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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선조는 어린 ‘광해’(여진구)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한다.
임금 대신 의병을 모아 전쟁에 맞서기 위해 머나 먼 강계로 떠난 광해와 분조 일행은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끌고간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와 동료들은 광해를 무사히 데려다주고 공을 세워 비루한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자객 습격과 왕세자를 잡으려는 일본군의 추격에 희생이 커지면서 서로 간에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대립군(代立軍):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군역을 대신 해주는 사람
*파천(播遷): 임금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란하던 일
*분조(分朝): 임진왜란 당시 임시로 세운 조정
[ PROLOGUE ]
임진왜란, 난세에 처한 ‘조선’, 나라를 버린 왕 ‘선조’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
파천[播遷]
- 조선왕조실록 문헌 발췌 -
宣祖實錄 26卷, 宣祖 25年 4月 28日 丁巳
二十八日丁巳, 忠州敗報至, 上召大臣, 臺諫入對, 始發去邠之議. 大臣以下皆涕泣, 極言其不可.
충주에서의 패전 보고가 이르자 상이 대신과 대간을 불러
입대(入對)케하고 비로소 파천(播遷)에 대한 말을 발의하였다.
宣祖實錄 26卷, 宣祖 25年 4月 29日 戊午
戊午/立光海君諱爲世子. 出東宮, 僚屬百官陳賀.
광해군을 세워 세자로 삼았다.
세자가 동궁(東宮)으로 나오니 요속(僚屬)과 백관들이 진하(陳賀)하였다.
時, 去邠之議已決, 宗室海豐君 耆等數十百人, 叩閤痛哭.
이때 파천에 대한 논의가 이미 결정되어 종실(宗室) 해풍군(海豐君) 이기(李耆) 등
수십명이 합문을 두드리고 통곡하니 (이하생략)
나약한 세자에서 강인한 군주로, 백성과 함께 한 왕 ‘광해’
“조선의 조정을 둘로 나누다”
분조[分朝]
- 조선왕조실록 문헌 발췌 -
宣祖修正實錄 26卷, 宣祖25年 6月 1日 己丑
初, 上之出京城也, 妖言朋興謂: "國家必亡" 縉紳有名望者, 皆懷自全之計
애초에 상이 경성을 떠날 때 요사스런 말이 갖가지로 퍼져 국가가 틀림없이 망할 것이라고
하였으므로 명망있는 진신(縉紳)들이 모두 자신을 온전하게 할 계책을 품었다.
命世子奉廟社分朝
세자에게 종묘 사직을 받들고 분조하도록 명하다
世子進次寧邊府
세자가 영변부(寧邊府)로 나아가 머물렀다
생존을 위해 왕과 함께 전쟁에 맞선 ‘대립군’
“있는 자들의 군역을 대신 치르다”
대립군[代立軍]
_조선왕조실록 문헌 발췌
宣祖實錄 118卷, 宣祖 32年 10月 26日 壬寅
左副承旨宋諄啓曰: "近來軍士代立之弊, 日滋月甚, 罔有紀極
좌부승지 송순(宋諄)이 아뢰기를, 요즈음 군사를 대립(代立)하는 폐단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끝이 없습니다.
宣祖實錄 45卷, 宣祖 26年 11月 3日 癸未
司憲府啓曰: "臣等伏覩行幸時鹵簿軍士, 盡是飢民, 所見駭怪. 非但步卒爲然, 有取才軍士, 亦爲代立. 脫有不虞, 烏合飢卒, 悉無所用, 亦必散亡. 該曹堂上、郞廳推考, 一切勿使許代, 以重軍政."
사헌부가 아뢰기를, "신들이 보건대, 거둥 때에 노부(鹵簿)의 군사가 죄다 굶주린 백성이라
보는 사람마다 해괴하게 여기며 보졸(步卒)만 그러할 뿐 아니라 취재(取才)한 군사도
대립(代立)하였으니, 뜻밖의 일이 있으면 굶주린 오합지졸(烏合之卒)이라
하나도 쓸 데가 없을 것이고 또 반드시 흩어져 달아날 것입니다
해조(該曹)의 당상(堂上)•낭청(郞廳)을 추고하고 일체 대립을 허가하지 않도록 하여
군정(軍政)을 엄중하게 하소서"
신병주 교수 역사 코멘터리
광해군에 대한, 분조 활동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특히 [선조실록] 기록에 ‘광해군이 여러 고을에 격문을 돌려
주변의 군사들과 인재들을 불러 모으자 백성들이 함께 앞장서서 왜군과 싸웠다’
‘산속에 도망가 있던 백성들도 광해군이 격문을 붙이자
그 부름에 응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라는 표현이 있다.
정탁(鄭琢, 1526~1605)이 광해군의 분조 행렬을 따라다니면서 쓴
[피란행록(避亂行錄)]이라는 기록에도 있다.
광해의 풍찬노숙(風餐露宿), 세자의 신분이었지만 길거리에서 비 맞으며 밤을 지새우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백성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쟁의 위기를 돌파했던 모습이 생생히 쓰여 있다.
의주로 피란 갔던 아버지 선조와 대비되면서
광해군에 대한 백성들의 기대와 희망이 잘 드러나 있다.
광해의 분조 활동 당시 백성들에게 보낸 격문을 보고 정말 많은 백성들이 그 부름에 응해서 왔고,
의병들이 곳곳에 참전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조선이 다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영화는 그 당시 참여했던 백성들, 의병들의 모습을 ‘대립군’이라는 형식을 통해 투영시켰다.
전쟁에서 큰 승리를 이끌어냈던 그 밑바탕에는 바로 이름 없는 민초들이 있었다.
이런 점에서, <대립군>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나라가 힘든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가를 시사해주는 영화가 될 것 같다.
[ HOT ISSUE ]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를 잇는 정통 사극이 온다!
2017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첫 번째 팩션 사극 탄생!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킨 정통 사극의 명맥을 이을 영화 <대립군>이 온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를 이어 <대립군>이 다시 한 번,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 사극의 새로운 주자로 나선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592년 4월(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외세의 침략에 미처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조선은 국가적 공황 사태에 빠진다. 당시 선조는 왜군의 침입에 도성을 버리고 명나라로 피란하기로 결정하는데, 이를 ‘파천’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역사 관계자들이 선조라는 임금에 대해 조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애민정신’이 부족했던 왕 중 한 명으로 평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사실에 기인한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에 관계된 각종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립군’이라는 소재 역시 실존했던 이들에서 착안했다. ‘대립군’은 주로 험준한 국경에서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렀던 이들로 천민이 대부분이었다. 영화 속 “나라가 망해도, 우리 팔자는 안 바뀌어!”라는 토우의 대사가 그들의 낮은 신분을 대변한다. 이들이 조선시대 의병의 시발점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스크린 위에 펼쳐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라는 뜻의 파천(播遷), “임진왜란 당시,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분조(分朝), 두 강력한 키워드 아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립군>. 영화는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살았던 대립군(代立軍)과 광해의 새로운 모습을 스크린 위에 처음으로 다뤘다. 특히 전쟁 한가운데 나라를 버린 아버지를 대신해 조선을 지키며 분조 행렬을 이끌어야 했던 광해의 이야기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이다. 나약한 왕 광해가 이름 없는 대립군과 함께 험난한 여정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백성을 사랑하는 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은 영화의 백미다. 특히 영화 <대립군>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사도>(2015) 등 팩션을 다룬 정통 사극의 명맥을 잇는 깊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역사 속 ‘대립군’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광해’라는 흥미로운 인물이 만난 영화 <대립군>은 철저한 고증 아래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탄탄한 이야기를 구축했다. 5월 31일, <대립군>은 대한민국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 조선판 브로-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대립(對立)과 대립(代立)
<대립군>은 조선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왕과 백성 중 가장 낮은 신분에 속하는 대립군이 여정을 함께 하면서 부딪히고 가까워지는 과정 속 이들의 호흡을 심도 깊게 다뤘다. 특히 적과 맞서 싸워야 했던 처절하고 극적인 상황은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세 배우의 조선판 브로-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본인의 목숨보다 동료들의 목숨이 더 소중했던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 아버지를 대신해 나라를 지켜야 했던 어린 왕 ‘광해’(여진구), 생존을 위해 대립군의 안위를 걱정해야 했던 명사수 ‘곡수’(김무열)는 서로 대립(對立)하면서도 남을 대립(代立)하는 과정 속에 남다른 호흡을 완성했다. 특히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신분이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렬한 공통분모를 통해 운명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영화 속의 호흡은 촬영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토우 역의 이정재는 “몇 개월 간 함께 고생을 나누며 촬영을 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을 만큼 ‘대립군’과의 호흡은 정말 영화만큼 뜨거웠으며, 어리지만 강인한 왕 광해(여진구)와는 영화 촬영 내내 서로 의지할 만큼 남달랐다“라고 최고의 호흡을 전했다. 광해 역의 여진구는 “힘든 촬영 기간 내내 선배님들께서 언제나 저를 돌봐주신 느낌이다. 너무 감사하고 이 영광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촬영소감을 밝혔으며 곡수 역의 김무열은 “마치 몇 개월간 정말 대립군처럼 산 것 같다. 남을 대신해 살았던 그들의 남다른 동지애를 충분히 느꼈고, 배우들끼리도 진짜 우정을 나눈 것 같다“라고 말해 끈끈한 브로-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버려진 나라를 지켜야 하는 비운의 왕 ‘광해’와 이름 없는 영웅들 ‘대립군’이 전쟁 속 뜨거운 운명을 나누는 영화 <대립군>. 광해를 통해 진정한 성장을 보여준 여진구와 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대립군 이정재와 김무열의 조선판 폭발적 브로-케미스트리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전국 올로케이션 촬영
극한 상황에 도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협업!
영화 <대립군>은 파격적으로 실내 세트촬영을 배제한 올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다. 영화는 조선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인 임진왜란 속에서 실제 분조 행렬이 움직인 동선을 철저히 분석했고, 당시 국지전을 펼쳤던 사실을 적극 반영해 리얼리티를 강화시켰다.
정윤철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름 없는 대립군과 분조 행렬이 만나 함께 움직이고 적과 맞서야 하는 상황을 로드 무비 형태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절대 인공적인 장소나 세트에서는 촬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하여 수 개월 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끊임없이 촬영장소를 헌팅했고 실제 산 꼭대기에 올라 카메라 테스트를 감행해야 했다. 전국의 산이란 산은 모두 답사했다고 자신할 정도로 제작진들은 각기 다른 지형의 산을 마치 하나의 길로 보이게끔 설계했고, 이런 고생 끝에 완벽한 로케이션을 완성했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대립군>은 험난하고도 잔인한 전쟁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생을 생생하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 영화의 후반부에 보여줄 인물들의 감정에 관객들이 이입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여 실제 길 위에서, 산 속에서, 들판 위에서 연기 그 이상으로 배우들이 느끼는 실제 고통과 고생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라며 올로케이션 촬영의 배경을 전했다. 더불어 제작진들은 영화 속 요충지가 될 강계산성 마저 야외 오픈 세트로 제작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같이 현장 배경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제작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등 주제 의식을 집요하게 포커싱하는 능력을 가진 정윤철 감독을 필두로, <곡성>의 20세기 폭스 코리아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리얼라이즈 픽쳐스가 합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을 포진시켰다. <더 테러 라이브> 변봉선 촬영 감독, <사도> 조태희 분장 감독, <명량> 권유진 의상 감독, <악의 연대기>의 송현석 조명 감독까지 대거 합류해 웰메이드 프로덕션을 구축했다. 특히 이들은 감독의 연출 의도를 영화 곳곳에 녹여내며 1592년 임진왜란의 참혹한 상황과 캐릭터들의 처절한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충무로 최강의 제작진이 합심, 완벽한 리얼리티를 위해 전국 로케이션 및 극한의 현장 촬영으로 만들어 낸 영화 <대립군>은 5월 31일, 웰메이드 사극 흥행 연대기를 이어나갈 것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 새로운 메시지를 담다!
1592년 조선과 2017년 대한민국
놀랍도록 닮은 두 시대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뜨거운 공감과 벅찬 감동을 만난다!
<명량>에 모두가 아는 영웅 이순신이 있다면, 2017년 이제는 기억해야 할 이름 없는 영웅들이 있다. 우리 백성, 바로 지금의 내가 될 수 있는 민초들을 다룬 영화 <대립군>을 통해 새로운 세상의 리더와 가슴을 울릴 뜨거운 메시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 <대립군>은 과거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이자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리더십이 무엇인지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 <명량>(2014)이 이순신이란 한 명의 명장에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라면 <대립군>은 오랜 시간 동안 조명 받지 못한 이름 없는 민초, 백성이 곧 나라의 주인이자 역사를 이끄는 영웅들임에 주목한다. 영화 속 ‘대립군’은 오직 자신과 가족의 생존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며 나라를 지켜왔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대한민국 현 시대의 우리 스스로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2017년을 사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대립군>은 전쟁이라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 민초들이 진정한 리더를 세우고 다시 한번 새로운 나라를 일궈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세계의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한다.
“<대립군>은 남 대신 군역을 사는 아주 비참한 사람들이 가는 길의 고생 속에서 서로 무언가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왕과 백성이 결국 진정으로 힘을 합쳐 침략한 적과 싸우는 이야기다. 그 어려운 고행길, 고된 행군 속에서 세자 광해가 처음으로 백성의 삶에 맞닥뜨리게 되고 그 안에서 ‘진짜 왕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길 위에서 깨달은 리더십,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말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힌 정윤철 감독. 리더십을 책을 보고 깨달은 것이 아닌, 백성과 직접 만나면서 체감하게 된,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왕 광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여진구는 “여태까지 맡았던 왕 캐릭터 중에 가장 인간적인 모습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지금껏 보여줬던 광해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대립군>은 2017년 시대를 바라보는 뜨거운 공감과 벅찬 감동을 선사할 단 하나의 영화가 될 것이다.
이처럼 영화 <대립군>은 5월 31일,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영웅 ‘대립군’과 우리가 몰랐던 백성의 왕 ‘광해’, 이 둘의 운명적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 새로운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자각하게 하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명곤, 한재영, 박지환, 박해준
충무로 명품 조연들의 대활약, 신스틸러들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다!
영화 <대립군>은 주연 배우 외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친다. 매 장면장면마다 웃음과 페이소스를 전해주는 주역들은 김명곤, 한재영, 박지환, 박해준이다. 이들은 대립군의 일원으로서, 대립군을 쫓는 적군으로서, 왕과 함께하는 분조 일행의 핵심인물로서 신스틸러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다.
먼저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자 베테랑 배우 김명곤은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 <대립군>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발현한다. 김명곤이 맡은 정판서는 선조의 파천과 분조 결정에 반대의 목소리로 호소하며 끝까지 세자 광해와 함께 한다. 광해를 조선의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모든 것을 건 정판서는 분조 일행에 합류하며 대립군과의 팽팽한 긴장감도 보여주며 김명곤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영화 <재심>에서 지독한 악질 형사 백철기로 분해, 충무로의 새로운 명품 악역 배우로 인정받은 한재영이 <대립군>에서 대립군의 일원 왕춘으로 등장한다. 왕춘은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대립군의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적절한 시기에 웃음을 전하는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는 오랜 시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쌓아온 깊은 내공을 이번 영화에서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대립군에 합류한 골루타 역의 박지환은 <검사외전>, <대호>, <무뢰한>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다 이번 작품에서 단숨에 관객들의 시선을 훔칠 예정이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대립군>의 험난한 여정 속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과 같은 캐릭터를 배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골루타 역으로 특별히 비주얼이나 캐릭터의 성격에 잘 부합된 배우를 찾아야만 했다. 감독이 찾은 박지환은 영화 속 역할 몰입을 위해 변발까지 감행할 정도로 캐릭터에 애정을 실었다. 오직 살기 위해 여진족으로, 조선인으로, 다시 대립군으로 살아가야만 했던 골루타는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신스틸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왜군의 수장 타로베 역의 박해준은 드라마 [미생]에서 천관웅 역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훔친 배우다. 최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대립군>에서도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영화 <대립군>이 가지고 있는 “민초들의 삶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애국심”의 메시지에 단숨에 매료되었고 왜군이란 악역을 맡은 것도 그 이유다. 박해준은 일본 장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일본 고어를 공부했을 뿐 아니라, 승마, 무술 등을 연마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최고의 신스틸러와 베테랑 배우들이 합세한 영화 <대립군>을 통해 1592년 임진왜란, 광해와 대립군들의 여정 속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대립군>의 험난한 여정, 그 길을 따라가다
#임진왜란(壬辰倭亂)
그간 대한민국 영화 사상, 임진왜란을 다룬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영화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상당하다. 그럼에도 영화 <대립군>만의 차별점은 1592년, 임진왜란 속 역사가 기억하는 전투가 아닌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대립군의 입장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속 게릴라 전처럼 펼쳐지는 대립군의 전투는 조선왕조실록 등 탄탄한 역사적 고증과 함께 정윤철 감독만의 상상력이 배가돼 배경을 확장해나간다. 정윤철 감독은 “그간 임진왜란 배경의 대형 사극들에 많았기에 부담감이 없을 수가 없었다. 영화 <대립군>은 전쟁 영화가 아니기에 그런 지점을 버리고 궁극적 의도인 백성과 왕이 어떻게 서로 소통하게 되는지 그 여정에 더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라는 시대적 배경은 2017년 대한민국, 현 시대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소통’이라는 키워드와 난세의 상황을 가장 영화적으로 대비시켜줄 소재가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1592년 임진왜란 발발부터 이듬해 1593년 봄까지 극적인 상황들을 다시 한번 현세에 투영한 영화 <대립군>은 왕과 백성들 간 소통의 과정을 ‘전쟁’이라는 소재를 통해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분조(分朝)의 여정(旅程)
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신의주로 명나라의 원조를 받기 위해 대조(大朝)를 이끌고 파천(播遷)하고, 광해는 임시조정인 분조(分朝)를 맡게 된다. 1592년 6월 14일, 평안도 영변에 머물고 있었던 선조는 일본이 대동강을 건너 평양을 위협한다는 전보를 듣고 풍전등화의 조선을 뒤로한 채 명나라의 요동으로 향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선조는 “내가 천자(天子)의 나라에서 죽는 것은 괜찮으나, 왜적의 손에 죽을 수는 없다”라고 하는데 이는 선조실록 25년 6월 13일 기록된 자료 그대로이다. 한 나라의 왕이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절체절명의 타이밍에서 자신의 안위만을 위함은 현 시대에서도 비판 받아 마땅한 일임이 분명하다. 당시 18세의 어린 광해는 10여 명 남짓한 늙은 신하들과 함께 영변으로 출발한다. 20여일 만에 강원도 이천(伊川)에 도착한 분조 일행에 대해 영화에서 표현된 내용은 실제 분조의 활약을 일기로 기록한 [피란행록]에서 따왔다. 김병한 미술 감독은 역사 속 기록을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계절감 뿐만 아니라, 강원도 및 북한의 평양, 함경도 지방의 지형을 찾아야만 했다. 특히 실제 분조 일행은 20명이 채 안됐지만, 영화 배우들과 제작진은 약 100여명 수용 및 차량 진입과 장비 이동까지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해야 했다. 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헌팅한 결과를 통해 영화 속 당시 임진왜란 분조의 여정을 완벽히 구현해낼 수 있었다. 김병한 미술 감독은 “영화 <대립군>의 미술은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대립군이라고 할 수 있다. 곳곳에 계절감과 지형을 당시 상황으로 구현해내기 위해서 대신 나무를 심고, 갈대를 심고, 다시 심고를 무한 반복을 해야만 했다. 국내에는 할리우드 영화 같은 조경팀이 없기 때문에, 미술팀이 고행을 겪는 것 같았다”라고 생생한 작업기를 전했다. 조승 역의 박원상은 “연극은 ‘험한 산속이다’를 배우와 관객들이 무한한 상상으로 무대 위에 약속으로 펼쳐내지만, 영화는 실제로 그 험한 산속을 찾아가야만 한다. 그 지점이 굉장히 힘들지만, 이런 작업 방식이 영화가 주는 독특한 매력이 될 것 같고, 관객들도 영화 <대립군>을 보면서 마치 당시 임진왜란, 분조와 대립군이 함께 했던 여정을 직접 가보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 년간의 고증 조사 및 각본 작업을 통해 평양, 영변, 개마고원, 강계까지 역사 속 분조의 여정을 실제로 따라가는 듯한 놀라운 체험을 전해줄 영화 <대립군>은 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에듀테이닝 무비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풍찬노숙(風餐露宿)
실제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광해는 분조를 이끌고 의병을 모으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게 된다. 이때 ‘바람에 불리면서 먹고, 이슬을 맞으면서 잔다’란 뜻의 풍찬노숙을 하며 광해는 조선을 구하기 위한 마음을 정비하고, 백성과 함께 하며 왕으로서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 대립군과 분조 일행의 배우들은 실제로 풍찬노숙을 하며 그간 경험하지 못한 고생을 겪었다.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정윤철 감독에게 “정말 그곳에서 우리가 찍을 수 있을까? 이 촬영 장면에 빠질 수 있는가”라는 끊임없는 물음을 할 정도로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로케이션을 찾아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 예로 강원도 양구의 군사 보호 지역은 군 부대에 간곡한 설득 끝 협조를 받아 진행했었는데, 실제 배우들은 험난한 지형의 산 꼭대기까지 올라 힘들게 찍었어야만 했다. 제작진들은 “영화 <대립군>은 팩션이 아니라, 리얼리티이자 다큐멘터리이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만큼 올로케이션에 가장 근접한 촬영 방식을 택해 영화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토우 역의 이정재는 “그간 촬영 방식과는 다른 지점의 영화다. 실제 대립군들이 동고동락을 하면서 여정을 함께한 만큼, 대립군의 삶처럼 산과 들, 계곡에서 영화도 찍고, 쉬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함께’라는 것을 공유한 것 같다. 영화 속의 풍찬노숙이 아마 촬영 내내 동일하게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사 역의 배수빈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와 이렇게 찍으면 정말 생생하겠구나, 멋지겠구나라고 당시 분조가 이렇게 지냈다고 상상만했었지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 상상을 초월할 만큼 힘들었었다. 하지만 고통을 함께 나누면 정은 두 배로 든다는 말처럼 대립군과 분조는 영화 촬영 내내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끈끈한 우정을 나눈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실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모두 녹아 든 영화 <대립군>은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의 또 다른 풍광과 자연 그대로의 거친 면모들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다.
#대립군의 관상(觀相)
<대립군>에서 이정재와 여진구를 비롯해 전 배우들은 실제 1592년 임진왜란 당시로 회귀해 험난하고도 처절한 상황을 비주얼로 여실히 보여준다. 대한민국 흥행 사극에 참여해온 조태희 분장 감독은 현장감에 초점을 두었다. 토우 역의 이정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도회적이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가장 큰 변신의 관건. 대립군의 수장인 토우는 산전수전 다 겪은 거친 외적 모습과 반대로 동료를 귀히 생각하는 따뜻한 내면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장 및 의상팀은 비주얼로 이를 보여주기 위해 얼굴에 수 많은 잔 흉터와 고생한 흔적을 구현해내야 했고, 의상은 거친 톤의 소재를 대부분 사용했다. 그리고 극중에서 토우와 대립하는 명사수 곡수 역의 김무열은 토우와는 다른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조금 더 자유분방한 느낌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조태희 감독은 “ 영화 <대립군>의 분장은 고증과 상상력을 50:50에 맞춰서 진행했다. 실제 광해군 시대에 트레머리가 유행했었는데, 궁중의 상궁들 뿐만 아니라, 백성이나 민초들 역시 이 머리를 했다는 자료가 있기에 그 부분을 반영하기도 했고, 상상력에 의한 헤어 스타일도 보여주고 있다. <대립군>은 사실 여정에 따라 상황들에 맞게 분장이 계속해서 바뀌어야 했기 때문에 스케치만 2달 이상 걸렸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세팅 때문에 항시 10명 정도 분장팀이 대기해 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해 역시 왕의 신분이지만, 초라한 분조 행렬을 이끌고 수개월간 풍찬노숙을 해야 했기에 초반의 깔끔한 이미지와 달리 중반부의 자객에게 쫓기는 모습,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서 격화된 감정 및 성장과 함께 얼굴과 의상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광해 역의 여진구는 “광해의 얼굴은 지금까지 사극에서 보여줬던 왕의 모습을 지워도 좋을 것 같다. 나약한 왕에서 백성과 함께 하는 순간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것을 버리고, 지우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을 구현해낸 영화 <대립군>은 캐릭터로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영화적 매력이 될 것이다.
#강계전투
영화의 후반부에 대립군과 분조가 현 북한 자강도에 위치한 강계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때 백성과 의병을 모아 왜군들과 대치하게 된다. 실제로 임진왜란 강계 전투는 게릴라전에 가깝지만, 기나긴 전투이자 조선을 방어한 효과적인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제작진은 실제 강계산성처럼 만들기 위해 약 3개월 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실제 돌을 직접 쌓아 성곽을 만들었다. 당시 조선시대에서 성을 쌓은 기법을 도입해 하나하나 돌을 나르고, 흙으로 다지며 실제 산성을 구현해낸 것. 특히 이 전투 신을 찍기 위해 배우들은 기존 전쟁 영화처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돌을 피해야 했던 것이 아니라, 실제 날아오는 돌과 맞서 촬영에 임해야 했다. 광해 역의 여진구는 촬영하는 동안 부상도 당했을 정도로 리얼하게 액션과 전투신을 소화했다. 송현석 조명 감독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강계산성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극의 특성상 밤 촬영 장면은 달빛과 횃불에 의지해야만 했다. 게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세팅한 것들이 다 찢어지고 크레인에 올라간 장비들이 무너질 때도 많았다. 공간이 넓다 보니까 큰 장비들을 써야 했는데, 그런 장비들이 바람을 버티기에는 역부족이었기에 팀원들과 함께 제어해야만 하는 컨디션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당시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병한 미술감독은 “실제 [선조수정실록]에 보면 우리나라는 산성이 수 천 개에 다다를 정도로 굉장히 많고 임진왜란 당시, 여러 산성을 축성한 기록이 남아 있다. 시나리오에서 강계산성은 피란을 위한 공간인 동시에 바로 뒤에 절벽이 있어,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최후의 방어적 위치라는 설정이었다. 실제로 유사한 지형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북한에 있는 문화재이기에 촬영할 수 없었다. 하여 그곳을 참고로 산성을 직접 제작하게 되었고, 이미 철옹성 같은 전투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진 산성이 아니라, 수 많은 전투 속에 많이 소실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산성의 모습을 컨셉으로 제작했다”라고 힘들었던 강계산성의 고난 제작기를 밝혔다. 이렇듯 <대립군>은 제작진들의 고생 끝에 완벽하고 리얼하게 구현해낸 강계산성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통해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뜨겁게 장식한다.
임진왜란, 난세에 처한 ‘조선’, 나라를 버린 왕 ‘선조’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
파천[播遷]
- 조선왕조실록 문헌 발췌 -
宣祖實錄 26卷, 宣祖 25年 4月 28日 丁巳
二十八日丁巳, 忠州敗報至, 上召大臣, 臺諫入對, 始發去邠之議. 大臣以下皆涕泣, 極言其不可.
충주에서의 패전 보고가 이르자 상이 대신과 대간을 불러
입대(入對)케하고 비로소 파천(播遷)에 대한 말을 발의하였다.
宣祖實錄 26卷, 宣祖 25年 4月 29日 戊午
戊午/立光海君諱爲世子. 出東宮, 僚屬百官陳賀.
광해군을 세워 세자로 삼았다.
세자가 동궁(東宮)으로 나오니 요속(僚屬)과 백관들이 진하(陳賀)하였다.
時, 去邠之議已決, 宗室海豐君 耆等數十百人, 叩閤痛哭.
이때 파천에 대한 논의가 이미 결정되어 종실(宗室) 해풍군(海豐君) 이기(李耆) 등
수십명이 합문을 두드리고 통곡하니 (이하생략)
나약한 세자에서 강인한 군주로, 백성과 함께 한 왕 ‘광해’
“조선의 조정을 둘로 나누다”
분조[分朝]
- 조선왕조실록 문헌 발췌 -
宣祖修正實錄 26卷, 宣祖25年 6月 1日 己丑
初, 上之出京城也, 妖言朋興謂: "國家必亡" 縉紳有名望者, 皆懷自全之計
애초에 상이 경성을 떠날 때 요사스런 말이 갖가지로 퍼져 국가가 틀림없이 망할 것이라고
하였으므로 명망있는 진신(縉紳)들이 모두 자신을 온전하게 할 계책을 품었다.
命世子奉廟社分朝
세자에게 종묘 사직을 받들고 분조하도록 명하다
世子進次寧邊府
세자가 영변부(寧邊府)로 나아가 머물렀다
생존을 위해 왕과 함께 전쟁에 맞선 ‘대립군’
“있는 자들의 군역을 대신 치르다”
대립군[代立軍]
_조선왕조실록 문헌 발췌
宣祖實錄 118卷, 宣祖 32年 10月 26日 壬寅
左副承旨宋諄啓曰: "近來軍士代立之弊, 日滋月甚, 罔有紀極
좌부승지 송순(宋諄)이 아뢰기를, 요즈음 군사를 대립(代立)하는 폐단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끝이 없습니다.
宣祖實錄 45卷, 宣祖 26年 11月 3日 癸未
司憲府啓曰: "臣等伏覩行幸時鹵簿軍士, 盡是飢民, 所見駭怪. 非但步卒爲然, 有取才軍士, 亦爲代立. 脫有不虞, 烏合飢卒, 悉無所用, 亦必散亡. 該曹堂上、郞廳推考, 一切勿使許代, 以重軍政."
사헌부가 아뢰기를, "신들이 보건대, 거둥 때에 노부(鹵簿)의 군사가 죄다 굶주린 백성이라
보는 사람마다 해괴하게 여기며 보졸(步卒)만 그러할 뿐 아니라 취재(取才)한 군사도
대립(代立)하였으니, 뜻밖의 일이 있으면 굶주린 오합지졸(烏合之卒)이라
하나도 쓸 데가 없을 것이고 또 반드시 흩어져 달아날 것입니다
해조(該曹)의 당상(堂上)•낭청(郞廳)을 추고하고 일체 대립을 허가하지 않도록 하여
군정(軍政)을 엄중하게 하소서"
신병주 교수 역사 코멘터리
광해군에 대한, 분조 활동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특히 [선조실록] 기록에 ‘광해군이 여러 고을에 격문을 돌려
주변의 군사들과 인재들을 불러 모으자 백성들이 함께 앞장서서 왜군과 싸웠다’
‘산속에 도망가 있던 백성들도 광해군이 격문을 붙이자
그 부름에 응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라는 표현이 있다.
정탁(鄭琢, 1526~1605)이 광해군의 분조 행렬을 따라다니면서 쓴
[피란행록(避亂行錄)]이라는 기록에도 있다.
광해의 풍찬노숙(風餐露宿), 세자의 신분이었지만 길거리에서 비 맞으며 밤을 지새우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백성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쟁의 위기를 돌파했던 모습이 생생히 쓰여 있다.
의주로 피란 갔던 아버지 선조와 대비되면서
광해군에 대한 백성들의 기대와 희망이 잘 드러나 있다.
광해의 분조 활동 당시 백성들에게 보낸 격문을 보고 정말 많은 백성들이 그 부름에 응해서 왔고,
의병들이 곳곳에 참전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조선이 다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영화는 그 당시 참여했던 백성들, 의병들의 모습을 ‘대립군’이라는 형식을 통해 투영시켰다.
전쟁에서 큰 승리를 이끌어냈던 그 밑바탕에는 바로 이름 없는 민초들이 있었다.
이런 점에서, <대립군>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나라가 힘든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가를 시사해주는 영화가 될 것 같다.
[ HOT ISSUE ]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를 잇는 정통 사극이 온다!
2017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첫 번째 팩션 사극 탄생!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킨 정통 사극의 명맥을 이을 영화 <대립군>이 온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를 이어 <대립군>이 다시 한 번,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 사극의 새로운 주자로 나선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592년 4월(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외세의 침략에 미처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조선은 국가적 공황 사태에 빠진다. 당시 선조는 왜군의 침입에 도성을 버리고 명나라로 피란하기로 결정하는데, 이를 ‘파천’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역사 관계자들이 선조라는 임금에 대해 조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애민정신’이 부족했던 왕 중 한 명으로 평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사실에 기인한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에 관계된 각종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립군’이라는 소재 역시 실존했던 이들에서 착안했다. ‘대립군’은 주로 험준한 국경에서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렀던 이들로 천민이 대부분이었다. 영화 속 “나라가 망해도, 우리 팔자는 안 바뀌어!”라는 토우의 대사가 그들의 낮은 신분을 대변한다. 이들이 조선시대 의병의 시발점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스크린 위에 펼쳐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라는 뜻의 파천(播遷), “임진왜란 당시,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분조(分朝), 두 강력한 키워드 아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립군>. 영화는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살았던 대립군(代立軍)과 광해의 새로운 모습을 스크린 위에 처음으로 다뤘다. 특히 전쟁 한가운데 나라를 버린 아버지를 대신해 조선을 지키며 분조 행렬을 이끌어야 했던 광해의 이야기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이다. 나약한 왕 광해가 이름 없는 대립군과 함께 험난한 여정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백성을 사랑하는 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은 영화의 백미다. 특히 영화 <대립군>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사도>(2015) 등 팩션을 다룬 정통 사극의 명맥을 잇는 깊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역사 속 ‘대립군’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광해’라는 흥미로운 인물이 만난 영화 <대립군>은 철저한 고증 아래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탄탄한 이야기를 구축했다. 5월 31일, <대립군>은 대한민국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 조선판 브로-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대립(對立)과 대립(代立)
<대립군>은 조선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왕과 백성 중 가장 낮은 신분에 속하는 대립군이 여정을 함께 하면서 부딪히고 가까워지는 과정 속 이들의 호흡을 심도 깊게 다뤘다. 특히 적과 맞서 싸워야 했던 처절하고 극적인 상황은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세 배우의 조선판 브로-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본인의 목숨보다 동료들의 목숨이 더 소중했던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 아버지를 대신해 나라를 지켜야 했던 어린 왕 ‘광해’(여진구), 생존을 위해 대립군의 안위를 걱정해야 했던 명사수 ‘곡수’(김무열)는 서로 대립(對立)하면서도 남을 대립(代立)하는 과정 속에 남다른 호흡을 완성했다. 특히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신분이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렬한 공통분모를 통해 운명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영화 속의 호흡은 촬영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토우 역의 이정재는 “몇 개월 간 함께 고생을 나누며 촬영을 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을 만큼 ‘대립군’과의 호흡은 정말 영화만큼 뜨거웠으며, 어리지만 강인한 왕 광해(여진구)와는 영화 촬영 내내 서로 의지할 만큼 남달랐다“라고 최고의 호흡을 전했다. 광해 역의 여진구는 “힘든 촬영 기간 내내 선배님들께서 언제나 저를 돌봐주신 느낌이다. 너무 감사하고 이 영광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촬영소감을 밝혔으며 곡수 역의 김무열은 “마치 몇 개월간 정말 대립군처럼 산 것 같다. 남을 대신해 살았던 그들의 남다른 동지애를 충분히 느꼈고, 배우들끼리도 진짜 우정을 나눈 것 같다“라고 말해 끈끈한 브로-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버려진 나라를 지켜야 하는 비운의 왕 ‘광해’와 이름 없는 영웅들 ‘대립군’이 전쟁 속 뜨거운 운명을 나누는 영화 <대립군>. 광해를 통해 진정한 성장을 보여준 여진구와 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대립군 이정재와 김무열의 조선판 폭발적 브로-케미스트리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전국 올로케이션 촬영
극한 상황에 도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협업!
영화 <대립군>은 파격적으로 실내 세트촬영을 배제한 올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다. 영화는 조선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인 임진왜란 속에서 실제 분조 행렬이 움직인 동선을 철저히 분석했고, 당시 국지전을 펼쳤던 사실을 적극 반영해 리얼리티를 강화시켰다.
정윤철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름 없는 대립군과 분조 행렬이 만나 함께 움직이고 적과 맞서야 하는 상황을 로드 무비 형태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절대 인공적인 장소나 세트에서는 촬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하여 수 개월 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끊임없이 촬영장소를 헌팅했고 실제 산 꼭대기에 올라 카메라 테스트를 감행해야 했다. 전국의 산이란 산은 모두 답사했다고 자신할 정도로 제작진들은 각기 다른 지형의 산을 마치 하나의 길로 보이게끔 설계했고, 이런 고생 끝에 완벽한 로케이션을 완성했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대립군>은 험난하고도 잔인한 전쟁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생을 생생하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 영화의 후반부에 보여줄 인물들의 감정에 관객들이 이입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여 실제 길 위에서, 산 속에서, 들판 위에서 연기 그 이상으로 배우들이 느끼는 실제 고통과 고생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라며 올로케이션 촬영의 배경을 전했다. 더불어 제작진들은 영화 속 요충지가 될 강계산성 마저 야외 오픈 세트로 제작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같이 현장 배경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제작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등 주제 의식을 집요하게 포커싱하는 능력을 가진 정윤철 감독을 필두로, <곡성>의 20세기 폭스 코리아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리얼라이즈 픽쳐스가 합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을 포진시켰다. <더 테러 라이브> 변봉선 촬영 감독, <사도> 조태희 분장 감독, <명량> 권유진 의상 감독, <악의 연대기>의 송현석 조명 감독까지 대거 합류해 웰메이드 프로덕션을 구축했다. 특히 이들은 감독의 연출 의도를 영화 곳곳에 녹여내며 1592년 임진왜란의 참혹한 상황과 캐릭터들의 처절한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충무로 최강의 제작진이 합심, 완벽한 리얼리티를 위해 전국 로케이션 및 극한의 현장 촬영으로 만들어 낸 영화 <대립군>은 5월 31일, 웰메이드 사극 흥행 연대기를 이어나갈 것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 새로운 메시지를 담다!
1592년 조선과 2017년 대한민국
놀랍도록 닮은 두 시대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뜨거운 공감과 벅찬 감동을 만난다!
<명량>에 모두가 아는 영웅 이순신이 있다면, 2017년 이제는 기억해야 할 이름 없는 영웅들이 있다. 우리 백성, 바로 지금의 내가 될 수 있는 민초들을 다룬 영화 <대립군>을 통해 새로운 세상의 리더와 가슴을 울릴 뜨거운 메시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 <대립군>은 과거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이자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리더십이 무엇인지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 <명량>(2014)이 이순신이란 한 명의 명장에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라면 <대립군>은 오랜 시간 동안 조명 받지 못한 이름 없는 민초, 백성이 곧 나라의 주인이자 역사를 이끄는 영웅들임에 주목한다. 영화 속 ‘대립군’은 오직 자신과 가족의 생존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며 나라를 지켜왔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대한민국 현 시대의 우리 스스로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2017년을 사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대립군>은 전쟁이라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 민초들이 진정한 리더를 세우고 다시 한번 새로운 나라를 일궈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세계의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한다.
“<대립군>은 남 대신 군역을 사는 아주 비참한 사람들이 가는 길의 고생 속에서 서로 무언가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왕과 백성이 결국 진정으로 힘을 합쳐 침략한 적과 싸우는 이야기다. 그 어려운 고행길, 고된 행군 속에서 세자 광해가 처음으로 백성의 삶에 맞닥뜨리게 되고 그 안에서 ‘진짜 왕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길 위에서 깨달은 리더십,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말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힌 정윤철 감독. 리더십을 책을 보고 깨달은 것이 아닌, 백성과 직접 만나면서 체감하게 된,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왕 광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여진구는 “여태까지 맡았던 왕 캐릭터 중에 가장 인간적인 모습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지금껏 보여줬던 광해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대립군>은 2017년 시대를 바라보는 뜨거운 공감과 벅찬 감동을 선사할 단 하나의 영화가 될 것이다.
이처럼 영화 <대립군>은 5월 31일,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영웅 ‘대립군’과 우리가 몰랐던 백성의 왕 ‘광해’, 이 둘의 운명적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 새로운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자각하게 하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명곤, 한재영, 박지환, 박해준
충무로 명품 조연들의 대활약, 신스틸러들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다!
영화 <대립군>은 주연 배우 외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친다. 매 장면장면마다 웃음과 페이소스를 전해주는 주역들은 김명곤, 한재영, 박지환, 박해준이다. 이들은 대립군의 일원으로서, 대립군을 쫓는 적군으로서, 왕과 함께하는 분조 일행의 핵심인물로서 신스틸러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다.
먼저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자 베테랑 배우 김명곤은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 <대립군>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발현한다. 김명곤이 맡은 정판서는 선조의 파천과 분조 결정에 반대의 목소리로 호소하며 끝까지 세자 광해와 함께 한다. 광해를 조선의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모든 것을 건 정판서는 분조 일행에 합류하며 대립군과의 팽팽한 긴장감도 보여주며 김명곤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영화 <재심>에서 지독한 악질 형사 백철기로 분해, 충무로의 새로운 명품 악역 배우로 인정받은 한재영이 <대립군>에서 대립군의 일원 왕춘으로 등장한다. 왕춘은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대립군의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적절한 시기에 웃음을 전하는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는 오랜 시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쌓아온 깊은 내공을 이번 영화에서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대립군에 합류한 골루타 역의 박지환은 <검사외전>, <대호>, <무뢰한>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다 이번 작품에서 단숨에 관객들의 시선을 훔칠 예정이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대립군>의 험난한 여정 속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과 같은 캐릭터를 배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골루타 역으로 특별히 비주얼이나 캐릭터의 성격에 잘 부합된 배우를 찾아야만 했다. 감독이 찾은 박지환은 영화 속 역할 몰입을 위해 변발까지 감행할 정도로 캐릭터에 애정을 실었다. 오직 살기 위해 여진족으로, 조선인으로, 다시 대립군으로 살아가야만 했던 골루타는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신스틸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왜군의 수장 타로베 역의 박해준은 드라마 [미생]에서 천관웅 역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훔친 배우다. 최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대립군>에서도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영화 <대립군>이 가지고 있는 “민초들의 삶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애국심”의 메시지에 단숨에 매료되었고 왜군이란 악역을 맡은 것도 그 이유다. 박해준은 일본 장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일본 고어를 공부했을 뿐 아니라, 승마, 무술 등을 연마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최고의 신스틸러와 베테랑 배우들이 합세한 영화 <대립군>을 통해 1592년 임진왜란, 광해와 대립군들의 여정 속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대립군>의 험난한 여정, 그 길을 따라가다
#임진왜란(壬辰倭亂)
그간 대한민국 영화 사상, 임진왜란을 다룬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영화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상당하다. 그럼에도 영화 <대립군>만의 차별점은 1592년, 임진왜란 속 역사가 기억하는 전투가 아닌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대립군의 입장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속 게릴라 전처럼 펼쳐지는 대립군의 전투는 조선왕조실록 등 탄탄한 역사적 고증과 함께 정윤철 감독만의 상상력이 배가돼 배경을 확장해나간다. 정윤철 감독은 “그간 임진왜란 배경의 대형 사극들에 많았기에 부담감이 없을 수가 없었다. 영화 <대립군>은 전쟁 영화가 아니기에 그런 지점을 버리고 궁극적 의도인 백성과 왕이 어떻게 서로 소통하게 되는지 그 여정에 더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라는 시대적 배경은 2017년 대한민국, 현 시대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소통’이라는 키워드와 난세의 상황을 가장 영화적으로 대비시켜줄 소재가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1592년 임진왜란 발발부터 이듬해 1593년 봄까지 극적인 상황들을 다시 한번 현세에 투영한 영화 <대립군>은 왕과 백성들 간 소통의 과정을 ‘전쟁’이라는 소재를 통해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분조(分朝)의 여정(旅程)
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신의주로 명나라의 원조를 받기 위해 대조(大朝)를 이끌고 파천(播遷)하고, 광해는 임시조정인 분조(分朝)를 맡게 된다. 1592년 6월 14일, 평안도 영변에 머물고 있었던 선조는 일본이 대동강을 건너 평양을 위협한다는 전보를 듣고 풍전등화의 조선을 뒤로한 채 명나라의 요동으로 향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선조는 “내가 천자(天子)의 나라에서 죽는 것은 괜찮으나, 왜적의 손에 죽을 수는 없다”라고 하는데 이는 선조실록 25년 6월 13일 기록된 자료 그대로이다. 한 나라의 왕이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절체절명의 타이밍에서 자신의 안위만을 위함은 현 시대에서도 비판 받아 마땅한 일임이 분명하다. 당시 18세의 어린 광해는 10여 명 남짓한 늙은 신하들과 함께 영변으로 출발한다. 20여일 만에 강원도 이천(伊川)에 도착한 분조 일행에 대해 영화에서 표현된 내용은 실제 분조의 활약을 일기로 기록한 [피란행록]에서 따왔다. 김병한 미술 감독은 역사 속 기록을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계절감 뿐만 아니라, 강원도 및 북한의 평양, 함경도 지방의 지형을 찾아야만 했다. 특히 실제 분조 일행은 20명이 채 안됐지만, 영화 배우들과 제작진은 약 100여명 수용 및 차량 진입과 장비 이동까지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해야 했다. 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헌팅한 결과를 통해 영화 속 당시 임진왜란 분조의 여정을 완벽히 구현해낼 수 있었다. 김병한 미술 감독은 “영화 <대립군>의 미술은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대립군이라고 할 수 있다. 곳곳에 계절감과 지형을 당시 상황으로 구현해내기 위해서 대신 나무를 심고, 갈대를 심고, 다시 심고를 무한 반복을 해야만 했다. 국내에는 할리우드 영화 같은 조경팀이 없기 때문에, 미술팀이 고행을 겪는 것 같았다”라고 생생한 작업기를 전했다. 조승 역의 박원상은 “연극은 ‘험한 산속이다’를 배우와 관객들이 무한한 상상으로 무대 위에 약속으로 펼쳐내지만, 영화는 실제로 그 험한 산속을 찾아가야만 한다. 그 지점이 굉장히 힘들지만, 이런 작업 방식이 영화가 주는 독특한 매력이 될 것 같고, 관객들도 영화 <대립군>을 보면서 마치 당시 임진왜란, 분조와 대립군이 함께 했던 여정을 직접 가보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 년간의 고증 조사 및 각본 작업을 통해 평양, 영변, 개마고원, 강계까지 역사 속 분조의 여정을 실제로 따라가는 듯한 놀라운 체험을 전해줄 영화 <대립군>은 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에듀테이닝 무비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풍찬노숙(風餐露宿)
실제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광해는 분조를 이끌고 의병을 모으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게 된다. 이때 ‘바람에 불리면서 먹고, 이슬을 맞으면서 잔다’란 뜻의 풍찬노숙을 하며 광해는 조선을 구하기 위한 마음을 정비하고, 백성과 함께 하며 왕으로서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 대립군과 분조 일행의 배우들은 실제로 풍찬노숙을 하며 그간 경험하지 못한 고생을 겪었다.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정윤철 감독에게 “정말 그곳에서 우리가 찍을 수 있을까? 이 촬영 장면에 빠질 수 있는가”라는 끊임없는 물음을 할 정도로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로케이션을 찾아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 예로 강원도 양구의 군사 보호 지역은 군 부대에 간곡한 설득 끝 협조를 받아 진행했었는데, 실제 배우들은 험난한 지형의 산 꼭대기까지 올라 힘들게 찍었어야만 했다. 제작진들은 “영화 <대립군>은 팩션이 아니라, 리얼리티이자 다큐멘터리이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만큼 올로케이션에 가장 근접한 촬영 방식을 택해 영화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토우 역의 이정재는 “그간 촬영 방식과는 다른 지점의 영화다. 실제 대립군들이 동고동락을 하면서 여정을 함께한 만큼, 대립군의 삶처럼 산과 들, 계곡에서 영화도 찍고, 쉬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함께’라는 것을 공유한 것 같다. 영화 속의 풍찬노숙이 아마 촬영 내내 동일하게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사 역의 배수빈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와 이렇게 찍으면 정말 생생하겠구나, 멋지겠구나라고 당시 분조가 이렇게 지냈다고 상상만했었지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 상상을 초월할 만큼 힘들었었다. 하지만 고통을 함께 나누면 정은 두 배로 든다는 말처럼 대립군과 분조는 영화 촬영 내내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끈끈한 우정을 나눈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실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모두 녹아 든 영화 <대립군>은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의 또 다른 풍광과 자연 그대로의 거친 면모들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다.
#대립군의 관상(觀相)
<대립군>에서 이정재와 여진구를 비롯해 전 배우들은 실제 1592년 임진왜란 당시로 회귀해 험난하고도 처절한 상황을 비주얼로 여실히 보여준다. 대한민국 흥행 사극에 참여해온 조태희 분장 감독은 현장감에 초점을 두었다. 토우 역의 이정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도회적이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가장 큰 변신의 관건. 대립군의 수장인 토우는 산전수전 다 겪은 거친 외적 모습과 반대로 동료를 귀히 생각하는 따뜻한 내면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장 및 의상팀은 비주얼로 이를 보여주기 위해 얼굴에 수 많은 잔 흉터와 고생한 흔적을 구현해내야 했고, 의상은 거친 톤의 소재를 대부분 사용했다. 그리고 극중에서 토우와 대립하는 명사수 곡수 역의 김무열은 토우와는 다른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조금 더 자유분방한 느낌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조태희 감독은 “ 영화 <대립군>의 분장은 고증과 상상력을 50:50에 맞춰서 진행했다. 실제 광해군 시대에 트레머리가 유행했었는데, 궁중의 상궁들 뿐만 아니라, 백성이나 민초들 역시 이 머리를 했다는 자료가 있기에 그 부분을 반영하기도 했고, 상상력에 의한 헤어 스타일도 보여주고 있다. <대립군>은 사실 여정에 따라 상황들에 맞게 분장이 계속해서 바뀌어야 했기 때문에 스케치만 2달 이상 걸렸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세팅 때문에 항시 10명 정도 분장팀이 대기해 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해 역시 왕의 신분이지만, 초라한 분조 행렬을 이끌고 수개월간 풍찬노숙을 해야 했기에 초반의 깔끔한 이미지와 달리 중반부의 자객에게 쫓기는 모습,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서 격화된 감정 및 성장과 함께 얼굴과 의상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광해 역의 여진구는 “광해의 얼굴은 지금까지 사극에서 보여줬던 왕의 모습을 지워도 좋을 것 같다. 나약한 왕에서 백성과 함께 하는 순간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것을 버리고, 지우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을 구현해낸 영화 <대립군>은 캐릭터로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영화적 매력이 될 것이다.
#강계전투
영화의 후반부에 대립군과 분조가 현 북한 자강도에 위치한 강계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때 백성과 의병을 모아 왜군들과 대치하게 된다. 실제로 임진왜란 강계 전투는 게릴라전에 가깝지만, 기나긴 전투이자 조선을 방어한 효과적인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제작진은 실제 강계산성처럼 만들기 위해 약 3개월 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실제 돌을 직접 쌓아 성곽을 만들었다. 당시 조선시대에서 성을 쌓은 기법을 도입해 하나하나 돌을 나르고, 흙으로 다지며 실제 산성을 구현해낸 것. 특히 이 전투 신을 찍기 위해 배우들은 기존 전쟁 영화처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돌을 피해야 했던 것이 아니라, 실제 날아오는 돌과 맞서 촬영에 임해야 했다. 광해 역의 여진구는 촬영하는 동안 부상도 당했을 정도로 리얼하게 액션과 전투신을 소화했다. 송현석 조명 감독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강계산성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극의 특성상 밤 촬영 장면은 달빛과 횃불에 의지해야만 했다. 게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세팅한 것들이 다 찢어지고 크레인에 올라간 장비들이 무너질 때도 많았다. 공간이 넓다 보니까 큰 장비들을 써야 했는데, 그런 장비들이 바람을 버티기에는 역부족이었기에 팀원들과 함께 제어해야만 하는 컨디션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당시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병한 미술감독은 “실제 [선조수정실록]에 보면 우리나라는 산성이 수 천 개에 다다를 정도로 굉장히 많고 임진왜란 당시, 여러 산성을 축성한 기록이 남아 있다. 시나리오에서 강계산성은 피란을 위한 공간인 동시에 바로 뒤에 절벽이 있어,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최후의 방어적 위치라는 설정이었다. 실제로 유사한 지형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북한에 있는 문화재이기에 촬영할 수 없었다. 하여 그곳을 참고로 산성을 직접 제작하게 되었고, 이미 철옹성 같은 전투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진 산성이 아니라, 수 많은 전투 속에 많이 소실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산성의 모습을 컨셉으로 제작했다”라고 힘들었던 강계산성의 고난 제작기를 밝혔다. 이렇듯 <대립군>은 제작진들의 고생 끝에 완벽하고 리얼하게 구현해낸 강계산성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통해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뜨겁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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