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0
등록일: 2024-05-27 11:27:30
61.77.***.***
등록일: 2024-05-27 11:27:30
61.77.***.***
Movie
영화 정보 검색
영화 정보 검색
디엑스13036
DX13036, 1996
러닝타임 13분
국가 스웨덴
디엑스13036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DX13036’이 과연 무슨 뜻인지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그것은 영화 초반에 쉽게 드러난다. 여자를 꼬시기 위해 스웨덴에 원정을 갔던 두 사내들 - 비비스 앤 벗헤드라고 하기엔 순진하고, 덤 앤 더머라고 하기엔 못돼먹은 어설픈 버디 - 은 제대로 껀수를 해내지 못한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시덥지 않은 햄버거에 대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시시덕거리다가 부주의로 그만 한 여자에게 일을 친다. 여자 헌팅을 꿈꾸던 이들은 말그대로 생사람을 잡는다. 뒷수습을 하려 할수록 일은 자꾸 꼬이고, 그들이 안달복달 할수록 그녀의 생존력은 더욱 강해진다. 결국 제 꾀에 넘어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이 되고 만다. 노르웨이에서 날아온 ’나는 너희들이 지난 오밤중에 한 일을 알고 있다네.’ 그녀 정도면 능히 자해공갈단에서 거액의 스카웃 제의를 할 만하고, 도로교통안전협회에서도 이 영화를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격 방영할 법도 하다. 혹은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의미에서 불조심 예방으로 읽을 수도 있다.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출연진
최근 영화 리뷰
"디엑스13036"에 대해 영화 리뷰
당신의 영화 평을 남겨주세요!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