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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엣지

On Edge, 1999

개봉 1999.05.07
장르 공포
러닝타임 15분
국가 영국

줄거리

무서운 단편이다. 치과를 찾은 한 환자는 어느 낯선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는다. 일상적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환자와 의사는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의사는 변해간다. 일단, 진료시간이 너무 길다. 그리고 환자의 의식상태는 점차 몽롱해진다. 의사가 어떤 치료를 행하고 있는지도 분간할 수 없다. 의사는 차츰 안정을 잃고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고 환자는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다. 도대체 의사는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진료행위는 외부인이 진료실에 접근해서야 비로소 끝이 나고 환자는 그제서야 자신에게 가해진 잔혹한 행위를 알게 된다. 호러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단편은 분위기가 압권이다. 의사는 처음엔 냉정한 태도로 환자를 대하지만 점차 이성을 잃어간다. 그리고 관객은 그가 환자에게 행하는 행위를 볼 수 없다. 단지 기묘한 음향과 환자의 신음소리로만 끔찍한 일이 행해지고 있음을 짐작할 뿐이다.
그 과정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보다 공포스럽다. 살을 찢고 뼈를 가르는 음향효과만으로 충분히 으스스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다. 피가 사방으로 튀거나 사지절단의 장면들보다 더욱 극명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프레이져 리 감독은 이 단편에서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긴박한 공포감을 불러낸다. 배우들의 연기와 특수분장, 그리고 서스펜스의 측면에서도 수준급이다. (1999년 제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의찬)

출연진

데릭 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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