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클리프 드 영)은 음악 동료 위버(빌 머미)에게 이끌려 자연 속에서 자유와 노래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여사는 로키 산을 찾아온다. 처음에는 그들과의 관계를 서먹해 하던 샘이 존 덴버의 를 부르면서 그의 마음도 풀어진다. 그런 그의 노래에 관심을 가졌던 케이트(크리스티나 레인즈)는 샘과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논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출하여 16세에 첫 결혼을 했고, 결혼한 남자와는 이혼했지만 현재 임신중이라고 말하는 케이트에게 매력을 느낀 샘은 차츰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케이트는 그의 도움으로 딸을 낳게 되면 산속에서 집을 짓고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케이트의 오른쪽 다리에 종양이 있음을 알게 되고,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그녀는 차라리 온전한 몸으로 죽겠다고 한다. 점점 병은 악화되고, 그녀의 곁에서 샘은 괴로워하다가,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서둘러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케이트는 몸은 괴롭지만 행복함을 느낀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