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포 러브
Up for Love, 2016
개봉 2016.12.21
장르 코미디,
로맨스/멜로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8분
국가 프랑스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5
업 포 러브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40cm 아래, 모든 것이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성공한 변호사 디안. 최근 불행한 결혼생활을 정리한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 준 알렉상드르와의 설레는 만남을 새롭게 시작한다. 정중한 매너와 타고난 유머감각, 세련된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평균 이하인 단 한가지는 바로 지나치게 아담한 136cm의 키! 알렉상드르와의 데이트는 언제나 편안하고 유쾌하지만 점차 애정이 깊어질수록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지는 다이앤. 두 사람은 과연 40cm의 마음의 거리를 극복하고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 Prologue ]
너야말로 난쟁이야.
정서적 난쟁이.
몸은 정상인데 속이 난쟁이라고.
심장도 콩알만 하고 감정도 콩알만 해
그게 정상이야.
어렸을 때부터 편견 속에 커왔으니까.
조금만 달라도 못 받아들이는 거야.
모두가 똑같길 바라니까.
우린 나치나 마찬가지야.
세상이 나치 천지지.
아직 늦지 않았어.
만나서 네 진심을 보여줘.
- 영화 <업 포 러브> 중 –
[ About Movie ]
사랑 빼곤 다 가진 176cm 미녀 & 키 빼곤 완벽한 136cm 매력남!
40cm 아래 나타난 완벽한 이상형과의 코믹 로맨스!
올 겨울, 당신의 심장박동을 UP시켜드립니다!
영화 <업 포 러브>는 사랑 빼고 다 가진 176cm 늘씬 미녀 디안과 키만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136cm 매력남 알렉상드르의 유쾌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어느 날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 준 전화기 속 남자의 젠틀함과 유머,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에 사로잡히게 된 디안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와의 첫만남 장소로 향한다.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기다리던 것도 잠시, 곧이어 나타난 알렉상드르와의 첫 만남에서 디안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목소리, 성격, 매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알렉상드르의 키가 디안보다 40cm나 작았던 것! 이처럼 처음부터 독특한 주인공의 설정과 진정한 사랑의 조건에 질문을 던지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로맨틱 코미디 <업 포 러브>는 아르헨티나에서 2013년도에 개봉한 <사자의 심장(Corazón de Lóen)>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아르헨티나에서 1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2015년에 콜롬비아에서도 리메이크되어 화제를 모았다. <업 포 러브>는 ‘키’만 빼고 모든 게 완벽한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해프닝과, 타인의 시선 때문에 사랑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에피소드들이 색다른 재미는 물론 깊은 감동과 여운까지 선사할 것이다. 세상의 그 어떤 거리보다도 멀게 느껴지는 40cm의 눈높이 차이를 극복하며 용기 있게 진실한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업 포 러브>가 올 겨울 관객들의 심장박동과 설렘지수를 업시키며 스크린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꼬마 니콜라> 로랑 티라르 감독 연출
프랑스 국민배우 장 뒤자르댕 & 프랑스 로코퀸 버지니아 에피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사 고몽까지 프랑스 최고들이 뭉쳤다!
프랑스에서 온 코믹 로맨스 <업 포 러브>는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영화계 실력파들이 모여 만든 작품으로 재미는 물론이고 짜임새와 작품의 완성도까지 두루 갖춘 로맨틱 코미디이다. <업 포 러브>는 1895년 세워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사이자 <그랑블루>, <마르셀의 여름>,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을 제작한 프랑스 대표 스튜디오 고몽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의 각본을 담당하고, <꼬마 니콜라>의 각본, 연출가인 로랑 티라르 감독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 <꼬마 니콜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 프랑스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은 로랑 티라르 감독의 재능은 <업 포 러브>를 통해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티스트>로 아카데미시상식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장 뒤자르댕의 연기 변신 또한 놓칠 수 없는 <업 포 러브>의 관람 포인트이다. 장 뒤자르댕은 실제 182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136cm의 키 작은 남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키만 조금 아쉬울 뿐, 외모, 성격, 능력 모든 것이 완벽한 장 뒤자르댕의 모습은 완벽한 로코물의 남주인공으로 손색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 것이다. 여기에 <서른아홉, 열아홉>에 이어 <업 포 러브>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프랑스의 로코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버지니아 에피라가 호흡을 맞춘다. 버지니아 에피라는 아름다운 외모에 출중한 능력을 지닌 커리어 우먼이지만 전 남편에게 상처를 받고 사랑을 믿지 않는 디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프랑스의 국민배우 장 뒤자르댕과 떠오르는 프랑스의 대세 로코퀸 버지니아 에피라까지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의 만남은 <업 포 러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올 겨울,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등극을 예고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품격을 한 차원 격상시키다!
우리 사회의 정형화된 사랑의 조건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부수는 공감 가득한 작품!
키 작은 남자와 늘씬한 여자, 남녀의 눈높이가 역전된 독특한 커플의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업 포 러브>는 우리 사회가 가진 편견을 꼬집어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만든다. <업 포 러브>는 지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선아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업 포 러브>를 주목한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에 고정관념으로 박혀있는 ‘정상적인 사랑’과 ‘남성성의 조건’에 대한 도전으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한 차원 격상시켰다”라고 밝혔다. 특히, <업 포 러브>는 신장이 작다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비정상적이고 남성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알렉상드르가 당당하게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 디안이 남녀간의 사랑이라고 사회가 규정한 고정관념과 판타지에서 깨어나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맞서 변화하는 모습은 우리들을 되돌아보게 하며 웃음 그 이상의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영화의 주인공 버지니아 에피라 역시 <업 포 러브>의 시나리오를 접한 뒤 영화가 주는 재미 속에 남녀 사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우리 사회 속에서 갖게 되는 편견에 관한 보편적이면서 흥미로운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화는 단순히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넘어서 우리 모두가 공감할만한 메시지를 던지며 관객들의 가슴속에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장 뒤자르댕 & 버지니아 에피라 & 세드릭 칸 캐스팅부터
로랑 티라르 감독의 카메오 출연까지!
영화만큼 흥미진진한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후 캐스팅을 고민하던 로랑 티라르 감독은 136cm의 작은 남자 알렉상드르 역을 182cm의 장신인 장 뒤자르댕에게 제안했다. 카리스마 있고 남성적인 매력의 스타 배우가 아주 작은 키의 캐릭터로 변신한다면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러한 뜻밖의 제안은 의외로 장 뒤자르댕이 단 하루 만에 흔쾌히 승낙하면서 성사되었다. 장 뒤자르댕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이렇게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없을 거라는 사실과, 영화가 캐릭터의 작은 키를 조롱하거나 조소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업 포 러브>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디안 역을 맡을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은 꽤 오래 걸렸다. 오디션을 통해 유명한 배우부터 유명하지 않은 배우까지 모두 만났고 그중 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외모의 버지니아 에피라를 디안 역으로 낙점하게 되었다. 버지니아 에피라는 오디션을 진행하는 동안 코믹 연기에 재능을 보였고 평범한 장면을 특별하고 섬세하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로랑 티라르 감독을 사로잡았다. <업 포 러브>의 환상적인 출연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너무 행복해>, <권태>, <붉은 빛>, <리그렛> 등을 연출하며 1994년 칸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감독이자 배우인 세드릭 칸은 디안의 전 남편인 브루노 역을 맡아 두 사람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가중시키는 역할로 영화에 흥미를 불어넣고, 연출인 로랑 티라르 감독 또한 카메오로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촬영은 블록버스터급?!
프랑스에서는 생소한 그린 스크린 작업 & 특수효과에 도전!
182cm 장신 장 뒤자르댕 136cm 키 작은 남자로 완벽 변신!
영화 <업 포 러브>는 136cm의 키 작은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좀처럼 쓰이지 않는 특수 효과들과 촬영기법이 동원될 수밖에 없었다. 촬영을 위해 키가 작은 대역이 항상 현장에 함께 했으며, 장 뒤자르댕 역시 대역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가 겪었던 상황, 시각을 공유했다. 영화에서 장 뒤자르댕의 키를 줄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의 무릎을 꿇게 한 뒤 미디엄 샷으로만 찍는 방법과, 원근법을 사용해 장 뒤자르댕을 다른 인물보다 훨씬 뒤에 세워 촬영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그린 스크린을 활용하는 등 후반작업만큼이나 촬영 중에도 많은 특수 효과들을 사용해야 했다. 단순히 캐릭터를 작게 만들기만 한다면 손과 머리 역시 작아지게 되는 데 그럴 경우 클로즈업 장면에서 어색해질 수 있었고, 변수가 많은 작업인 만큼 촬영 전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알맞은 비율의 장면과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복잡했던 경우는 장 뒤자르댕과 세드릭 칸이 사무실에서 만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발생했다. 장 뒤자르댕이 세드릭 칸에게 방해를 받고 의자에서 점프해서 내려오는 장면을 위해서 제작진은 장 뒤자르댕이 서있는 곳을 제외한 방의 높이를 40cm 올려야 했고, 사실상 모든 일들이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특수한 촬영은 배우들의 연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는데 버지니아 에피라와 장 뒤자르댕이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버지니아 에피라는 그의 단추를 바라보며, 장 뒤자르댕은 그녀의 머리 위에 있는 구름을 바라보며 연기해야 했다. 이에 장 뒤자르댕은 무릎을 꿇고 버지니아 에피라를 올려다보며, 혼자서 춤추고, 혼자서 말하며 연기해야 했지만 힘든 동시에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는 후문. 이처럼 <업 포 러브>는 유쾌한 웃음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담은 스토리는 물론 특수 효과로 완성된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OST List ]
Hope There’s Someone
by Antony and the Johnsons
England Skies
by Shake Shake Go
Nocturne op.9 No.2
by Frédéric Chopin
I Hope
by Rebecca Ferguson
Let Me Break Down
by Emilie Gassin
Break You As I Go!
by Emilie Gassin
Follow Blind
by Emilie Gassin
Freed from Desire(Acoustic Version)
by Gala
Full Circle(feat. Boxed In)
by George Fitzgerald
Last Dance
by Donna Summer
The Greatest
by Cat Power
Ballade No. 1
by Frédéric Chopin
[ Epilogue ]
스카이다이빙은 실패했지만 보여주고 싶었어요.
뛰어내릴 준비가 됐다는 걸요.
당신을 사랑해요.
함께할 준비가 됐어요.
쉽지 않을 거란 건 알고 있어요.
사람들 시선에 맞설 자신도 없고요.
하지만 이제 알아요 남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걸요.
결정은 내가 하고, 당신을 사랑하는 것도 나죠.
- 영화 <업 포 러브>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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