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Lu Over the Wall, 2017
개봉 2017.05.19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등급 G
러닝타임 113분
국가 일본
평점 7.6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쇠퇴한 항구마을 히나시.
부모님의 이혼으로 도쿄에서 이사를 온 ‘카이’는 모든 마음의 문을 닫는다.
오직 ‘음악’이 소통의 창구인 ‘카이’의 노래를 듣고 나타난 사랑스런 인어 소녀 ‘루’.
카이는 즐겁게 노래하며 춤추는 루와 매일 함께하면서 조금씩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히나시 마을에서 인어는 재앙을 가져오는 존재.
두려움을 느낀 마을 사람들은 ‘루’를 가두지만, 그로 인해 마을엔 점점 더 큰 위기가 닥쳐 오는데…
모두를 구하기 위한 소년과 소녀의 노래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1
“유아사 월드는 모든 움직임이 당신의 머리에 스며들게 만든다!”
제41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 작품!
압도적인 독창성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재패니메이션이 온다!
현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천재감독 유아사 마사아키의 신작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대변하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년 ‘카이’와 사랑스러운 인어 소녀 ‘루’의 신나고 행복한 심멎주의 러블리 애니메이션. 세계 3대 애니메이션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의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시작으로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 관객상까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유아사 마사아키 특유의 선명한 색채감각과 독특한 원근법은 기존의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뛰어 넘어 새로운 재패니메이션의 시작을 알린다. 제50회 시체스영화제, 제61회 런던국제영화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도 연달아 초청되며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압도적인 독창성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구현된 소년과 인어 소녀의 만남과 이별은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를 향한 찬사는 관객과 언론은 물론, “감독의 착한 마음씨와 슬픔이 가득 들어간 아름다운 파도소리 같은 뮤지컬”(만화가 마츠모토 타이요), “리얼함도 의뭉스러움도 넌센스도 종횡무진하는 유아사 월드는, 모든 움직임이 신선하게 당신의 머리에 스며들게 만든다”(만화가 타카하시 와타루), “유아사 감독만의 묘사는 다른 사람은 절대 흉내 낼 수 없다”(영화감독 츠츠미 다이스케) 등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대중성과 독창성을 함께 지닌 작품임을 입증했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오는 1월 31일, 관객들을 지금껏 접해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2.
<이웃집 토토로><벼랑 위의 포뇨>를 잇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향연! 그녀와 만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1월, 극장가 심쿵사 ‘루’ 주의보 발령!
2001년 개봉한 지브리의 <이웃집 토토로> 속 신비로운 숲의 정령 ‘토토로’, 2008년 국내 개봉한 <벼랑 위의 포뇨> 속 깜찍한 비주얼의 물고기 소녀 ‘포뇨’에 이어 2018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보적인 깜찍함을 지닌 캐릭터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루’를 만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카이’ 뿐만이 아니다. 음악을 들으면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루’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인어는 재앙을 가져오는 존재이지만 모두와 사이 좋게 지내고 싶어하며, ‘카이’를 향해 “좋아”라고 솔직한 진심을 전하는 ‘루’의 모습은 올 1월, 극장가를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차게 만들 것이다.
‘루’ 캐릭터가 특별한 이유는 심멎주의를 경고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시키는 압도적인 생동감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탄생된 캐릭터들은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표현되어 재미를 더한다. ‘루’ 뿐만 아니라, 독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다른 캐릭터들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인어 ‘루 아빠’, 멍멍어 ‘소란’까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나이불문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여기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완벽한 성우진 캐스팅 또한 돋보인다. ‘루’ 역의 더빙을 맡은 아역 배우 ‘타니 카논’은 <너의 이름은.>의 ‘요츠하’ 역이자 영화 속 귀여운 신 스틸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어소녀 ‘루’의 한결같은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목소리는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처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더빙이 더해진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속 캐릭터들은 ‘토토로’,‘포뇨’에 이어 대체불가한 ‘루’블리 캐릭터로 오랜 시간 회자될 것이다.
#3.
일본의 천재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
<목소리의 형태> 각본가 요시다 레이코
<메리와 마녀의 꽃> 음악감독 무라마츠 다카츠구
재패니메이션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제작진들의 환상적인 만남!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제작진들의 조합은 이번 작품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를 연출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영화 <마인드 게임>, TV 만화 [다다미 넉 장 반 세계 일주][핑퐁 THE ANIMATION], 영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만점 캐릭터와 매력적인 세계관, 압도적인 독창성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천재 감독이다.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마인드 게임>을 시작으로, 유일무이한 감각으로 일본 애니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독특한 그림체로 마니아 층을 형성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도했다. 기존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대중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원안을 [펜과 초콜릿][오전 3시의 무법지대][소년소녀] 등의 작품을 선보였던 만화가 네무 요우코에게 맡긴 것.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영화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힘을 더하는 네무 요우코의 원안은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케이온 시리즈><목소리의 형태><고양이의 보은> 등의 작가 요시다 레이코가 각본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의 완성도를 더해준 음악은 <추억의 마니><메리와 마녀의 꽃> 음악감독 무라마츠 다카츠구가 맡았다. 필모그래피만 봐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일본 최고의 제작진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 각본, 음악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행복한 울림을 주는 영화로 탄생되었다.
[ PRODUCTION NOTE ]
#1.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1인자 ‘사이언스 사루’
섬세한 묘사와 실험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키다!
2013년 설립된 ‘사이언스 사루’는 이름만큼이나 독보적인 행보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재패니메이션의 매력을 살리고 퀄리티를 완벽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애니메이션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이언스 사루’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도입했다. 그동안 그들이 선보인 후지 TV [노이타미나] 기획에서 방송된 탁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장르의 애니메이션 [핑퐁 THE ANIMATION],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을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 한 <마인드 게임>, 2010년 다시 한번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대상의 영광을 안겨준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모리미 도미히코의 소설을 원작으로 독창적인 화풍의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하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까지, 기발한 상상력과 플래시를 활용한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높은 예술성은 물론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이언스 사루’를 각인시켰다.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결이 다른 실험적인 연출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하며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사이언스 사루’가 선사하는 첫 번째 전편 플래시 장편 애니메이션. ‘루의 아빠’ 몸에 붙어있는 빨판 상어가 생생하게 움직이는 장면, 군중이나 콘서트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장면 등 플래시로 구현된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매끄럽고 선은 깨끗하다. 모양이 무너지지 않은 섬세함과 매끄럽게 바뀌는 묘사들은 ‘사이언스 사루’만이 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완벽에 가깝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에 이어 유아사 마사아키가 감독을 맡고, ‘사이언스 사루’가 제작에 나선 넷플릭스의 최신작 <데빌맨: 크라이 베이비>는 악령들이 깨어나고 혼돈에 빠진 인간 세상, 악마들과의 전쟁 속으로 들어간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을 한계 없는 상상력의 세계와 마주하게 한다.
#2.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환상적인 세계관을 완성시키기까지!
프로듀서 최은영 X 후지TV 오카야스 유카
연출, 각본, 음악, 원안까지,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최고의 제작진이 완성해낸 웰메이드 작품으로, 영화의 중심을 지탱해온 프로듀서들의 숨겨진 활약이 눈에 띈다. TV 애니메이션 [핑퐁 THE ANIMATION]을 프로듀스한 후지TV 오카야스 유카와 한국출신의 애니메이터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과 함께 사이언스 사루를 이끌고 있는 최은영 프로듀서가 바로 그 주인공. <마인드 게임>의 예고편을 보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오고 가는 작품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오카야스 유카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힘을 지닌 유아사 마사아키와의 작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아무도 모른다][모든 것이 F가 된다][갑철성의 카바네리]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맡아온 그녀는 다시 한번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과 의기투합해, 활기 넘치는 움직임과 선명한 색채에 힘을 더한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에는 한국 출신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최은영이 참여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국 유학 당시 유아사 마사아키가 작화로 참여한 [마루코는 아홉살: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한 장면을 본 그녀는 작품마다 특성이 살아있고 작가성이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반하게 된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사이언스 사루를 설립하게 된 최은영은 환상적인 팀워크를 발휘하여 2018년, 그동안의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켰다. 움직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액션, 독특한 원근법, 카메라 워크를 구사하는 화면이 눈에 띄었던 기존 작품과는 달리 <새벽을 알리는 노래>는 좀 더 정통적인 애니메이션의 표현 기법과 함께 더 세밀하게 구현되었다. 밥을 먹거나, 마을을 걷거나 ‘카이’와 ‘루’ 등 캐릭터들의 생활을 묘사하는 방식과 영화 속 물의 움직임은 매우 정성스럽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들의 작품과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을 향한 무한한 신뢰감과 애정으로 구축된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속 움직임이 살아있는 환상적인 장면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3.
이 세상 가장 행복한 노래를 불러줘 ♪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보여주는 매개체
영화 속 최후의 카타르시스 ‘음악’
음악과 영상의 경쾌하고 재미있는 융합은 유아사 마사아키 작품의 매력 중 하나다. 영화의 OST는 1997년에 사이토 카즈요시가 발표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명곡 ‘노래꾼의 발라드’. 일본은 물론 국내 가수들도 커버하기도 했던 ‘노래꾼의 발라드’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 ‘카이’가 직접 부르는 노래이자 주제곡으로 삽입되어 진한 감동을 준다. 영화의 프로듀서 최은영이 “카이가 노래꾼의 발라드를 열창하는 장면은, 작품을 만든 제가 봐도 감동했습니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카이’의 진심을 전하는 노랫말은 가슴 속에 깊이 박혀 긴 여운을 선사한다. ‘루’의 신나는 댄스와 음악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면, ‘노래꾼의 발라드’는 이야기의 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카이는 ‘좋아해’라는 진심을 말로 하지 못하지만 음악에 실어 말할 수 있기에 음악을 최후의 카타르시스로 하고 싶다”라고 말했듯이, 사이토 카즈요시의 ‘노래꾼의 발라드’는 그들의 진심을 전하는 가장 완벽한 매개체로서 음악으로 교감하고 가까워지는 그들의 이야기에 애틋함을 더한다. 여기에 영국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 부른 Far away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무라마츠 다카츠구의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데뷔 이후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 받은 그는 TV,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이미 50곡 이상을 만들어 낸 베테랑 작곡가. <클라이머즈 하이><아무도 지켜주지 않아> 등 실사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메리와 마녀의 꽃>에 참여, 영화 <64 파트 1>으로 제40회 일본아카데미 우수음악상을 수상한 무라마츠 다카츠구는 영화의 분위기를 이끄는 경쾌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작품의 감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명곡과 음악 감독의 만남으로 완성된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속 OST는 담백한 편곡과 환상적인 선율로 듣는 이들의 가슴에 커다란 울림을 준다.
[ CHARACTER ]
마음의 문을 닫은 소년_‘카이’
히나시 마을의 중학생으로 부모님의 이혼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는다. 헤어짐이 두려워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카이’에게 유일한 위로가 되는 것은 ‘음악’뿐. 그러던 어느 날, 사랑스러운 인어 소녀 ‘루’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쉽게 전하지 못했던 그는 ‘루’를 통해 진심을 담은 노래를 시작하려 한다.
사랑스러운 인어소녀_‘루’
음악을 들으면 다리가 생기고 춤을 추기 시작하는 인어소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그녀의 노래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모든 물을 자유롭게 다루며 생물을 깨물면 인어로 변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인어는 히나시 마을의 재앙 같은 존재. 마을 사람들에게 ‘루’는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그녀는 ‘카이’와 마을 사람들 모두를 좋아한다.
베일에 싸인 인어_루의 아빠
커다란 몸집으로 인해 무서워 보이며,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을 하지만, 자신의 딸 ‘루’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성애 강한 아빠. 얼핏 상어같이 보이지만 빼박 인어로, 선어를 손질하는 것이 특기다.
카이의 친구들_쿠니오 & 유호
‘유호’와 ‘카이’의 학급 친구인 ‘쿠니오’는 가끔 어른 같은 면모를 보이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아버지의 유전으로 대머리가 될까 걱정하고 있다. 아이돌급 미모로 마을에서 유명한 ‘유호’는 [에비나 수산]의 외동딸로, 그야말로 엄친딸. 유명해지는 게 꿈으로 겉으로는 당당하지만 사실 쉽게 상처받는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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