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취준생 혁상, 사회에 상처받고 한강에 떨어지려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찬영을 구하고자 한다. (2016년 제17회 장애인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다리 위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는 한 남자, 그는 지적장애를 가진 찬영이다. ‘숨 막힌다’는 말을 하며 흥분한 상태로 뛰어내리려고 한다. 비장애인 남자 혁상이 그 모습을 본다. 취업에서 번번이 떨어져 힘겨운 생활을 하는 혁상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추스르며 대화를 시도한다. 혁상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스마트 폰으로 ‘자살 막는 법’ 검색을 하거나, 수군 거릴 뿐 다가가지 않는다. 하지만 혁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 들으며 찬영은 마음이 움직인다.
장애가 있든 없든, 살아가는 사람 모두에게 힘듦은 있다. 제목처럼 ‘구해주세요’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사는 지금, 영화처럼 가볍게 힘들었던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2016년 제17회 장애인영화제/최주영)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1&aid=0000448186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1&aid=0000448186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구구절절한 사연은 각종 기사에 잘 나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