마크 스위프트는 “3년 전 이번 작품에 대한 구체화가 시작됐다. 최후의 원시인 ‘크루즈 패밀리’가 최초의 현대인 가족 ‘베터맨 패밀리’를 만난다는 설정이었다. 서로 다른 가족, 완전히 다른 두 세계관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재미있고 흥미로울 것 같았다”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란 요소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성격, 말투, 행동 모든 것이 다른 두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워하지만 ‘이프’와 ‘던’은 난생처음 만난 또래 친구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둘만의 유쾌한 우정을 쌓아간다. 조엘 감독은 “처음에는 ‘이프’가 ‘던’을 만나고 질투를 하고 앙숙처럼 구는 각본이었다. 하지만 난생처음 또래 소녀를 만났다면 얼마나 기쁠지 생각해보았고, 두 캐릭터의 관계를 변화시키니 전체 이야기가 완전히 다 달라졌다”면서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제작 과정 당시 스토리 수정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이야기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이번 작품은 화합과 우정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고, 두 가족, 그리고 캐릭터 간의 화합의 여정을 그리게 됐다.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강한 면모가 돋보일 것이다”라고 전해 가족애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뛰어나가는 ‘이프’와 ‘던’의 진취적인 모습, 여성 캐릭터들의 우정과 연대, 화합 등 시대상에 발맞춘 의미 깊은 메시지까지 녹여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가이’의 속삭임에 완전히 빠져버린 딸 ‘이프’를 곁에서 떠나보낼 수 없는 딸바보 아빠 ‘그루그’, ‘베터맨 패밀리’의 트리 하우스 입성 후 신문물을 접하며 점점 달라지는 ‘크루즈 패밀리’, 한 번도 담장 밖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 적 없는 ‘던’이 ‘이프’와 함께 눈부신 추억을 쌓는 모습, 두 가족에게 새로이 닥친 하이브리드 동물들의 아찔한 위협까지 초특급 어드벤처가 예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약 10년간 <크루즈 패밀리>에 흠뻑 빠진 엠마 스톤 X 라이언 레이놀즈
또 한 번 역대급 케미스트리 자랑하며 300% 열연 예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부터 [왕좌의 게임]까지
개성만점 캐릭터 완벽 소화한 할리우드의 대표 명배우들 총출동!
최정상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무려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한 작품의 더빙 캐스트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녹음 내내 혼신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엠마 스톤은 “네 달에 한 번씩, 거의 십 년 동안 ‘이프’를 연기했다. 에너지 넘치는 소녀 ‘이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즐거웠다. 대사 하나하나를 정제하고, 연기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누렸고 상당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작업이었다”면서 본인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빛나는 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다시 한번 시리즈의 주인공 ‘가이’ 역을 맡게 된 기쁨을 전했다. “만듦과 동시에 수정을 해나가다 보니 귀를 기울이고, 다른 영화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다시 돌아와 정말 기쁘다”라며 오랜 기간 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음에 희열을 느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말했다. 연출을 맡은 조엘 크로포드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와 케미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엠마 스톤은 정말 어마어마한 배우다. 물 흐르듯 연기하는 모습은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300퍼센트의 파워를 발휘하는 배우로, 그가 가진 고유의 위트와 매력이 ‘가이’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주었다”고 밝히며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1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크루즈 패밀리’의 가족으로 활약한 니콜라스 케이지, 캐서린 키너, 클로리스 리치먼, 클락 듀크, 케일리 크로포드 역시 진짜 가족 못지않은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크루즈 패밀리’와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 또 다른 가족 ‘베터맨 패밀리’ 역할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더빙 캐스트로 활약한 켈리 마리 트란, 피터 딘클리지, 레슬리 만이 분했다. 특히 <겨울왕국>, <모아나> 제작진의 야심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용감하고 도전적인 전사 ‘라야’로 활약한 켈리 마리 트란은 ‘이프’의 새로운 또래 친구 ‘던’ 역할을 맡았다. 캐스팅 당시 장편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적이 없어 첫 더빙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조엘 감독은 “켈리는 환상적으로 ‘던’ 역에 잘 맞았다. 첫 리딩 때부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고, 즉흥 연기에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켈리 마리 트란은 이번 작품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던’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던’은 놀라운 에너지를 가진 소녀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조엘 감독은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가족 전체를 다루는 흔치 않은 영화다. 이 영화에는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요소들이 담겨있다. 어린이 관객들은 야성미 넘치는 꼬마 ‘샌디’나 ‘텅크’, 유쾌한 할머니 ‘그랜’에게 빠질 것이고, 남성 관객들은 ‘그루그’와 ‘필’의 브로맨스에, 여성 관객들은 ‘이프’와 ‘던’에게 공감할 것이다”면서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배우들이 완벽히 표현해냄으로써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마법 같은 세상! 강렬 그 자체!” 눈과 귀 모두 사로잡다!
드림웍스 핵심 제작진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프로덕션 비주얼 &
<토르: 라그나로크> 음악 작곡가부터 잭 블랙 엔딩 크레딧 송 참여까지!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화려해진 비주얼의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의 연출을 맡은 조엘 크로포드 감독은 더욱 놀랍고 박진감 넘치는 어드벤처를 스크린에 구현해내기 위해 제작팀 스태프들과 남다른 협업을 이뤄냈다.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상상의 공간들을 창조하기 위해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장화신은 고양이> 등 애니메이션 명작 시리즈를 탄생시킨 베테랑 제작진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었다. 영화의 시작 장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은 용암 협곡 속 ‘캥거딜로’의 위협부터 ‘이프’와 ‘가이’의 더없이 행복한 마음을 대변하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미술 감독 피터 자슬라브는 “자세한 조명 스크립트를 만들어 컬러키와 조명 도표, 그리고 참고 영상 이미지까지 세세하게 포함하여 아주 주의 깊게 계획되었고, 상당히 자랑스러워하는 결과물이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엘 감독 역시 “최종적으로 결과물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네이트 래그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미술팀이 환상적인 창의력으로 정말 많은 선택지를 만들어줬고, 영화에 들어간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열을 버리기도 했다”면서 그중 가장 독창적인 요소들을 작품에 반영했다 전했다. 더빙 캐스트 배우들도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 많다. 마법 같은 세상이 펼쳐지고 그 안에 영원히 살고 싶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아쿠아색과 여러가지 핑크색 같은 새로운 컬러들을 선보일 것이다”라며 이번 작품만의 환상적인 프로덕션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을 맡은 마크 스위프트는 “영화 속 캐릭터가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음악의 경우도 우리만의 접근방식이 필요했다. 1970, 80년대 헤비메탈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적임자로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몬스터 호텔 3>, <토르: 라그나로크>의 음악을 담당했던 작곡가 마크 마더스바우가 꼽혔고, 듣는 것만으로도 몸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신나는 OST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사운드트랙에는 특별한 두 밴드들과의 깜짝 협업 역시 인상적이다. 먼저 잭 블랙의 밴드 테네이셔스 디(Tenacious D)가 영화 초반 ‘이프’와 ‘가이’의 로맨스가 연결되는 곡이자 첫 번째 엔딩 타이틀 곡 ‘I Think I Love YOU’를 잭 블랙 특유의 유쾌한 버전으로 재해석해 듣는 이들을 반갑게 한다. 다음으로 세 자매로 이뤄진 미국의 록밴드 하임(HAIM)이 참여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 출동하는 ‘썬더 시스터즈’의 에너지 넘치는 등장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경쾌한 리듬의 ‘Feel the Thunder’는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까지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들며 영화 속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두 번째 엔딩 타이틀 곡 ‘We Are Here Together’는 하임과 잭 블랙이 함께 노래하며 ‘크루즈 패밀리’와 ‘베터맨 패밀리’ 두 가족의 우정과 화합을 연상시키며 영화가 끝난 후 객석을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드림웍스 제작진의 가장 기발하고 놀라운 상상력 총집합!
앵무랑이부터 꼬꼬 물개, 네발 상어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한 동물 총출동!
온 가족의 특별한 상상 자극하는 역대급 비주얼의 하이브리드 동물 창조기!
‘베터맨 패밀리’ 뿐만 아니라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엔 이제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비주얼의 ‘하이브리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며 <크루즈 패밀리>스러운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동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팀은 ‘하이브리드 동물’들을 만들 당시 대범한 선택들을 했다. 우스꽝스러운 아이디어는 하나도 없었고, 모든 아이디어가 고려의 대상이었다. 제작팀은 “아직 동물들이 제모습을 찾지 못했을 때”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시작으로 낯선 세상에 새롭게 등장하는 듣도 보도 못한 동물들을 탄생시키기 위한 상상의 날개를 한껏 펼쳤다.
이번 작품에선 ‘앵무랑이’, ‘캥거딜로’, ‘꼬꼬 물개’, ‘펀치 몽키’, ‘네발 상어’, ‘늑대 거미’ 등 이름만 들어도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전편에 이어 ‘크루즈 패밀리’의 반려동물로 거듭난 ‘앵무랑이’는 알록달록한 앵무새 털을 뽐내는 호랑이다. 시속 113미터를 달리는 빠른 스피드와 ‘크루즈 패밀리’만큼이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등장한다. 특히 ‘이프’와 ‘던’이 담장 넘어 새로운 모험을 만끽하는 장면, 극 후반 위험에 처한 아빠들과 ‘가이’를 구하기 위해 질주하는 장면에서 ‘앵무랑이’의 폭발적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더욱 화끈해진 어드벤처를 예고하듯 오프닝 장면부터 강렬한 인상을 안긴 ‘캥거딜로’는 캥거루의 모습의 아르마딜로처럼 딱딱한 등껍질을 가진 위협적인 동물로 등장한다. 반은 닭, 반은 물개로 순하지만 한 번 소리를 지르면 귀를 따갑게 만드는 ‘꼬꼬 물개’, 몸집은 작지만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펀치 몽키’의 권투식 주먹다짐 대화법도 웃음을 선사한다. 바다는 물론 육지의 포식자로도 거듭난 네발이 달린 상어 ‘네발 상어’, 깊숙한 숲속에 살며 거미와 늑대의 모습이 결합된 ‘늑대 거미’까지 귀엽고 매력적인 동물부터 흥미로운 상상 속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매 장면마다 흥미로움을 더한다. ‘가이’와 ‘던’에게 꼭 붙어 있는 나무늘보 ‘벨트’와 ‘새쉬’ 역시 눈길을 끈다.
이렇듯 전 편에서의 ‘크루즈 패밀리’가 맞닥뜨리는 모든 동물들은 먹잇감이 되거나 위협을 하는 단순한 존재였다면,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에 새로이 등장하는 여러 종류의 동물들은 더욱 귀엽고, 유쾌하게 창조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동물들은 그들만의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영화 속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 CHARACTER & CAST ]
거침없는 에너자이저! 타고난 완성형 모험가 ‘이프’ | 엠마 스톤
평생을 동굴에 갇혀 살던 ‘이프’는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더 큰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하루 24시간, 365일 에너지 넘치는 완성형 모험가 ‘이프’는 강하고, 거침없는 소녀로 ‘크루즈 패밀리’의 없어선 안될 첫째딸이다. ‘가이’와 둘만의 내일을 꿈꾸며 사랑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가이’만큼이나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만드는 또래 여사친 ‘던’을 만나게 된다. 난생 처음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 ‘이프’에게 ‘던’과의 우정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장식된다. 하지만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고 예전과 조금씩 달라져만 가는 ‘가이’와 두 가족 간의 트러블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베터맨 패밀리’가 세운 담장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또 한 번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엠마 스톤은 2016년 영화 <라라랜드>로 제89회 미 아카데미, 제74회 골든 글로브,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휩쓴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작품성 높은 아트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200%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사한 엠마 스톤은 약 10년간 ‘이프’의 더빙 캐스트로 활약하며 목소리 만으로도 캐릭터의 개성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작품에선 “보고도 믿기 힘든 연기를 선사한 어마어마한 배우”란 평과 함께 그동안의 연기 내공을 모두 쏟아내며 캐릭터의 사실감을 더할 예정이다.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정글 인생 2회차 ‘가이’ | 라이언 레이놀즈
‘크루즈 패밀리’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 그리고 어린 날 부모님이 이야기한 ‘내일’을 찾아 나선다. ‘크루즈 패밀리’에게 불을 지피는 방법, 조금 더 효율적인 아이디어로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하는 또 다른 가족이다. ‘크루즈 패밀리’와 함께 하면서 불편한 점도 많지만 강인하고 거침없는 매력의 ‘이프’에게 푹 빠져있다. 둘만의 내일을 속삭이며 남다른 애정을 키워갈 때쯤 어릴 적 부모님의 절친한 이웃사촌 ‘베터맨 패밀리’의 ‘필’과 ‘호프’를 다시 만나게 된다. ‘크루즈 패밀리’와 달리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놀라울 정도로 기발한 발명품과 멋진 집을 가진 ‘베터맨 패밀리’의 모든 것에 감탄하며 모습도, 성격도 조금씩 달라져 간다. ‘베터맨 패밀리’의 방식대로 ‘이프’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지만 자꾸만 엇나가는 둘 사이의 갈등은 깊어지기만 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된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드풀> 시리즈는 그의 인생 연기, 인생 캐릭터란 평가를 받으며 ‘캐아일체’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작품에서 여과 없이 ‘라이언 레이놀즈’만의 열연을 선보였다. 화려한 구강 액션으로 그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 <킬러의 보디가드>부터 포켓몬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피카츄’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센세이션한 캐릭터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루즈 패밀리>의 ‘가이’는 그의 연기 인생에서 약 10년이란 세월을 함께한 캐릭터로 그에게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가이’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그의 더욱 유쾌한 연기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호기심 가득한 NEW 패밀리! N년차 강제 집순이 ‘던’ | 켈리 마리 트란
새로운 가족인 ‘베터맨 패밀리’의 외동딸이자, 호기심 많고 순수한 10대 소녀이다.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담장 밖 트리 하우스 너머의 세상으로는 나가보지 못한 N년차 강제 집순이 ‘던’은 바깥세상이 너무나 궁금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 만나는 또래 여자 친구 ‘이프’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 최초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이프’와의 모험을 통해 인생 첫 ‘모험의 상처’를 갖게 되는 ‘던’은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는 또 한 명의 모험가로 거듭나게 된다. 위기의 순간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위협의 본질을 꿰뚫고, 온 가족을 화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낸다.
켈리 마리 트란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저항군 소속의 ‘로즈 티코’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를 통해 장편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처음 도전했고, 디즈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전사 ‘라야’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던’은 저에게 특별해요”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그녀는 코미디 극단과 TV 브라운관을 오가며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어김없이 보여주며 매 순간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최초로 신비로운 세상 속 발을 들여놓게 되는 ‘던’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명품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크루즈 패밀리]
그루그(니콜라스 케이지), 우가(캐서린 키너), 그랜(클로리스 리치먼),
텅크(클락 듀크), 샌디(케일리 크로포드)
인류 최초의 가족이자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본능형 가족이다. 가족은 항상 뭉쳐야 된다는 가훈을 가지고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서로 함께하고자 한다. 동굴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선 이들은 마침내 모든 것이 완벽한 집 트리 하우스에 도달하게 되고, 새로운 가족인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게 된다. 잘 가꿔진 정원과 넘쳐나는 먹을거리로 행복한 생활도 잠시, 거대한 위험을 맞닥뜨리게 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것 이외에는 바랄 것이 없는 투머치 라떼 아빠 ‘그루그’의 목소리 연기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고, 현명한 외강내강 슈퍼맘 ‘우가’의 목소리 연기는 캐서린 키너가 맡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흠잡을 데 없는 열연을 펼쳤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연륜의 지혜를 발휘하는 프로 생존러 ‘그랜’ 역에는 몸짓 하나로 사람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코미디 연기의 대가 클로리스 리치먼이,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자 ‘베터맨 패밀리’의 신문물에 푹 빠져버린 ‘텅크’ 역에는 클락 듀크가, 와일드 베이비 ‘샌디’ 역에는 케일리 크로포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각각의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터맨 패밀리]
필(피터 딘클리지), 호프(레슬리 만)
‘크루즈 패밀리’가 새롭게 발견한 거대하고 높은 담 안의 완벽한 집, 트리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가족이다. 몸보다는 머리를 쓰며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지능형 가족. 기발한 아이디어와 도구를 이용해 만든 수많은 신식 발명품들로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고 있다. 외부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삶을 살고 있던 어느 날, ‘크루즈 패밀리’로 인해 담장이 무너지게 되면서 평화롭기만 했던 세상이 위태롭게 변하게 된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골든 글로브와 네 차례에 이은 에미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진 피터 딘클리지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허세 가득한 아빠 ‘필’ 목소리를 맡아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매 작품 독특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레슬리 만이 생색이 특기인 엄마 ‘호프’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미워하려고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유쾌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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