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너, 바로 너
It Had To Be You, 2015
개봉 2016.10.21
장르 코미디,
로맨스/멜로등급 R
러닝타임 85분
국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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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니아는 신경질적인 광고음악 작곡가로, 늘 화려하고 짜릿 한 삶을 꿈꿔왔다. 편안하게 지내왔던 남자친구 크리스가 갑작스럽게 프로포즈를 하고 최후통첩을 남기자 소니아는 크 게 놀라고, 이제 자신의 기혼 친구들 사이에 끼어야 할지, 아니면 커다란 도약과 함께 자신의 꿈을 좇아야 할지 결정해야 만 한다. 야하지만, 또 다정한 분위기의 기발한 로맨틱 코미디인 <그건 너, 바로 너>는 젠더와 로맨스에 대한 문화적 기 대를 풍자하는 한편, 오늘날 여성들이 마주하는 선택에 대해탐구한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틴 밀리오티와 코디미언 출신 배우인 댄 죄더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그건 너, 바로 너>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광고음악 작곡가인 여주인공 소니아(크리스틴 밀리오티)는 소속사의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웹 기획자인 크리스(댄 죄더)를 처음 만난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크리스는 소니아에게 프로포즈를 하기에 이른다. 영화는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크리스를 보고 깜짝 놀라는 소니아(영화 포스터 그대로다)에서 시작한다.
영화는 30대 초반인 직장 여성 소니아의 관점에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결혼 전까지 여성이 길러지는 대중문화 판타지를 짚는다. <귀여운 여인>에서 <섹스 앤 더 시티>까지 대중문화에서 재현된 남성은 재력과 야망을 지녀야 하며, 여성은 그런 남성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랑, 로맨스, 결혼의 대중문화 판타지에서 소니아는 야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너무나 소박한 남자인 크리스도, 뭔가 부족하고 지저분하며 덤벙대는, 한 마디로 남자에게 사랑받기에는 결함이 있는 자신도 대중문화가 만들어 놓은 사랑의 판타지에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 <그건 너, 바로 너>는 여성이 대중문화 판타지와 자신의 현실 간의 시차를 극복하는 과정이 결국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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