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The Way, 2017
개봉 2017.05.11
장르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7분
국가 한국
평점 7.1
길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세 사람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정성껏 맞아주는 친절한 순애씨. 한평생 느껴보지 못한 사랑에 눈을 뜬 수줍은 상범씨. 절망 끝에서 삶을 되찾으려는 따뜻한 수미씨.
여전희 새로운 시작과 사랑을 꿈꾸는 그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시작됩니다.
[ ABOUT MOVIE ]
올봄,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따뜻한 드라마!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힘 있는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주목!
외로운 노년의 세 사람이 운명처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이야기의 영화 <길>은 “내 부모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라는 정인봉 감독의 의도처럼 노인들의 이야기를 단순하게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시선을 관객과 함께 느끼고 위로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가족을 이민 보내고 아파트에서 홀로 살고 있는 ‘순애’, 어린 손녀와 살고 있는 ‘상범’, 아들을 잃고 절망에 빠진 ‘수미’ 등으로 현실적인 각자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 배치를 통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과 유쾌한 내용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정인봉 감독은 가전제품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엉뚱한 면모,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에 꽃단장을 하는 모습 등 캐릭터마다의 섬세한 설정들을 더해,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는 데 성공한다. <길>은 알고는 있었지만 나의 문제라 생각하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이면과 외로움에 대한 화두를 그려낸다. 또한,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며 부모님 혹은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 한 통씩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힌 정인봉 감독의 진심에서 느껴지듯이, 영화 <길>을 통해 노년의 외로움 속에 어떤 고뇌가 숨어 있는지 들여다보고, 그 시기를 밟아갈 젊은 층에게도 소통의 문을 열어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독과 제작진, 배우가 만나서 진심을 담아낸 영화 <길>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힘 있는 스토리와 현실적인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날카로운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며, 올봄 놓쳐서는 안될 필람 무비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전하는 아주 특별한 선물!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빛나는 의기투합!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자 현재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은 영화 <길>을 더욱 빛낸다. ‘국민 엄마’ 김혜자, ‘이상적인 아버지상’ 송재호, ‘남다른 내공’ 허진 그리고 만능 엔터테이너 온주완, 생활 연기로 매 작품마다 씬 스틸러로 활약하는 박혁권, 안혜경, 김승현, 지안 등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모두 한뜻으로 의기투합해 노개런티로 참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김혜자는 전자제품 수리 기사에게 식사를 차려주며 외로움을 달래는 ‘순애’로 분해 엉뚱하면서도 정감 가는 매력을 선보인다. 장르를 불문하고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을 보여줬던 송재호는 ‘상범’ 역을 맡아 또 다른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곡성> 속 장모 역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허진은 ‘수미’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펼친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는 박혁권과 온주완은 영화만큼이나 따뜻한 출연 계기를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혁권은 “영화는 장편, 단편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그만의 연기 철학이 느낄 수 있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온주완 역시,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를 생각했다”라며 “‘순애’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덧붙이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 <길>이 배우들의 시너지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선한 마스크의 배우들의 합도 주목된다. <함정>, <무서운 이야기 3 : 화성에서 온 소녀>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지안이 ‘상범’의 베이커리 개업을 도와주는 ‘혜진’ 역에, Mnet [프로듀스 101]를 통해 얼굴을 알린 데 이어 최근 <커피메이트>를 통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알린 김지성은 김혜자의 아역시절을 맡아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국내 대표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한 진정한 감동!
잇따른 초청 행렬 화제!
네 가지 스토리로 구성된 영화 <길>은 영화 스토리 중 <순애>편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한국단편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데에 이어,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면서 그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는 세 편 이상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의 신작이나 경쟁부문에 포함되지 않은 영화 가운데 독특한 완성도를 갖춘 영화를 상영하는 장편 부문으로, 정인봉 감독의 첫 장• 단편 작품 <길>의 초청 소식은 의미가 더욱 크다.
이러한 국내 대표 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증받은 가운데, 5월 개봉을 앞두고 국내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영화 <길>이 지닌 힘을 입증하고 있다. 홀로 있는 집에서 낯선 이와의 식사를 통해 행복해하는 한 여성과, 잠시 잊고 있었던 청춘의 설렘을 느낀 한 남자, 그리고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돌아보게 만들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영화 <길>이 가족의 소중함과 삶에 대해 함께 시사하고 있는 만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더욱 많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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