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민와 런던에 살며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는 캐리(Carrie Masters: 라나 터너 분)는 그녀의 운전기사이던 로버트와 결혼한다. 부부 생활에 싫증을 느낀 캐리는 당시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가였으나 지금은 장관이 된 폴(Paul Bellamy: 트레버 하워드 분)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두게 되는데 이를 안 남편에게 맞아 불구가 된다. 캐리는 자신의 불행이 아들 데이비드(David Masters: 랄프 베이츠 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학대를 계속하는데 아들 내외를 이간시키기 위해 간호사 모니크를 고용한다.그러나 데이비드와 모니크는 불륜의 관계에 빠지고 이를 안 재니(Janie Masters: 수잔 파머 분)는 분을 삭이지 못하는데...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